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쓴 차가 처음으로 큰 고장이 났네요..
아쉽게도..제가 애들 학원이나 볼일보는데 소소히 쓴 차라 애정이 너무 많은차예요
주행거리 9만 조금 넘고 작은 접촉사고 두번이 전부인데..
수리비가 백만원쯤 들거라는데 고쳐서 좀더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년식이 있으니 폐차가 맞는건가요?
결정이 안되네요..;;;;
의견 좀 주세요..
14년쓴 차가 처음으로 큰 고장이 났네요..
아쉽게도..제가 애들 학원이나 볼일보는데 소소히 쓴 차라 애정이 너무 많은차예요
주행거리 9만 조금 넘고 작은 접촉사고 두번이 전부인데..
수리비가 백만원쯤 들거라는데 고쳐서 좀더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년식이 있으니 폐차가 맞는건가요?
결정이 안되네요..;;;;
의견 좀 주세요..
폐차............
가차없이 폐차인가요...ㅠㅠ
불쌍한...
제작년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던 95년식 차를 80들여 대충 손봤거든요. 이제 처분하려하는데 팔면 60, 폐차하면 40이라는군요. 원글님은 그 차 없으면 다시 다른 차 장만하셔야하죠? 골치아프시겠네요. 80들여 고쳐본 사람으로서 돈 아무리 들여도 고물은 고물이라 다른 어딘가가 갑자기 또 고장날 가능성 항상 염두에 둬야 하니 불안하더라구요.
승용차 수리비가 백만원이면 엔진이 통으로 나간모양이네요 아님 그만큼 수리비가 나오지 않을건데 엔진이 나간거면 폐차가 나을거 같아요 폐차해도 고철값 받는거 아시죠?
지금껏 말썽없이 잘쓴거였군요..
수리할곳이 실린더헤드교환과 타이밍벨트,또뭔벨트라네요
차종은 그랜져구요..ㅠ
폐차알아보니 폐차비 안들고 그냥 된다네요..
요즘은 폐차하면 돈 내는게 아니라 고철값을 받아요. 그랜저면 사오십 정도 나오지않을까요? 저는 소나타인데 40 준다던데...
연식보다는 주행거리가 수명인데요, 차종에 따라서 9만킬로면 아직 쓸만할텐데요..
동일한 사양의 중고차 시세를 검색해보세요. 저도 사고를 내서 100만원 넘는 비용이 나왔는데요(소소하게 바꾼 것 외에요), 어쩔까 고민하다가 중고차 시세 검색하니 400만원은 줘야 동종 연식의 차종을 구매할 수 있길래 눈 질끈 감고 고쳤어요. 지금도 잘 끌고 다니고는 있는데 원글님의 경우 차종이 뭐냐에 따라 좀 달라질 거 같아요.
(저는 차 살 때 주변의 조언대로 무조건 엔진 좋다는 것 샀어요. 부품 비용이야 좀 높지만, 차는 결국 엔진이고, 엔진만 살아 있으면 다른 부품은 소소하게 바꾸면 되니까요. 차를 유지하는 것에는 부품 교체하는 것도 다 포함되는 것이니까..)
백만원이면
당연히 고쳐서 쓰지 않나요?
27만 타고 폐차 아니고 30에 팔은 차가 생각납니다
최소한만 고쳐서 몇달이라도 썼으면 좋겠는데 위험할까요?
차가 없어져서 불편한거보다 왜 이렇게 짠..한지요..
애들이 안된다고 난리난리..ㅠ
참.. 기르면 애완동물 잘못된거도 아니고..
이렇게 섭섭하기도 한가요?
희망댓글 주신분 감사해요^^~ㅎ
차는 그랜져예요..
그랜져면 고쳐서 쓰세요
새로 장만하려면 그 정도나 그 윗대 차를 생각하게 되니
10만 채우고 사자 생각하시면 맘이 편할겁니다
그리고 수리하면 깨끗하게 나와요
큰고장이 난경우네요 9만이면 엔진부분 말고도 수리할 부분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긴해요 차가 계속 필요하신경우이고 연식좋은 차를 구입하거나 새차로 교체할거 아니시면 고쳐서 쓰라고 권하고 싶네요 중고 구입하시면 또 수리할부분이 반드시 있거든요
9만키로 탔다면 고쳐 타도 괜찮을것 같아요.
참고로 제차는 2005년식 프라이드 17만키로 탔어요.
