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동 불편한 엄마 틀니를 치과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교정해 주었어요(댓글절실)

감사.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2-01-17 18:26:08

엄마가 뇌경색으로 병원에 계셔요.

쓰러지시기 전에 틀니를 수정하고 계신중이셨구요.

 

지금 거동이 힘들어서 치과를 방문하기 힘드시고

틀니가 완성 단계라 선생님이 직접 엄마가 계신 병원으로

오셔서 틀니 교정을 해 주셨고

이제 완성했습니다.

3번정도 방문 하셨어요.

 

잔금 드려야 하는데 제가 너무 고마워서 사례비라도 드리고 싶은데

괜찮다고 간호사는 그러구요.

 

그래도 그게 아닌거 같아서요..이렇게 직접 환자 있는곳 까지 오기가

싶지 않으니까요.

 

얼마정도 사례 해야 할까요? 치과랑 병원은 가깝구요.

현명한 82님들 답글 부탁 드려요^^

 

IP : 211.47.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6:43 PM (175.112.xxx.103)

    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성의 표시를 하고 싶으신거니까 돈 보다는 윗님말씀처럼 하시고 의사 샘에겐 조그만 선물이나 과일도 괜찮을것같아요

  • 2. ...
    '12.1.17 6:43 PM (211.176.xxx.232)

    그냥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하셨을테니 좋은 병원이라고 소문 많이 내주세요.
    돈 드리는 건 너무 부담스러워 하실 겁니다.

  • 3. 감사
    '12.1.17 6:47 PM (211.47.xxx.35)

    네 감사해요..댓글주신 분들 말씀대로 해야 겠네요.^^

  • 4. *^^*
    '12.1.17 6:49 PM (220.116.xxx.187)

    선생님 좋은 분이네요 ! 치과에서 왕진 왔다는 말 처음 들었어요.
    근데, 의느님들 돈 잘 버시는데, 돈으로 고마움 표시하는 건 좀 그럴수도 있어요. 좋은 병원이라고 주변에 입소문 내 주시고 (저도 어느 선생님인지 궁금하네요~) 케이크 정도 괜찮을 거 같아요 ^_^

  • 5. ..
    '12.1.17 6:58 PM (112.151.xxx.134)

    댓글 맞아요. 호의를 돈이나 거창한 선물로 갚으면.....오히려 기운 빠져요.
    이런 금전적인 댓가를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닌데........ 하면서.
    그냥 간소하니 몇만원 안쪽에서 병원에서 나눠먹을 과일이나 빵같은거
    갖다드리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시면 되요.

  • 6. 송이송이
    '12.1.17 7:25 PM (121.163.xxx.39)

    치과 홈페이지 있으면 감동수기^^쓰시고 입소문 내시면 좋겠네요.
    저도 어딘지 궁금해요.

  • 7. 자연
    '12.1.17 8:56 PM (183.97.xxx.218)

    어머 정말 좋은 분이시군요
    어디 병원인지 홍보좀 하세요 ㅎㅎ

    가까운 곳이면 그 치과 이용하고 싶네요

  • 8. 어머.
    '12.1.17 9:42 PM (1.246.xxx.8)

    정많은 원장님이시네요. 훈훈한 소식은 널리널리 퍼져야해요.

    어딘지 슬쩍 알려주셔야합미다.

  • 9. 雪の華
    '12.1.17 11:06 PM (120.142.xxx.203)

    어르신들 틀니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에
    제가 들어도 정말 감사한 분이네요.
    널리널리 소문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75 프라임저축은행 가보신 분? 3 ** 2012/01/18 628
61174 20년간 맞고 살았으니 앞으로도 계속 맞고 살아라? 1 ... 2012/01/18 1,831
61173 전여옥 사는 아파트 이름 바뀐 사연 3 사악한여자 2012/01/18 2,095
61172 자동차세 인터넷 지로로 납부할때요. 2 궁금 2012/01/18 1,108
61171 영화..밀레니엄...유럽판..어디서 볼수있죠?(인천) 4 밀레니엄 2012/01/18 847
61170 얼굴 긴 형은 어떤 머리스타일이 좋을까요? 2 머리스톼일 2012/01/18 4,532
61169 식기세척기를 15만원에 중고로 사려하는데 10 .. 2012/01/18 1,801
61168 사랑안하는데 결혼.. 210.94.xxx.89이분 낚시냄새가.... 3 낚시스멜 2012/01/18 891
61167 70년대후반~80년대 만화중 인형이 사람처럼 변하는 만화 아시는.. 4 만화 2012/01/18 1,356
61166 돌잔치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옷을 사드려야 하나요? 68 잘모르겠어서.. 2012/01/18 15,922
61165 게시판 이렇게 바뀐지 꽤 됬는데도 아직도 불편하네요.. 4 아지아지 2012/01/18 526
61164 분당 서현,이매 근처로 양념소갈비 잘 하는 집 없을까요..? 5 당근좋아 2012/01/18 1,018
61163 다이소에 업소용 라이터 파나요? 2 양키캔들 2012/01/18 2,246
61162 딸아이 대입치르고 나니 정말 밥이 하기 싫어요 7 지쳐서그런가.. 2012/01/18 1,855
61161 5살 아이가 독감인데 타미플루를 처방받았어요 8 급질 2012/01/18 6,953
61160 정리정돈을 시작하기 전에 질문 한가지 드려요 9 2012/01/18 2,844
61159 정봉주의원 면회 월6회로 제한 한다고 하네요 17 해피트리 2012/01/18 2,614
61158 갖고 있는 거랑 비슷한 디자인은 안사세요? 4 스따~일 2012/01/18 746
61157 분유단계를 잘못 시켰어요ㅠ.ㅠ 4 반품해야하나.. 2012/01/18 1,041
61156 기생충같은게 있는데요..ㅠㅠ 그것만 버리고 그냥 끓여 먹으면 되.. 5 알탕고니 2012/01/18 2,387
61155 중1 딸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주셔요^^ 5 .. 2012/01/18 1,038
61154 비오는 날 좋아하세요? 8 비오는날 2012/01/18 736
61153 요즘 중학생들은 거의 다 인문계 고등학교로 가잖나요? 11 .. 2012/01/18 2,199
61152 피부관리 가격 좀 봐주세요. 5 피부고민 2012/01/18 1,945
61151 짠돌이 남동생 부부 2 너무해 2012/01/18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