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세수만 하면 옷이 다 젖는 걸까요? ㅠㅠ

하아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12-01-18 01:44:11


세수하는 방법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는데 고치고 싶어요

세수할때마다 윗옷이 다 젖거든요.

일단 팔은 팔꿈치 위로 다 겆는데도 소매가 젖을때가 있구요

가슴과 목부분은 항상 물이 튀겨서 흥건하게 젖어버려요

그냥 세면대에 고개 숙이고 물 틀어놓고 손으로 물 받으면서 바로 얼굴로 감싸면서 씻거든요

보통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세면을 폼으로 한번 하고, 올리브 비누로 하고..이렇게 이중세안 하는데

다른분들도 이중세안 삼중세안 하실테니까 제가 유독 세안을 오래하는것 같지는 않구요

팔은 물이 흘러서 꿈치까지 흐르는거야 이해하겠는데..

목 부분이랑 가슴부분이 튀기는 수준이 아니라 물에 집어 넣은것처럼 뚝뚝 물이 떨어지게 젖으니까

세면하고 나면 짜증이 나네요

방금도 세면하고 와서 옷 갈아입었어요.


저의 문제점이 뭘까요?
IP : 112.158.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2.1.18 1:46 AM (122.36.xxx.111)

    저도 그래요 ㅎㅎ
    그래서 세안할때 간단한 민소매티만 입고 하던가 ..
    특히 옷입고 머리감는다는거는 도저히 불가능해서 아예 옷을 다벗고 감아요^^;

  • 2. 저두
    '12.1.18 1:47 AM (1.246.xxx.8)

    그래요. 다아젖어요. 위아래로요. 그래서. 아예 샤워 태세로 씻어야합니다.

    울아이들도 제가 세수만시키면.

    옷들이 위아래로 다아젖네요.ㅋㅋ

  • 3. 송이송이
    '12.1.18 1:51 AM (121.163.xxx.39)

    저도 똑같이 많이 적시는데요
    제 생각엔 고개를 덜 숙여서 그래요.
    허리부터 푹 숙이고 얼굴을 세면대와
    수평으로 놓으면 좀 덜해요.
    저는 키도 커서 허리를 덜 숙이는데다
    씻다가 거울보는 습관도 있어요
    신경 안쓰면 앞섶이 다 젖습니당~

  • 4. 송이송이
    '12.1.18 1:54 AM (121.163.xxx.39)

    그리고 머리요
    머리카락 안적실라구 고개를 들기도 해요
    머리띠 빠질까봐 그러기도 하구요
    우리 막내 씻을 때처럼 목에 수건을 둘러야하는건디~

  • 5. 나무
    '12.1.18 2:02 AM (220.85.xxx.38)

    맘 먹고 책에서 시키는대로 세수하면 옷뿐만 아니라 세면대 거울 다 난장판이 돼요
    차라리 샤워가 더 나을 정도예요ㅠㅠ

  • 6. 달로
    '12.1.18 2:25 AM (2.99.xxx.22)

    님 탓이 아니고 세면대 탓이예요.^^

    세면대를 님한테 높이며 크기가 맞는 걸로 바꾸실 거 아니면 그냥 대야에 물 담아 쪼그리고 앉아서
    하시는 거 추천이고요.

    그리고 물은 틀어놓고 쓰시는 것보다는 받아서 쓰시기를 권해요.
    흘려버리는 물의 양이 정말 엄청나답니다.

  • 7. ...
    '12.1.18 2:32 AM (123.246.xxx.26)

    저도 그래요. 원인은 세면대가 제 키에비해 높아 몸을 90도가 아닌 45도쯤 숙이니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 세수할때마다, 미용실가운같은거 입고 할까라는 생각도 잠깐 한 적이 있었지요.
    지금은 그냥 젖어도 될만한 옷 입고 합니다.

  • 8. 맞아요
    '12.1.18 11:35 AM (59.7.xxx.55)

    그래서 전 세수 대신 샤워를 해요

  • 9. 22
    '12.1.18 2:55 PM (210.218.xxx.25)

    물을 받아놓고 하셔요~ 좀 얌전하다 싶게요^^

    틀고하면 아무래도 수압도 있고하니 저도 다 젖더라고요.. 그러니 대야에 물 2/3정도 놓고

    차분히 하면 좀 덜그러더라고요.. ㅎㅎ~ 대야도 큰것말고 좀 작은것으로 바꿨어요..^^

  • 10.
    '12.1.18 4:16 PM (175.195.xxx.54)

    저도 그래요.ㅎㅎㅎ

    근데 방법이 있어요. 전 티셔츠를 바지안에 꼭 넣고 세수하면 티셔츠 목부분이 훨씬 덜 젖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09 오늘은 안녕 ... 12:18:38 1
1666208 권성동 “내란·김여사 특검법, 국정·여당 마비시키려는 속셈” 내란공범 12:18:37 1
1666207 양곡관리법은 4 아니 12:13:10 188
1666206 김냉 김치온도 강해도 되나요? 2 스텐드 딤채.. 12:05:12 131
1666205 [동아사설]국힘... 참 구차하고 가당찮은 몽니 3 ㅅㅅ 12:02:31 681
1666204 현재 남태령역입니다 10 ㅇㅇ 12:02:13 1,252
1666203 유재석의 현 시국 맺음말 2 펭계고시상식.. 12:00:56 1,292
1666202 진짜 다음엔 내란의힘 찍은 곳은 불매라도 할테다 9 빡침 11:57:10 391
1666201 왤케 나댐? 7 ........ 11:56:04 866
1666200 일본 버블경제 후 붕괴과정을 보니 우리나라는 그렇게 되지않도록 .. 탄핵인용!!.. 11:54:52 312
1666199 권성동, 내란특검 김건희특검은 국정마비 속셈 7 ... 11:53:21 538
1666198 남태령 못 가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4 많이 퍼가세.. 11:48:39 1,082
1666197 남태령에 어깨 걸치는 똑딱이 무릎담요 ? 21 유지니맘 11:46:07 1,348
1666196 눈이 부시게 예전 장면? 드리마 11:43:38 284
1666195 전처아이 연결만 되면 너무 힘든데 어쪄죠 58 룰루 11:41:53 2,438
1666194 유지니맘님 단체에 후원하고 싶은데 방법 알려주세요. 5 미국사는데 11:41:42 653
1666193 내란 동조세력의 망동이 도를 넘는구나 3 탄핵 11:38:26 549
1666192 임차인이 전세집에서 안나간다고 하는데... 실거주할거거든요? 13 우로로 11:38:26 1,094
1666191 결혼조건좀. 봐주세요 8 속물 11:37:26 600
1666190 파이브 아이즈(Five Eyes)가 뭐지? 5 ㄱㄱㄱ 11:37:01 708
1666189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9 판정 11:35:24 594
1666188 남태령 몇 번 출구에요? 5 ㅇㅇ 11:31:57 997
1666187 약수동 송도병원 입원해보신분? 3 치질 11:31:02 332
1666186 민주당과 이재명의 대통령 놀이가 도를 넘네요! 35 ㅇㅇ 11:30:49 1,649
1666185 남태령 현장이예요. 9 차빼 11:29:44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