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정에 홍콩 여행가요...

여행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2-01-17 18:32:13

이번 구정에 홍콩 마카오 여행을 가요

홍콩엔 처음 가보는거라서 옷가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덥다는 사람도 있고 춥다는 사람도 있고...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보면 어떤 사람은 반팔을 입고 있고 그 옆에 또 다른 사람은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고...

도대체 날씨를 가늠할 수 가 없네요. ㅠㅠ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121.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7 6:43 PM (152.99.xxx.167)

    지난 12월 말 1월 초에 갔을때는 완전 우리나라 가을 날씨였어요. 전 얇은 티셔츠긴팔에 가디건 걸치고 다녔는데 딱 좋았어요. 밤에는 약간 쌀쌀하구요
    빅토리아 피크 같은 높은곳 올라가거나 바닷가 가시려면 좀 든든히 입고 가세요~

  • 2. 사는 사람
    '12.1.17 6:50 PM (1.36.xxx.144)

    맞습니다. 어제 여기 기준으로는 많이 추워서 저는 반코트 입고 가는데,
    반팔입고 물건 옮기는 아저씨가 지나가더라구요 ㅎㅎ

    추위많이 타는 저를 기준으로 일단, 제일 추운날은 한국 반코트, 얇은 더플코트정도
    장갑은 필요없고, 스카프는 필요한 날씨.
    난방이 안되는 구조라- 떨렁 콘크리트- 실내(집 안)가 제일 추워요.
    한국사람은 잘 때 전기장판에서 자는데, 여행이시라니 숙소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한국식 민박이 아니라면 내복이나 두터운 이너웨어 필수
    비오거나 날 흐리면 '을씨년' 스럽구요, 다니다가 낮에 해가 나면 땀나서 겉 옷 벗게 됩니다.
    쇼핑몰, 식당이나 버스타도 에어컨 나오니까 카디건, 스카프 등이 유용합니다


    아, 그리고 홍콩여자들은 조금만 쌀쌀하다 싶으면 털패딩에 어그부츠에 난리가 납니다.ㅎㅎ
    한국사람이 보기엔 뭐.... ^^;;

  • 3. 사는 사람
    '12.1.17 6:51 PM (1.36.xxx.144)

    아, 실내에 있을 시간 많지는 않겠지만, 암튼 방바닥이 차가우니 수면양말이나 슬리퍼 가져오심 좋아요.

  • 4. 미미
    '12.1.17 7:21 PM (175.193.xxx.12)

    12월말에 마카오 다녀왔는데 오리털 잠바 들고갔더니 낮에는 입을일 없었고요, 낮에는 얇은 티셔츠 하나면 되고 밤엔 가디건 하나 살짝 덮으면 되는 기온이었어요. 그런데 요번에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 들으니 겨울코트 입어야되는 날씨로 바뀌었다고... 바람도 많이 불고요.
    저 가던 날짜에 12~19도 정도로 기상예보 보고 갔는데, 딱 온화한 봄날씨 좋았어요.
    이것보다 낮으면 겉옷을 좀 챙겨가셔야죠. 기온을 보고가세요.
    현지인들은 생각보다 좀 두껍게 입더만요.

  • 5. 이틀전
    '12.1.17 7:49 PM (116.127.xxx.69)

    지난주 갔다가 이틀전에 귀국했어요
    생각보다 추워요 전 낮에는 캐시미어 가디건 입고 다니고
    밤에는 패딩 입었답니다
    날씨가 습하고 춥고 오묘해요
    쇼핑몰가실때는 얇게 입은셔도 되요
    근데 타임스퀘어는 계속 에어콘을 틀어서 외투입고 다녔어요

  • 6. 이틀전
    '12.1.17 7:51 PM (116.127.xxx.69)

    호텔은 난방이 안나와서 추워서 덜덜 떨면서 잤어요 ㅜㅜ

  • 7. 신정때...
    '12.1.17 8:42 PM (59.8.xxx.114)

    신정끼고 앞뒤 3박4일 다녀왔어요.
    낮에는 긴팔 셔츠입었구요.
    숄처럼 두르는 스카프 아주 유용했어요..

    밤에는 얼어죽는줄 알았네요.

    두꺼운 옷 하나 말고, 얇은옷 두세개 겹쳐입고, 하나씩 벗고 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차에 타면 무조건 뭐라도 걸쳐야 해요. 에어컨 쌩쌩 틀어요...

  • 8. 말리고 싶어요
    '12.1.18 2:28 AM (116.37.xxx.141)

    예전에 첫 해외여행을 홍콩! 구정에 갔다가 망했어요
    울 나라보다 더 길고 긴 여정의 고향행이 있기에 연휴도 길고.
    죄다 문 닫고.
    구정에 휴양지 갈걸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80 제발 병원 광고보고 가지 마세요. 2 양악수술 2012/01/18 1,155
59779 지금 82에 계신분중 전업이신분 38 그런데 2012/01/18 4,190
59778 추위 엄청 타는데 시골 시댁 갈때 어떻게 입고 가면 될까요? 9 추워요, 2012/01/18 1,210
59777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8 368
59776 누전 차단기가 자꾸 내려갑니다... 12 2012/01/18 26,146
59775 며느리 십계명? 2 싫은이유 2012/01/18 1,129
59774 남편이 두렵다는,, 남편은 이혼 반대 두려움 2012/01/18 1,528
59773 댓글 감사드려요. 내용은 지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5 마음이 아픔.. 2012/01/18 1,706
59772 학교 건물 2년이면 다 올리나요? 4 궁금 2012/01/18 414
59771 영국에서 한국식재료 인터넷으로 구하기? 3 밥 먹고파 2012/01/18 1,344
59770 혹시 비데 사실분.. 이마트몰 40%할인 오늘까지네요.. 1 ... 2012/01/18 1,486
59769 올 봄에 결혼 날짜 잡으려는데, 윤달엔 결혼 하면 안되나요? 4 궁금 2012/01/18 1,067
59768 아이 전집 물려주기 7 나무 2012/01/18 1,126
59767 치과공포증이 있는데 임플란트 할때 무섭지 않나요? 7 임플란트 2012/01/18 1,798
59766 만사달관에 도움이 되는 책 없을까요? 2 아수라 2012/01/18 517
59765 [속보] 상주보에서 또 누수, 이번엔 비탈면 누수 참맛 2012/01/18 627
59764 ↓↓↓밑의 글(올바른 말을 해도...) IP : 152.149... 클릭금지 2012/01/18 365
59763 연말정산시 부모님(82세)때문에 공제받는게 얼마인가요? 5 신랑을 못믿.. 2012/01/18 1,664
59762 한명숙 전 총리님 목소리가 너무 이뻐요. 6 정봉주 2회.. 2012/01/18 1,288
59761 호원당 떡,약과 선물 하려고 하는데요. 4 크롱 2012/01/18 3,615
59760 출산휴가만 쓰시고 바로 일 시작하신 직장맘들,, 괜찮으셨나요? .. 6 고민 2012/01/18 1,336
59759 헉, 배우 이정재씨 임세령씨와 곧 결혼 1 뉴스 2012/01/18 3,436
59758 이정재,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34)와 곧 결혼 有 18 ... 2012/01/18 17,416
59757 신랑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은데.... 3 ........ 2012/01/18 1,895
59756 이런 소갈비... 1 처음이예요... 2012/01/18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