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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에 사시는 분들께...

1월의바람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2-01-18 16:26:41

안녕하세요?

올 6월에 중국에서 생활하게 된 40 중반의 아짐입니다.

중국생활과 관련된 카페 여러 곳을 다녔지만

영 어지럽기만하고 넘 진수성찬이라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역시 82쿡이야 하고 돌아왔습니다.

 

우선, 고민 왕창했던 중국어는 부담 안갖고 하니 조금씩 들리고 재미있습니다.

이것도 모두 용기를 주신 82쿡의 언니들의 격려와 지혜 덕분입니다.

 

다음 고민은 아이 학교 문제인데요...

제게는 올해 중1이되는 아이와 6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남편과 제가 내린 결론은 중국에 갔으니 중국말을 자유롭게 했음해서

한국국제학교보다 중국학교 국제부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중1의 경우 자리가 없어 한국국제학교에 들어가기가 어렵더군요.

중국은 새학년이 9월에 시작하므로 한국에서 중학교 입학을 안 시킬 계힉입니다.

현재 두 아이 일주일에 두 번 개인교습과 매일매일 인강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고민이 되네요.

 

저희가 가는 곳은 북경의 왕징입니다.

명절 지나고 유학원에 상담 가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도움 말씀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 생각은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된 쪽의 장점을 크게 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IP : 119.71.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사숙고
    '12.1.19 2:01 AM (125.39.xxx.9)

    윗님 말씀이 맞습니다. 한학기 중복되더라도 중국 오실때까지 학교는 다니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중국학교 국제부는 선택 잘 하셔야 합니다. 빛좋은 개살구도 많아요. 북경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 있는 천진의 경우에는, 중국 학교 안에서 몇 개 학급만(한 학년당 많아야 2개학급 정도?) '국제부'라는
    이름으로 한국 아이들만 다니는걸로 운영되는데, 완전 본교랑 따로국밥입니다. 다른 중국 학생들은
    체육복으로 된 교복입고 다니는데, 국제반 한국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따로 교복 정해서 맞춰입고
    (한국 교복과 매우 비슷) 한국말 쓰면서 살아요... 거의 학원 개념... 국제부 교장이라고 해서 한국인
    교장도 따로 있는데, 인근에 한국 특례학원 원장, 중국어학원 원장 겸직인 사람도 제법 있어요...
    이상해요...

  • 2. 1월의바람
    '12.1.19 6:03 PM (119.71.xxx.153)

    학교 안 다니고 그 시간에 중국어공부 심화하려 했는데
    말씀해 주신 것 같은 문제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입학과 관련해서도 꼼꼼히 따져 봐야겠구요.
    에고 산 넘어 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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