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너무했더니 머리가 터질러같아요.
어쨌든 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먼저 경험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요.
외동아이에요.. 남아구요. 이번에 초등입학합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고있어 초등입학전부터 너무나 고민되고 아이의 초등입학을 만약 즐겁게 준비하지 못하고있어요.
일단은 시부모님들집으로 아이를 전입신고해서 그쪽으로 입학총지서를 받았어요.
저희집에서 차로 15분정도 가야하고 그쪽으로입학하게된다면 아침저녁으로 제가 데려다주고데려올 생각입니다.
그냥 이렇게 진행하면 아무문제걱정할게 없는데 전 아이를 집옆으로 입학시키고 싶어요.ㅜㅜ
일단 아이가 낯선환경에 두려움에 많아요. 뭐 일단 적응하면 너무나 잘지내요.. 친구들도 잘사귀고... 뭐든 첨이 문제에요.
집옆학교는 아이가 학교옆 단설유치원에 다녀서 같이 유치원에 다녔던 아이들이 대부분 그초등학교에 진학을해요.
지금 그유치원생이 100여명되니 초등입학생의 3/1이 그 유치원출신이 되겠네요.
그래서 초등적응하는데도 수월할거에요.
문제는 하교후 생활인데....
학원으로 돌아야해요.ㅜㅜ
지금 미술학원다니고있는데 여기 학원원장님도 너무 좋으시고 아이도 선생님을 많이 따르고 다니는것도 좋아해요.
일단 하교후 공부방보내고 미술학원 계속다니고. 여기에 태권도나 음악쪽으로 하나정도 더 보내면 시간이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한테 너무 무리일까요?
먼저 경험하신분들의 조언이 절실해요..
참... 1학년 첨에 입학하면 한달정도 11시즘 끝난다고하던데... 이땐 어떻게하셨나 그것도 궁금해요.
막상 입학시켜놓으면 잘 할테지만 너무나 걱정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