안녕하세요!
요리는 서툴어서 이곳에 도움 요청드립니다.
작년에 엄마가 다치셔서 병원에 장기 입원해계세요.
그래서 아빠가 집에 혼자 계시는데요.. 이번에 고향집에 들르게돼서 아빠 드실 국이랑 반찬 좀 만들어갈려고요. 근데 저도 요리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뭘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 거는요.. 불고기 양념해서 한끼 먹을 분량씩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국도 미역국이랑 육개장해서 한끼 분량씩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기..
이게 다네요..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냉장실에서 두고두고 드실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시는 아빠에게 해가면 좋을 반찬, 국 좀 알려주세요!
오호라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2-01-19 10:26:32
IP : 121.1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2.1.19 10:35 AM (121.140.xxx.185)밑반찬으로 어리굴젓, 깻잎 장아찌, 메추리알 조림, 멸치 볶음 등이 좋을 거 같아요.
2. 국민학생
'12.1.19 10:52 AM (218.144.xxx.104)요리가 서툴다면 그냥 사서보내시는건 어떠세요. 전 바쁠땐 가끔 사서먹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국도 소포장되어있어요. 더반찬 괜찮았어요.
3. ...
'12.1.19 10:56 AM (108.83.xxx.136)야채 (감자 호박 양파를 썰어서) 된장국, 돼지고기 불고기, 오징어 볶음 (양념해서 소분한후 냉돋)
장조림, 초고추장(직접 신선한 야채 씻어 찍어드시면 좋아요)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국수 삶아서 야채 약간하고 비벼드실 수 있어요), 양파 고추 장아찌, 돼지고기 김치찌게,4. 참참
'12.1.19 11:03 AM (14.32.xxx.77)사골국물 좋아하심 국과 고기도요. 아쉬운데로 신선거라도..
5. 의외로
'12.1.19 11:32 AM (116.37.xxx.141)사정상 제가 잠깐 챙겨드리는데요
저두 반찬 고민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여러가지 쌈을 챙겨봤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밑반찬이 신선한 맛이 없잖아요
잊을만하면 쌈도 괜찮아요. 풋고추와 좀 씻어놓고 , 양배추도 쪄 놓고.
그리고 냉동실에 넣을때 비닐보다는 냉동 용기가 좋구요. (먹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음식이름 크게 적으셔야 해요
조리되지 않은 더우기 얼어있을 경우 잘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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