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은 부동산 버블 꺼지고 지금은 부동산이 싸졌나요?

........ 조회수 : 3,909
작성일 : 2012-01-18 13:42:45
우리나라가 일본이랑 사회흐름이 비슷하잖아요. 일본은 저 버블 꺼지고 부동산 싸졌어요? 예전 pd수첩보면 엄청 바닥쳐서 은행돈으로 빌딩 몇채씩 가지고 있던 사람들 다 망하고 노숙자 된 게 나왔었는데 지금 20년이 더 지난 상태서 일본 집값은 어떻게 됐어요? 거기도 어제 pd수첩서 나온것 처럼 결혼해서 회사가 있는 도시서 거주 못하고 타도시에서 열차를 타고 이동하고 뭐 그런게 우리랑 똑같던데 일본 어떻게 됐나요? 지금은 적당한 가격이 됐나요?
IP : 211.224.xxx.1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1:46 PM (125.142.xxx.88)

    싸진 건 모르겠지만 거기 싸졌다고 누가 살까요??? 언제 지진날지도 모르고 방사능때문에 다들 떠나는 판국아닌가요...

  • 2. 안비슷해요.
    '12.1.18 1:47 PM (115.161.xxx.209)

    일본이랑 우리나라라 완전히 다른데 왜 매번 일본이랑 비교하는 글이 많은지^^;;

    일본은 버블시절 짐담보90%까지 대출해줬고, 그렇게 대출을 낀 집을 담보로 90%까지 또 담보대출해줬습니다.
    말그대로 버블인거고요.
    미국 서브프라임도 비슷했죠.
    우리나라는 dti땜에 40%이상은 거의 힘들죠. 많이해야 50%정도일겁니다.
    구조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 거품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일본 도쿄는 아직도 집값 비쌉니다.(우리나라처럼 외곽으로 갈수록 싸지고요)
    월세는 상상을 초월하고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세와 월세가 병행되고있기때문에 월세가가 싼겁니다.
    집값이 정체되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면서 우리나라 월세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거라 봅니다.

  • 3. 참새
    '12.1.18 1:47 PM (121.139.xxx.195)

    타마 신도시인가 우리나라 분당 신도시처럼 개발된 신도시가 매물 속출하고 빈 도시가 되어 간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요. 예상과는 달리 노인들이 나이들수록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도심으로 다시 모인다는 기사도요.

  • 4. ........
    '12.1.18 1:48 PM (211.224.xxx.193)

    아 바닥을 쳤다기보다 은행서 대출금을 갑자기 걷어 들이고 대출을 안해줘서 대출로 투기한 사람들은 결국 집을 다 팔아서 갚을수 밖에 없었는데 살 사람이 없으니 그냥 은행으로 넘어가서 망하는 거였죠.

  • 5. 그리고
    '12.1.18 1:49 PM (115.161.xxx.209)

    일본도 론으로 집삽니다.
    싸서 거저살수있는 가격이 아니거든요..

    비싼 가격을 감내하고 월세 많이 살죠. 집값이 비싸니까요.

  • 6. ...
    '12.1.18 1:51 PM (118.222.xxx.175)

    지방도시는 집값 하락후 그대로 보합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7. ........
    '12.1.18 1:54 PM (211.224.xxx.193)

    어느 나라나 대도시는 집값이 비싸서 일반 서민들이 집때문에 이리 고생을 하나요?

  • 8. 네.
    '12.1.18 1:56 PM (115.161.xxx.209)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그건 어느나라나 마찮가지에요...

  • 9. ..
    '12.1.18 1:58 PM (122.25.xxx.193)

    일본은 워낙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여전히 비쌉니다.
    다만 버블 붕괴 이후 집으로 돈 버는 일은 힘들어졌죠.
    집을 사는 순간부터 가격이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한번 집 사면 그냥 그 집에서 평생 사는 게 보통이에요.

  • 10. 도쿄도
    '12.1.18 2:00 PM (115.161.xxx.209)

    동네마다 다릅니다..
    사자마자 집값이 떨어지기도하지만(이런곳은 월세용으로 수익을 냄)
    아닌곳도 있어요.

