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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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부모님으로 인해 받게 되는 환급금
1. 네
'12.1.17 5:41 PM (112.168.xxx.63)친정이든 시댁이든 부모님 공제로 받게 되는 환급액은
부모님께 어느정도 드리는게 좋죠.
저희 친정쪽은 장남이 알아서 다 신청하던데 환급액은 부모님
드리지도 않더군요. 진짜 얄밉습니다.
하나 하나 챙길거 다 챙겨가면서...2. ...
'12.1.17 5:42 PM (122.40.xxx.37)저흰 친정아버지 공제저희가 받구요..친정엄마는 57이라서..그래서 의료비 저희가 받죠.기부영수증도 저희한테 끊어주세요...
시댁은 시부모님 공제를 아주버님이 받구요..그치만 시댁은 현금영수증을 저희한테 끊어주세요..
그래서 저흰 시댁은 10만원 친정은 20만원 현금으로 드려요..매년..저흰 받은거 다 드리진 않네요..3. 전
'12.1.17 5:49 PM (203.247.xxx.181)결혼한지 6년차에요. 올해부터는 시누이가 시부모님 공제할건데,
작년까진 저희 남편이 시부모님 부양가족으로 넣어서 공제를 받았었어요.
시부모님 추가한거랑 추가안한거랑 시뮬레이션해봐서
공제되는 만큼 그대로 현금으로 입금해드렸어요..5년동안 한번도 안빠뜨리고 드렸어요.
어차피 나라에 낼거 부모님 드린다 생각하니깐 아깝지도 않았구요.4. ,,,
'12.1.17 5:55 PM (110.13.xxx.156)그거 드리는집 별로 없을껄요.
저도 시부모님 받고 있지만 드린적 없어요
남편 착하네요.5. ㅇㅇㅇㅇ
'12.1.17 5:56 PM (115.139.xxx.16)님이 병원비를 보태드리고 환급 받은거면 안 드려도 되고요.
병원비 기타등등을 부모님이 계산하셨는데 환급받은거면 챙겨드리세요.6. ^^
'12.1.17 5:57 PM (210.98.xxx.102)미혼이라 연말정산 해봐야 오히려 마이너스인 적도 있었어요.
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제가 부모님 연말정산에 올리고 나오는 금액 부모님께 드려요.7. ㄷㅇ
'12.1.17 6:32 PM (125.183.xxx.42)작년에는 100만원 드렸어요. 병원비를 안받으시고 아버님이 부담하셔서 요.
8. 딸아인
'12.1.17 6:33 PM (121.88.xxx.151)저희 딸아인 첫번째 연말정산 받은 작년2월에 100만원주더군요. 제가 수술했는데 병원비 보탰구요.
이번에도 연말정산받으면 저 준다고 하더군요. 오빠보다 2개월먼저 입사해서 딸아이 앞으로 의료보험되있는데 아들이 연말정산받으면 안 줄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두려구요
그런데 100만원이 나와서 준건지 보태서 준건지는 몰라요 병원비로 준거라서.9. 네^^
'12.1.17 6:36 PM (110.11.xxx.203)저희 남편이 좀 많이 착합니다.
제가 친정에 대해 무리다 싶은 요구를 해두 다 들어줘요. 심지어 두분에게 아파트를 사드리자 해두 오케이..(제가 실행에 옮기진 않았으나)
좀 객관적인 답변이 듣고 싶어 여쭌거예요. 이건에 대해선 돌려드리는 게 맞네요. 감사합니다^^10. 저흰
'12.1.17 6:52 PM (110.15.xxx.248)친정에서 연말정산시 혜택이 제일 많은 사람한테 친정 부모님 공제를 받아요
다른 형제가 받으면 50일 때 우리가 받으면 80이다.. 이러면 당연히 우리가 받아야하는거지요
어차피 공제 못받으면 다 세금으로 떼이는 거니까요
대신 누가 받던 받은 금액은 다 부모님 드리기로 해놨어요
그래서 그걸 받으신 부모님은 식사 한번 모여서 같이 할 때 돈 내주시구요
다들 불만 없어요11. ..
'12.1.17 7:05 PM (116.120.xxx.144)다들 환급금 돌려드리시나요?
저흰 장남이라 저희가 받긴해도 그 명목으로 다시 돌려드리진 않았어요.
물론 명절,생신,퇴직연,지방이라 교통비 등등 소소히 드릴 일이 많고 또 다른 형제보다 많이 드리지만
형편도 좋으신 편이라 환급금은 생각지도 못했거든요.12. 저도
'12.1.17 7:07 PM (121.50.xxx.24)매해 받는데 당연히 드립니다.
시어머님도 드리고 친정어머님에게도 그만큼 드려요..
연말정산할떄 넣었다뺐다하면서 그 금액계산해서 그만큼 드려요.
전 세금 내는것보다 어른들 용돈으로 챙겨주니 뿌듯하구요13. 저흰 드리는데요
'12.1.17 7:08 PM (115.161.xxx.209)어차피 부모님이 쓰신 돈이고
부모님 드리면 드리는 저희도, 받으시는 부모님도 서로 기분좋잖아요.14. 생활비
'12.1.17 7:39 PM (219.250.xxx.196)시댁 생활비 드리면,,, 안드려도 되지 않나요??
받아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될거 같은데^^15. 은현이
'12.1.17 7:44 PM (124.54.xxx.12)시뮬 돌려보니 100만원 넘게 차이나는데 포기 할려구요.
대학교 학자금이 나와서 장마 넣던게 공제가 안되니 마이너스가 되더라구요.
아이마저 나이에 걸리고 차라리 계산해 보지 말껄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부모님께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욕심 나지만 형님이 투병 중이셔서 마음어지럽게
하지 말자고 남편과 이야기 끝냈어요.16. 세상에..
'12.1.17 8:09 PM (121.165.xxx.60) - 삭제된댓글이런말 처음들어요..
저도 드릴생각 못했고,,저희오빠도 안드리던데,,,,제주변도........
진짜 처음들어요..17. 저도
'12.1.17 8:22 PM (121.143.xxx.126)저희가 병원비 모두 계산해서 환급받은거면 그냥 저희가 가져도 되는거 아닌가요?
항상 병원비를 저희가 모두 결재해서 그 금액 환급받으면 환급받았다는 이야기 안하고 그냥 다 저희가 가졌거든요. 부모님이 내신 경우라면 당연히 부모님 드려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는 본인이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18. 네^^
'12.1.17 8:30 PM (110.11.xxx.203)저두 사실은 여태 못드렸어요.
워낙 친정부모님이 완강히 거부하셔서 그래두 되나보다하구요.
매달 생활비도 약소하게 드렸네요. 의료비도 큰 수술할때는 많이 보태드리지만 대부분은 두분이...
뭐 친정이 잘살면 모르겠는데 한해 농사짓는 거로 생활비하시는 거라...
이번에 연말정산 자료제공 동의받느라 전화로 귀찮게 하고, 쓰신 의료비도 보니 제가 보태드린게 없고, 경로, 장애(5급이지만) 이런 항목들 보니 짠하네요.
평소 생활비 두둑히 드리고 의료비도 많이 보태드리면 환급금 그냥 가지셔도 되지요.
전 그러질 못했으니 찔려서..^^;;19. 까페디망야
'12.1.18 12:23 AM (123.213.xxx.74)저희 친정 오빠는 외국살때도 부모님 공제 자기가 다 하더라구요... 얄밉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