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추적60분 봤는데, 이것보다 더 심한 결과 얼마든지 많겠죠... 분야가 너무 포괄적이니까...ㅠㅠ
이거라도 보고, 그동안 "될대로 되어라" 하신 시민들도, 어떻게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정말 약값, 앞으로 부모님 병원비, 그리고 이미 올라서 매달 스트레스 받는 공공요금 미친듯 뛰면 정말 어찌사나요...월급이 같이 미친듯 뛰는게 아닌데...아무리 월급이 많은 사람들도, 다 힘들어지는 거고, 의료 실비 보험 이런 것 들어놨어도, 결국 약재값 오르면 갱신때 엄청 보험료 비싸질것 아닌가요?
저 의료보험 민영화된 동남아 국가와 미국서 몇 년 살았는데, 정말 인후염 걸려 병원가면 기본 8만-10만, 장염걸려 링거맞고 약좀 받아 몇시간 후에 퇴원했는데도 40만원 가까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아플때마다, 마음과 머리가 더 아팠어요...그 달 생활비 뻥 뚤리니까...ㅠㅠ 그래서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아 이제 살겠다. 우리나라 최고다 이러면서 감사했는데, 그래서 저도 가을, 연말에 fta반대 한건데, 결국 딴나라 이렇게 날치기 통과시키고, 보수 민주당 의원은 한통속...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제 문성근, 박영선 이런 전면 반대파가 최고 위원됬으니 민주당이라도 발효 중지를 밀어 부쳐야 하는데, 너무 힘이 딸려요...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거기 모바일 투표로 경선 참여 했으니, 내일 통합민주당에 전화라도 걸어보고,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한테 또 전화해서 '대노'해야 할까봐요...ㅠㅠ 참, 힘이 너무 딸리네요
정말, 예전에 딴나라 찍던 시민들도 제발, 이번 총선 만큼은 FTA문제가 우리 실생활에, 우리 앞으로 먹고사는 미래에 어떻게 미칠지 생각하고 투표하시길 빌고 또 빌어요...너무 답답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