그저께(월요일)100만원 정도 든다해서 수리 맡겼어요.
고장난데는 없었지만 차가 소리가 좀 나고
기아 as에서 엔진 오일갈때
어디어디 상태가 안좋다면 갈아야 된다는 진단을 받았었거든요.
장거리 뛰다가 고장나면 낭패일것 같아
미리 잘 아는 카쎈타에 수리 맡겼어요. 오늘 저녁때 찾으러 갑니다.
제가 고민에 집중한 나머지..중요한 댓글을 놓쳤었네요..
폐차도 돈을 내는게 아니고 받나요?
저는..폐차할때 돈 드냐니까.. 그냥 알아서 해준다고 해서 꽁짜구나! 생각했어요..
모르니 바보가 되네요
고쳐서 써도 된다는 님들 계셔서 한시간쯤 더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마음은 살리고 싶은데 위험할까 싶어서요..
차가 없다면 아마도 다시 하야할거같아요
남편껄 같이 쓰자는 말도 나왔었는데 써야하는 시간이 서로 안맞아서요
100만원정도 수리비 든다면 고치면 몇년 더 타실것 같아요.
고쳐서 타셔도 좋을듯해요.
저도 2002년형 아반테 작년, 재작년 150만원가량 들여서 고쳤어요. 9만킬로 주행거리.
아주 새차 같아요.
고쳐 쓰셔도 될듯요.
애들 울고 불고 하는거 이해 됩니다. 저도 작년에 16년을 함께한 진짜 가족 같은 차를 보냈거든요ㅜㅜ.
더 이상 고칠수가 없어서;;; 그런데 그렇게 골골거리는 차를 타고 다니려니 넘 가슴이 아팠었어요. 우리 남동생이 저보고 혹시 '워낭소리' 라는 영화 아냐고;;;
마지막에 견인차에 끌려갈때 마이 울었습니다.
애고, 정이 뭔지...
자꾸 댓글 다는데요
생각해 보니 지금 제차가 9만 찍었는데 ( 그러니까 27만 다음차지요)
혹 아파도
당연히 수리해서 탈거거든요..
키로수가 적으니 앞으로 20만까지는 죽 탈 예정인데
9만에 고민하시는 걸 보니
사람마다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위에 '그 정도면'님
마음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애들 핑계는 대지만.. 저도 눈물이 찔끔찔끔나네요..
제차도 견인차에 끌려가면 애들과 대성통곡하는거 아닌지요..
막내 태어나고 병원에서 집에 타고온 차거든요 ㅎ
갠 그차랑 같이 지금껏 살았으니요
27만 탄 아짐님^^
님 글 보고 폐차90%결정에서 반대로 돌고있어요~
오전중에 결정해주기로 했는데 조금 더 심사숙고 해야겠네요
엔진이나 미션이 나간게 아니고 타이밍벨트 제때 안갈아줘서 나간건데. 타이밍벨트 8만에 한번씩 갈아주는 건데 9만 타셨으니 교환할때가 되었네요. 전 현재 22만 달리고 있습니다. 1999년식.
당연히 고쳐서 쓰셔야지요~~~고쳐쓰세요.
평소에 세차도 잘 안하고..고물이라고 무시하던 차를..
온가족이 이렇게 급!! 아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ㅎ
수리비 견적을 한군데 더 받아보려해요
남편이 이용하는 기아차 정비소에 맡겨져있는데
현대차 정비소에 알아보려구해요
소중한 의견주신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의견들어보니 결정하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네요
제차 다시 살아나면 다시한번 감사의 덧글 달아놓겠습니다~
년식은 폐차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주행거리를 보면 폐차하기에는 고쳐서 더 타는게 나을 것 같네요.
폐차를 결정하시면, 제 동생이 중고차 알아보는 중인데,큰 사고난적이 없고 가까운 곳이면 차를 한번 보고 싶네요.
폐차할때 보상비용에 20만 정도 더 얹어 드리는 조건으로요.
.
9만이면 아직 멀쩡한 차네요.
그리고 자주 쓰는 차도 아닌거같은데,
나중에 아쉬우면 또 살텐데 저라면 폐차하면 좀 아까울듯하네요.
자신의 소비성향을 생각해보세요.
차가 필요없다면 폐차해야겠지만, 차가 필요할거 같으면 폐차안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한가지,
내가 새차를 원하는게 아닌가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해보세요.
