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끼리서로 과외 가능한가요?

가르치다.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2-01-18 11:26:13

딸아이는 수능치르고 토익학원다니고 있어요.

수능때 외국어3등급.

아들놈 이번에 고3인데요.

미술한답시고 그림만그리고 공부는 안해요.

모의고사영어6등급입니다.

딸아이에게 용돈 20만원씩 주면서 아들 영어 과외해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딸아이 아르바이트 찾고있는데 ....마땅한 자리 없어요.

괜히 둘이 싸울까봐.

서로 스트레스 받을까봐.

딸아이는 망설이다가 해보겠다고 하는뎅....

아들놈 성격이 느리고 자기생각에 빠져서 가끔씩 고집피울때 많거든요.

IP : 112.168.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맘
    '12.1.18 11:28 AM (125.142.xxx.153)

    가족끼리의 교습?은 평소 사이가 좋고,서로 궁합?성격?도 잘 맞아야 된다고봐요.

    그건 어머님이 가장 잘 아실듯^^

  • 2. tim27
    '12.1.18 11:30 AM (121.161.xxx.63)

    원글님....

    아들에게도 20만원 주시면서 누나 한테 과외받으라고 해야 할지도....



    남매지간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면 좋은데 그게 어렵지 안을까요?,,,

  • 3. 1111
    '12.1.18 11:31 AM (58.232.xxx.93)

    제가 동생한테 했어요.

    영어 / 1주일에 2번 / 50만원 / 영어토플강사 / 한집에 거주
    그런데 숙제를 너무 많이 내주고 ... 제가 안하면 엄마한테 보고하고 그래서 그만두었다는...

  • 4. 가르치다.
    '12.1.18 11:35 AM (112.168.xxx.39)

    역시나 안되는군요.

    나랑 셋이 앉아서 나는 책보고 둘이 공부하면 안될까? 생각했는데 접어야 겠네요.ㅠㅠ

  • 5. 경험자
    '12.1.18 11:54 AM (150.101.xxx.235)

    제가 대학 다닐때 과외를 꽤나 했어요. 내 자랑이 아니라 꼼꼼하고 인내심 있게 기초 없는 아이도 기초부터 차곡차곡 잘 가리킨다는 평판도 많이 받고 아이들 성심 성의껏 가리켰는데요....

    이게 막상 제 형제,자매에게는 안되더군요.;;;;;;;;;;;;

  • 6. 한번
    '12.1.18 12:41 PM (121.167.xxx.215)

    시도는 해보세요.
    저는 동생 수학해줬는데요.
    누나가 철저하게 과외시간에는 남에게 가르친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됩니다.
    화내서도 안되구요.

  • 7. ...
    '12.1.18 12:42 PM (68.193.xxx.71)

    부모님 입회하에 한 번 시켜보세요.

  • 8. 노랑풍선
    '12.1.18 4:23 PM (203.234.xxx.11)

    서울대 의대 다니던 우리 오빠,
    어느날 나 수학공부 시킨다고
    자리 펴고 앉았다가, "넌 어째 이런 것도 못 푸냐?"며 실망만 가득 안고
    저 또한 "네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냐?"하며 악다구니 쓰다가
    30분만에 과외 접었습니다. ㅋ

  • 9. ...
    '12.1.18 4:54 PM (220.127.xxx.199) - 삭제된댓글

    선생도 자기자식은 못가르친다는 말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왔었네요.

  • 10. 저희집은
    '12.1.18 11:13 PM (174.118.xxx.116)

    큰애가 아들, 둘째가 딸인데
    오빠가 동생 수학,과학 가르쳐요.
    점수가 아주 잘 나오죠.
    하기 나름이예요.
    돈도 시간 잘 지켜서 수고하셨음. 하면서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08 임차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계량기가 동파되었다고 수리비를 입금해.. 10 집주인 2012/02/06 2,654
66307 결국 '재미있는'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라는거였잖아요. 7 어제 SBS.. 2012/02/06 1,370
66306 전업주부님들 국민연금 어찌 하셨나요? 12 궁금 2012/02/06 3,008
66305 예비초등 엄마 예비초등 2012/02/06 499
66304 주말 내내 잠만 자는 남편 8 모닝모닝 2012/02/06 7,422
66303 사춘기아들볼만한책이나영화추천부탁 4 따끈한오곡밥.. 2012/02/06 937
66302 세전 390십만원이면 세금? 4 .. 2012/02/06 1,018
66301 신남성초등학교 근처사시는 분요 2 도움 좀 2012/02/06 460
66300 이런 글 저런글에 올려져 있는"김연아를 욕하기 전에 알.. 오늘부터 연.. 2012/02/06 762
66299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이요~ 5 궁금 2012/02/06 1,059
66298 최효종 “당명만 바꾸는 눈속임당, 국민 잡는다” 정치권 일침 1 참맛 2012/02/06 822
66297 수삼 세트 선물 받은거 탕제원 가서 달여야 하나요? 5 2012/02/06 632
66296 세차장에서 남편이 만난 아줌마. 59 황당한 2012/02/06 25,540
66295 전업주부 사업자등록시에요~~!! 8 ... 2012/02/06 1,481
66294 중국어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 으아아아악 2012/02/06 381
66293 2월 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06 375
66292 이성당 빵번개..후기 11 찬희맘 2012/02/06 3,644
66291 YTN 노종면씨가 진행하는 뉴스타파 보시나요~ 7 시시방송 2012/02/06 1,064
66290 다섯살 아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굽니다 11 나쁜엄마 2012/02/06 2,267
66289 전문대출신간호사는 4년제 출신간호사와 같은 대접인가요? 15 ** 2012/02/06 16,336
66288 결혼15년차에 접어들었네요. 10 사랑가득 2012/02/06 2,030
66287 남향집 북향 베란다 괜찮은지요? 7 어쩌나 2012/02/06 3,216
66286 연애하고싶어요 4 우은미 2012/02/06 1,354
66285 항상 나를 비난하는 남편 13 힘들어 2012/02/06 4,171
66284 앙코르, 피날레 같은 프로그램은 어떻게 배우나요? ㄴㄴ 2012/02/06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