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이가빠오고다리에힘이없어져요

어디로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2-01-19 08:46:53
안녕하세요 그저께 친정집에 갔는데 갑자기 숨이가빠오고 다리에 힘이 없어져서 놀라서 엄마가 준 우황청심환을 먹었어요 좀나아서 친구들과 약속했던 곳에서 놀다왔구요 또 어제도 갑자기 그런 증세가 있어서 뜨뜻한방에서 한 잠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졌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런 증상이 있어요
참그리고 항상 오른쪽 가슴이 아파요 예전에도 이런 증상이 두 세 번 있었는데 한번은 식도염약을 처방해 주셨고 또 한번은 근육이완제와 신경 안정제를 주셨는데 금방 나아서 먹지는 않았어요 제 나이가 올해 54세인데 친구들은 갱년기 증상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자주 이런 증상이 일어나다 보니 걱정이 되네요 참가슴이 두근두근해요 내과 정형외과 아님 협심증도 의심되는것 같기도 한데 어느 과로 가보는게 현명할까요 이런 증상이 있을때마다 집에 어깨마사지 발마사지기를 하면 나아지고 따뜻한방에 있으면
나아지기도 하는데 너무 겁나요 저번 의사 선생님께서는 뇌경색 아니냐고 했더니 손가락을꼽아 보라고 해서꼽았더니 아니라고 했어요 내과 보다는 정형외과나 신경계통으로 가야 하나요 지금 조금 나아진것 같아요 스마트폰이라 다시 읽어보지 않고 그냥 올려요
좋은 조언 부탁해요
IP : 112.171.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9 8:54 AM (203.226.xxx.67)

    일단 심장이 중요하니
    문제가 없나를 먼저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심장보는 내과나 종합병원 순환기내과가셔서
    심장검사 해보세요 ᆢ

  • 2. 어디로
    '12.1.19 8:57 AM (112.171.xxx.47)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3. 순환기내과
    '12.1.19 9:10 AM (122.153.xxx.106) - 삭제된댓글

    증상 말하시면 의사들이 다 알드라구요..

    저는 갑자기 숨 쉬기 힘들고, 몸에 힘도 빠지고, 가슴 명치 부분 근처
    명치는 안 아픈데 전체적으로 그 근방에 통증오고
    버스 오면 뛰어가면 똑같은 증상이 와서...

    병원 갔더니 순환기내과 거기서 심장 초음파, 운동 테스트 그래도 이상 있어서
    심장조영술까지 했더니 협심증이라고 해서 약먹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도 어린데 아지고 40도 안 되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무조건 병원 가세요.

  • 4. 저도
    '12.1.19 9:24 AM (61.76.xxx.120)

    오십초반인데 얼마전 그런 증세 있었어요.
    달리기 심하게 하고 난뒤에 가슴이 뻐근하고 숨차는것 처럼 그러더니 자꾸 의식이 없어질라 하더라고요.
    제가 느끼기로 이렇게 해서 심장마비로 죽는구나 싶더라고요.
    병원가서 검사하고 24시간 가슴에 달고 하는 검사도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요.
    의사말은 그 증상이 있을때 즉각 달러와 검사를 하는수밖에 없다하고 비상약 같은걸 줬어요.
    비상시 그걸 혀밑에 넣으라고요.
    일단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5. 어디로
    '12.1.19 9:31 AM (112.171.xxx.47)

    답변주신 세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항상 전 어디 혈관이 터진게 아닌가 싶은데 그건 아닌가 봐요
    우리 딸이랑 오래 살고 싶은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52 자녀중에 국가장학금 되신분 건강보험료 1 ... 2012/02/04 3,730
67151 일본 놈들이 너무 끔찍하군요 13 할 말을 잃.. 2012/02/04 3,599
67150 판사님들 지켜드립시다 서명 좀 부탁드려요 6 noFTA 2012/02/04 781
67149 검소하신 알부자들께 물어봅니다. 45 혀늬 2012/02/04 13,028
67148 대형마트에서 계산 잘못 돼서 다시 갔더니 귀찮아 하네요 3 글쿠나 2012/02/04 2,074
67147 스파나 온천 여행지 추천하나만 부탁드릴께요 여행 2012/02/04 564
67146 남편을 존경하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까요? 11 ... 2012/02/04 2,826
67145 영드 셜록 팬분들 이거 보세요 ㅋㅋㅋㅋ 6 반지 2012/02/04 2,213
67144 곽노현-박원순 관련 퀴즈 하나 10 royalr.. 2012/02/04 955
67143 정말 치사하고 어리석지만 열받아요 ㅠ.ㅠ 1 .. 2012/02/04 978
67142 옆집에서 무우를 갖고 왔는데 어디에 보관할까요? 6 무우 어디다.. 2012/02/04 1,369
67141 토렌트 사용 방법 알려주세요 ~~ 4 토렌토 2012/02/04 1,694
67140 개똥밭에 굴러도 행복하네요. 14 개똥이 2012/02/04 3,513
67139 스마트폰정기예금은 꼭 스마트폰이여만 가능한가요? 4 ^^ 2012/02/04 1,382
67138 일산에서 분당 서울대병원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처음처럼 2012/02/04 1,849
67137 담낭(쓸개)제거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봐주세요. 7 수술을 앞두.. 2012/02/04 5,191
67136 교복사 가셔서 연말 정산 해 보신분요.. 2 스,스쿨,아.. 2012/02/04 1,162
67135 세시봉콘서트(송창식씨) 언제 안하나요? 1 포크송 2012/02/04 1,364
67134 한명숙이 잘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7 솔직히 2012/02/04 1,582
67133 양재역에서 강남역 사이 데이트하기 좋은 식사장소 1 dma 2012/02/04 1,020
67132 비싸지 않은 플라스틱 도마 추천해주세요 3 도마 2012/02/04 889
67131 해외직구 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4 bloom 2012/02/04 1,449
67130 미국쪽 여행시 홍삼엑기스류 제한... 2 crala 2012/02/04 1,007
67129 여자친구의 성향 11 왈도 2012/02/04 2,649
67128 역술인의 예언. 한명숙님 야권연대 안하면 진답니다 8 예언 2012/02/04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