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입학할때 동네에 친구가 없어도 괜찬을까요..?

초등입학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2-01-18 02:22:16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데

아직 1년이란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저는 직장맘에다가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 제가 사는 단지에서 같이 다니는 애가

한명도 없어요..그러니 당연히 동네에 친구가 한명도 없고

주말에도 놀이터에 별로 나가서 놀지도 않고

제가 피곤해서 잘 안나가게 되서..아이는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하지만

계속 지켜봐야 하고 그래서 겨울철 말고 날씨 좋은 봄이나 여름 가을에도 조금만 놀다

들어오고..

 

다른동에는 동갑짜리 애들이 있긴 한데

그애들 엄마들은 다 부녀회장에다 부녀회원들이라 다들 몰려다녀서 애들끼리도

놀이터에서 맨날 놀고 있더라구요..그무리에 쉽게 끼여주지도 안겠지만

끼고 싶은 맘도 없는데..

 

이러다가 초등학교 입학할때도 동네에 아는 친구가 하나도 없으면

혹시 초등학교 입학해서 우리 아이만 혼자 노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되네요..

제가 그리 사교적인 성격도 못되고.. 아이 초등학교 입학해서도 직장을 다녀야 하는데

아이는 밝고 유치원에서 원만하게 잘지내고.. 버스타고 가면서 비슷한 또래 만나면

먼저 우리아이가 말시키고 나는 6살 누구야 하면서 그러기는 하는데

 

초등학교 입학하면 아는 친구 없어도 친구들 잘 사귀면서 괜찬을지 은근 걱정되네요.. 

IP : 180.69.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
    '12.1.18 9:02 AM (110.10.xxx.147)

    입학하는 예비초1년 둘째있어요..
    유치원을 다른곳에서 다녀서 이곳에 친구 하나도 없어요 ^^
    그래도 아이들은 아이들일뿐 그냥 놀이친구는 1학년반배정되면 다 생기게 되어있어요
    큰애때는 여자애라 큰 걱정없었는데... 친구보다는 아이가 12월말생이어서 덩치도 작고,
    모진말 못하는 녀석이라 그게 걱정입니다.
    남자애들 괴롭힘이 있을까봐서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89 구정에 홍콩 여행가요... 8 여행 2012/01/17 2,691
60788 가수 조정현 잘생긴얼굴인가여? 8 82중독 2012/01/17 2,841
60787 거동 불편한 엄마 틀니를 치과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교정해 주었.. 9 감사. 2012/01/17 2,757
60786 한미FTA 반대하는 '티' 좀 제대로 팍팍 내봅시다!!! 3 fta반대 2012/01/17 902
60785 공정거래위원회에 취직됐다 그러면 좋은건가요? 4 마크 2012/01/17 1,513
60784 여자들은 여자들은 결혼을 결혼비용을 1/10으로 할려는 심보가 .. 10 반반부담해야.. 2012/01/17 3,208
60783 사랑니뺀후 아직도 그쪽 옆에 이가 안좋아요 6 이가 요상 2012/01/17 1,750
60782 장터거래 한번 하다 성질 배리네요. 10 짜증.. 2012/01/17 2,846
60781 언니들!! 전자사전 추천좀 해주세요 전자사전 2012/01/17 854
60780 RS바이러스 설 명절에 조심하세요 아가맘^^ 2012/01/17 986
60779 시부모님 없으니 명절에 시누 친정까지 해주라네요 49 올케 2012/01/17 13,812
60778 made in china로 감동 받은 이야기 2 송이이모 2012/01/17 1,295
60777 박원순표 토목사업 두 가지, 규모가 후덜덜~~ 18 깨룡이 2012/01/17 2,569
60776 예능프로 다시볼수있는곳 리마 2012/01/17 796
60775 아이패드용 레시피 어플 필요하신분 8 추억만이 2012/01/17 1,276
60774 쇼핑하다 대박 발견 ㅎㅎ 회사서 숨죽여 웃고 있어요. 52 작명 센스 2012/01/17 23,490
60773 거지근성은 천성일까요..? 9 휴.. 2012/01/17 5,013
60772 의료보험 민영화는 미친짓 .. 2012/01/17 892
60771 에빠끌라 40대피부에.. 2012/01/17 860
60770 내집에 들어가는데 너무 속상해요. 울고싶어요. 12 순금반지 2012/01/17 4,493
60769 연말정산)부모님으로 인해 받게 되는 환급금 18 연말정산 2012/01/17 3,286
60768 브레인때문에 패닉.ㅠ 10 용감한엄마 2012/01/17 2,182
60767 방금 전화로 아이 보험 가입했네요.^^;;; 4 홀린 듯이 2012/01/17 1,129
60766 급질)파래무침 할때 .. 5 .. 2012/01/17 1,413
60765 다랭이 봄동이 뭔가요? 1 봄동? 2012/01/17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