  • 11. 위너
    '12.1.18 2:03 PM (113.43.xxx.154)

    일본은 집값으로 ?한국처럼 재테크을 하는경우가 거의 없읍니다 한번 사면 그냥 평생이고 거의가 론 ?대출을 끼고 사는경우가 되고 한국처럼 이전이 되는것도 아니고 해서 ...단 집값은 아주 많이 떨어졌지만 ......신축은 조금 전보다 호전된상태이고 거래는 일생에 한번 정도 라고 생각하는 개념이 거의가 98%입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일반사람들이 은행에 대출을받아서 이곳저곳 이사다니는 그런상황이 극히 드문상태 입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한국으로 이야기하면 신도시개념으로 치바에 거주하는데 한국으로 이야기 하면 약 30평 전용면적은 25 평 정도 동경하고 약 한시간 거리 가격은 2800 만엔 구입당시 지금은 1700만엔 정도 팔려고내놓으면 그정도 에 거래 됩니다 주변에 학교는 약 20여개 ...이런상황입니다 즉 자기집이니 집으로 재테크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냥 일반적인 생활입니다 그리고 월세는 다양하고요 .....일단 한국하고 상황이 다르고 현실도 다르다 이것 입니다 단지 물가상승율 같은것이 별로 느끼지 않아서 일반사람들이 살기에는 편하죠 ...각각 나름이지만 예을 들어서 제가 일본에 처음왔을때에 쇠고기덮밥?일본식으로 규동 가격이 400엔 이였는데 지금은 280 엔 아니면 350엔 합니다 이것이 일본의 물가 정책 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난방비는 한겨울에 약 4200 엔이 최고로 많이 나옵니다 가스비 이야기 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12. ........
    '12.1.18 2:05 PM (211.224.xxx.193)

    일본은 집을 사자마자 집값이 떨어져요? 왜요?

    그리고 다른나라들도 우리나라처럼 특정 대도시에 그나라 인구의 대다수가 몰려 사나요? 우리는 4/1이 몰려 살잖아요.

  • 13.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12.1.18 2:10 PM (115.161.xxx.209)

    서울과 수도권에 좀더 과밀하게 뭉쳐있는 구조죠.
    그렇기때문에 집값. 월세값 별로 비싼편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집값이 오를거같으면 산다. 이게바로 투기 아닌가요?
    본인이 살집인데 오르든 내리든 무슨상관인지.
    어차피 오르면 같이 오르고 내리면 같이 내립니다.

    일본은 집자체를 사고팔아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아니라서 그럽니다.
    월세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지요

    집값떨어질거같아서 아깝다는 마음이면 월세사는거고(아님 아예 집살 형편안되거나)
    떨어지든말든 내집에서 산다는 마음이면 자기집사는거고.

    이렇게봅니다.

  • 14. ..
    '12.1.18 2:32 PM (58.76.xxx.20)

    동네따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친척 분이 도쿄에 제법 큰 사업장을 하고 계시고, 부동산도 조금 가지고 계신다 들었는데요.
    도쿄에 있는 집이나 건물은 큰 영향 없다고 하고, 전에 근교 신도시에 거주하던 집 월세놓고 있는데, 그건 거의 30%이상 빠졌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분은 강남3구 중 한 곳에 집 사 놓으시던데요.

    우리나라는 서울에 집이 부족해 신도시가 팽창하게 된 거니, 일본과 경우가 비슷하다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위 어느 님 말씀처럼 부동산 대출제도도 달랐다 들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은 대중교통요금이 굉장하잖아요?
    그래서 외곽신도시가 점점 메리트가 없어진 탓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도 예전보다는 많이 들긴 하지만, 교통비때문에 출퇴근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 서울 집값이 전세든뭐든 너무 비싸니 몸은 좀 고달파도 외곽에서들 다니시는 거고요.
    그래서, 외곽 집값이 빠진다 해도 일본처럼 큰 폭은 아닐 듯 합니다.