저는 왠지 원글님이 새차를 사고 싶어하는거 같아서요~
저라면 당근 수리해서 탄다입니다. 저는 28만킬로정도 탄 소나타인데요...관리만 잘하면 차는 20년타는게 맞다고봐요. 우리나라 차 수명을 왜이리 짧게 생각하는건지.
그냥 고쳐서 타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랜저라면 안전하고 승차감도 좋고.. 아직 킬로수도 많이 나오지않았고..
세금이나 연비는 안좋을테지만, 그랜저타시는 분이라면 비용고민은 덜하실 것 같고..
그리고 중고차를 넘기거나 폐차할때 기십만원 정도는 돈받으실수 있습니다. 수리하는 직원이 뭘 모르는 아줌마인 것 같으니까 속여먹으려고 한 것 같네요.
그리고 9만킬로를 달렸는데, 아직도 타이밍벨트를 교환하지 않았다니... 차 소유자라면 차의 소모성 부품교환주기는 기본적으로 알아두셔야죠. 제때 교환해주면 큰 돈들어갈일이 없는데..
차는 제대로 관리만 해주면 얼마든지 오래탈 수 있습니다. 택시들은 정비를 확실히 하기때문에 보통 50만킬로에서 폐차합니다.
날짜가 바뀌었지만 한번 더 글 씁니다..
소중하고 좋은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결정하는데 100%도움이 됬습니다
차는..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수리비는 80만원 나오고..엔진상태나 그외엔 년식에 비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도움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892 | 질문 한가지만 할께요? | 올림픽종목 | 2012/01/18 | 254 |
59891 | 아파트 청소기 소리 13 | 중간소음 | 2012/01/18 | 3,178 |
59890 | 시장을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2 | 명절스트레스.. | 2012/01/18 | 695 |
59889 | 혹시 옛날만화 꾸러기 기억나세요? 9 | 명랑만화 | 2012/01/18 | 533 |
59888 | 베가 넘버파이브 휴대폰 쓰시는분 계세요? 2 | 베가 | 2012/01/18 | 750 |
59887 | 2주전에 담은 굴젓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요? 1 | 냉장고 청소.. | 2012/01/18 | 9,022 |
59886 | 아이한테 화가 날때 어떻게 하세요 14 | 진정모드 | 2012/01/18 | 2,105 |
59885 | 다이어리 정리,활용 팁좀. 2 | // | 2012/01/18 | 1,389 |
59884 | 겨울옷 보풀 1 | 저만 모르나.. | 2012/01/18 | 690 |
59883 | 시어머님 드릴 화장품 기초 어떤게 좋을까요? 1 | ... | 2012/01/18 | 679 |
59882 | 화장품(혹은 스페인어) 잘 아시는 분~ rosa mosqueta.. 5 | um | 2012/01/18 | 3,703 |
59881 | 입대후 5주 훈련 끝나고 다녀오신분 7 | 훈련생엄마 | 2012/01/18 | 835 |
59880 | 동생이 결혼 할 아가씨를 지금 집에 데려온다는데,,, 5 | 홍홍홍 | 2012/01/18 | 1,910 |
59879 | 아파트 공동전기료 5만7천원.. 17 | 살다살다.... | 2012/01/18 | 7,212 |
59878 | 캐나다 여행...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12 | ... | 2012/01/18 | 2,579 |
59877 |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8 | 이건 | 2012/01/18 | 783 |
59876 | 친정어머니패딩선물 5 | 옷고민 | 2012/01/18 | 1,103 |
59875 | 헤나염색약 어떤가요? 2 | 촌티벗고파 | 2012/01/18 | 1,397 |
59874 | cf속 원피스 | 분노의 검색.. | 2012/01/18 | 476 |
59873 | 저희 형편에 조카들 용돈 얼마 정도가 적정한지 봐주세요. 9 | 고민 ` | 2012/01/18 | 1,926 |
59872 | 朴의장 "수사결과 따라 책임..총선불출마"(종.. 1 | 세우실 | 2012/01/18 | 360 |
59871 | 회사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되세요? 6 | ,,,, | 2012/01/18 | 1,338 |
59870 | 직장일과 집안일 다이어리 및 일정 관리.. 1 | 질문에맛들인.. | 2012/01/18 | 775 |
59869 | 네이트 곽노현교육감 기사에 5 | ㅠㅠ | 2012/01/18 | 1,079 |
59868 | 이 원피스 좀 봐주세요. 3 | 옷 | 2012/01/18 | 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