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선물하려고 골프웨어쪽에 가서 옷을 골랐어요.
조끼와 세트된 티셔츠.
사이즈 참고 하려고 제가 입고 거울을 봤는데 분명 !! 얼마전 까지는 분명!! 어색하고 아줌마옷 같았는데
저 이제 하나도 안 어색해요. 새해들어 내나이 43
나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캐주얼 브랜드 팔다리 들어간다고 맞는 거 아닌 것 같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란 것도 있나봐요.
안그래도 겨울에 옷 사려고 다녔더니 백화점 2층에도 이쁜옷이 많았지만
3층 옷이 분위기에 더 잘어울렸드랬어요.
어뜨케요. 흑흑.. 이럴때 나이먹는 거 실감하나봐요. (그래도 아직은 쪼끔 어색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