  • 15. -----
    '12.1.18 4:00 PM (118.220.xxx.61)

    웬만한 서울 변두리보다 저는 차라리 신도시를 권하고 싶네요. 교통요금 별로차이가 없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질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본의 신도시를 우리나라 신도시를 비교하다니요. 5대신도시는 서울의 웬만한 도심보다 가까우며 서울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기온이 서울에 비교하면 봄이 일주일 정도 늦게 찿아오는 걸 보면 대기오염과 공기먼지층이 적다는 겁니다. 일본의 신도시와 우리나라의 신도시와 비교하는 거 자체는 문제가 있습니다.

  • 16.
    '12.1.18 5:14 PM (114.158.xxx.50)

    근데 일본 신도시가 어디인데요?

  • 17. 타마나 치바..
    '12.1.18 6:49 PM (115.161.xxx.209)

    신도시라기보단 외곽도시죠.
    치바는 솔직히 도쿄에서 출퇴근 힘들텐데..

    도쿄는 엄청나게 커서 도쿄외곽이라고하면 쾌속열차로 1시간 30분이상 걸리는곳도 많습니다.
    그런데는 집값 싸요.
    근데 왕복출퇴근거리에 차비도 ㅎㄷㄷ하고요
    도쿄 중심쪽.. 시내는 비쌉니다. 월세도 장난아니고요.

  • 18. ...
    '12.1.19 3:24 PM (114.158.xxx.50)

    타마나 치바에서...동경으로 출퇴근하는사람들 지금 회사에서 다짤렸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41 가출과 별거의 차이가 뭔가요? 2 swfam 2012/02/06 1,962
66240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06 760
66239 개신교 개종 금지해라? WCC가 일침을 놨군요! 2 호박덩쿨 2012/02/06 1,060
66238 나는 항상 불쌍한 거 같아..라는 딸의 말(예비초6학년) 6 뜨끔맘 2012/02/06 1,604
66237 친정아버지의 아들과 딸들 14 초록바다 2012/02/06 3,638
66236 요즘 아동화 왜 이리 비싼가요? 7 아동화 2012/02/06 1,645
66235 양준혁이 어린 여자를 얼마나 밝히길래.. 27 ㅇㅇ 2012/02/06 17,684
66234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살아가기... 2 키린 2012/02/06 1,634
66233 쓰레기 모으는 남편.. 정말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44 똥포포 2012/02/06 19,809
66232 케이크 유통기한? 1 케이크 2012/02/06 2,852
66231 요리쪽으로 경력없는 사람이 음식점 하는거 힘들까요? 6 고민 2012/02/06 1,568
66230 두루두루 어울리는 스타일의 단화, 색상은요? t-- 2012/02/06 393
66229 전세집에 찢어진 장판...어찌해야 할까요? 7 장판 2012/02/06 11,379
66228 과외 고민좀 들어주세요 8 고민 2012/02/06 1,371
66227 김정운 교수 강의는 재미있는데 ㅎㅎㅎ 8 ㅋㅋ 2012/02/06 3,728
66226 검정벨벳 원피스에는 무슨색 스타킹을 신어야 할까요? 4 궁금.. 2012/02/06 2,446
66225 집에 꽃 항상 두시나요? 5 00000 2012/02/06 1,709
66224 맛있는 커피에 대해 궁금증이 자구 커져 가네요.. 10 .. 2012/02/06 2,402
66223 코스트코 k2 등산화.. 9 아름다운 날.. 2012/02/06 2,941
66222 최악의 몸매 5 사진 2012/02/06 3,775
66221 여초 3대 카페 나꼼수 비키니 공동성명서 발표 예정이라는 소문 21 리아 2012/02/06 2,468
66220 고슴도치 기우시는 분...계시나요? 7 도치사랑 2012/02/06 1,384
66219 일부 여성주의자들의 시선 참으로 갑갑합니다. 14 skylar.. 2012/02/06 1,523
66218 셜록 뭥미? 16 .. 2012/02/06 3,478
66217 남편이 ㅂ가족떼고 해외여행 간다하면 보내주실껀가요? 13 김밥 2012/02/06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