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아이 올해 29살 됩니다
햇수로 3년 만난 남친있구여
양친부모계시고 대기업건설회사입사해서 다니고 있고 자기명의 집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딸 소위 일류대학나와서 기자생활하다가 기업홍보팀에 다니고 있고
얼굴예쁘단소리도 많이 듣고 체격도 좋습니다( 자기자식 다 그렇게 보이지만요 ^^)
부모욕심 끝없고 또 개혼이다 보니 욕심을부리게 됩니다
그런데 요번 토요일에 남친이 인사하러 온답니다
딸아이도 남친집에 인사가기로 했다하고요..
말로는 결혼허락이 아니라 한번도 정식인사못해서 하러온다는데
사실 전 많이 부담스럽습니다..썩 남친이 맘에 들지않아서요
와서 식사를 하겟다는데 진짜 제 음식솜씨 젬뱅입니다
이경우 간단한 다과한후 외식해두 무방한지요?
남친집에 인사간다구 할때 어떤 선물을 보내야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을까요?
경험있으신분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맘엔 안들지만 나중에 혹 원망들을까봐 걱정도 심히 됩니다
미리 새해인사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는 한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