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전세로 갈 생각이고요..
아이가 4학년되는 여자아이라서 크게 이사안하고 중고까지 보내고 자리잡을 곳을 찾고 있어요.
남편 직장은 여의도고요... 남편은 세군데 모두 본인의 출근은 상관없다고 합니다.
세군데 다 돌아봤는데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1. 상암동 - 동네 왕깨끗 동간거리 넓고 집도 괜찮고..
단점은 초등학군외엔 좀 걱정이라는 평과 학원이 근처에 없다는건데..
딸 하나라 제가 라이드할수는 있을거 같은데 생각과 현실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목동쪽으로 보내면 차가 많이 막힐듯도 하고요,
2.일산 -마두동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변
인프라잘되어 있고 학원다니기도 용이할듯 싶어요
문젠 서울 나오기가 그렇고 중,고올라가면 다시 서울로 간다는 얘기들도 있고해서...
집이 너무 낡은것도 있지만 전세는 수리한집 들어가고 나중에 매수하게 되면 고쳐서 들어갈 생각이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고요..
3.등촌동- 아이파크쪽 생각하는데 옆에 있는 등마초가 괜찮아보이던데 보내시는분 있음 좀 알려주세요
솔직히 단지는 괜찮은데 아파트 구조나 자재가 제스타일은 아니어서 (죄송..^^::) 좀 망설여지기도 해요
위의 두곳보다 주변도 좀 정신없긴 하구요..
학원도 목동학원그대로 다닐수 있을것 같긴한데 목동 바로옆이란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살고계시는분이나 잘 아시는 분의 리플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