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대입치르고 나니 정말 밥이 하기 싫어요

지쳐서그런가요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2-01-18 17:32:00

저만 그런가요?

살림 사는 것도 자꾸 미루고 청소도 대충대충..

지금도 밥하기 싫어 머리 굴리는 중이에요.ㅎ

IP : 121.183.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마운틴
    '12.1.18 5:33 PM (211.107.xxx.33)

    이해해요 ㅎㅎㅎ 저도 그랬어요 20년가까이 챙겨 먹였으니 이제부터 니가 챙겨먹어 ! 그랬었죠 ㅎㅎ

  • 2. ...
    '12.1.18 5:35 PM (112.149.xxx.181)

    그동안의 긴장이 풀려서 그래요. 맘껏 즐기시다가 천천히 하세요

  • 3. ...
    '12.1.18 8:03 PM (110.14.xxx.164)

    좀 쉬면 나이지실 거에요
    당분간 외식도 하고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하고 쉬세요

  • 4. ...
    '12.1.18 8:23 PM (116.120.xxx.144)

    저희 엄마 동생 대학가고 나서 그땐 도시락 싸던 시절이었는데
    만세를 불렀어요. 도시락 졸업이라..
    학교다닐때 맛있는 요리 많이 만들어주셨는데 저희 대학간 이후론
    엄마도 느슨해지셨지만 우리들 바깥음식 먹는 횟수 늘어나고
    또 바깥음식에 적응되서 엄마 음식 손 덜가고
    그렇게 점점 .... 밥하는것에서 멀어져가셨다지요.. ㅠㅠ

  • 5. 저두요
    '12.1.18 8:51 PM (180.66.xxx.237)

    저두 둘째 수능보구나니 모든 에너지가 사라졌어요.
    웃을 힘도 없고 사실 울 힘도 없네요.
    그냥 엄마역할 폐업했어요.
    이제 겨우 정신이 드는데 그래도 힘은 없어요.

  • 6. ㅎㅎ
    '12.1.18 11:49 PM (115.23.xxx.110)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중3때부터 고3때까지 저녁도시락을 매일 학교로 가져다 주셨었는데....
    대학교 딱 들어가니 완전 만세 부르시드라구요

  • 7. seokr77
    '12.1.19 8:52 AM (59.16.xxx.43)

    어쩜 저와 같으실까..ㅋ 울딸 매일 집에서 펑펑 자고 먹고 하는데 엄마가 해 주는게 없어서 살이 시험전보다 더 빠졌어요.. 안 그래도 비리비리한데..학교 급식이 그립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06 초등 고학년이 볼 세계사책, 한국사책 추천좀 부탁드릴께요(전집포.. 1 외국사는아이.. 2012/01/25 3,442
63305 차례상 비용 8 동서 2012/01/25 1,460
63304 왜 괜찮은 노처녀는 많은데 괜찮은 노총각은 없을까요? 17 궁금해요 2012/01/25 8,151
63303 풀*원 냉면이 최고네요( ')b- 2 정말 2012/01/25 1,598
63302 사골국 어디서 사드세요? 2 ^^ 2012/01/25 1,095
63301 둘째 절대 낳지 말아야지 하다가 맘바뀐분 계세요? 7 저기요 2012/01/25 1,885
63300 주공.. 1 서민 2012/01/25 736
63299 조카결혼식에 한복 꼭 입어야 하나요? 5 날개 2012/01/25 5,333
63298 급질문) 홍두깨살로 국 끓여도 되나요? 3 급질문 2012/01/25 4,383
63297 남편감을 고를때 실패할 확률 확 줄이는 법 46 남자고를때 2012/01/25 14,629
63296 시누야 제발명절엔만나지말자 1 명절 2012/01/25 1,721
63295 동서야.. 6 나, 형님 2012/01/25 2,707
63294 고모님이나 이모님댁에 가시나요...? 8 ....? 2012/01/25 1,640
63293 시아버님 생신상 음식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5 막내며느리 2012/01/25 1,774
63292 변액보험이요.. 4 속상 2012/01/25 1,029
63291 정말좋은참빗은어딧파나요 5 머릿니 2012/01/25 1,046
63290 서류상 이혼이라도... 1 인연 2012/01/25 1,430
63289 딸이랑 볼 영화 추천... 3 쌍추맘 2012/01/25 984
63288 고환율정책요 언제쯤이면 바뀔까요? 1 환율 2012/01/25 656
63287 새가수가 이현우와 빅마마의 이영현이래요.. 11 나가수 2012/01/25 2,693
63286 고3 꼴찌엄마의 비애 58 .... 2012/01/25 14,339
63285 춘천 사시는 분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3 부탁 2012/01/25 11,406
63284 도대체 왜 저러고 살까요? 3 으이구..... 2012/01/25 1,430
63283 생각지도 않은 많은 떡국떡 어떻게 먹어야 잘 없어질까요? 12 혜혜맘 2012/01/25 2,530
63282 영유출신 학원 레벨테스트 결과 믿을만한건가요? 1 00 2012/01/25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