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야 정봉주 2회 다운받아서 듣고 있는데...
30대 젊은 여자 목소리가 나와서, 한명숙 전 총리님 목소리 흉내 잘내는 젊은 여성이 나온줄 알았어요.
정말 목소리가 맑고 너무 이뻐요.
고문 당한 이야기 들을 때는 정말 지하철에서 울뻔했어요. -.-
전 이제야 정봉주 2회 다운받아서 듣고 있는데...
30대 젊은 여자 목소리가 나와서, 한명숙 전 총리님 목소리 흉내 잘내는 젊은 여성이 나온줄 알았어요.
정말 목소리가 맑고 너무 이뻐요.
고문 당한 이야기 들을 때는 정말 지하철에서 울뻔했어요. -.-
요즘 들어 부쩍 느끼는 건데, 얼굴보다 목소리와 말씨가 그 사람의 성품을 더 많이 말해주는 것 같아요. 치열하고 고통스러웠던 개인사에 비해 목소리가 어찌나 맑고 투명한지, 그 분의 내면이 얼마나 단단하고 곧은 지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목소리 중요하죠.. 이명박....ㅡㅡ
그 참담하고 혹독한 세월을 견디고도 그렇게 고고한 인품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분은 성녀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나 한명숙 총리님을 보면
인생, 지킬 것을 지키고 살아야 멋지구나...생각이 들면서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 고운목소리로 국무총리 당시
fta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을 우선순위로 보조금 끊으라고 지시 했었지요.
어제서 봉주 2회 듣다가 깜놀했어요. 이정희 의원 목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그 연세에 말 그대로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라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