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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에서 화장품을 사서 선물했는데....

요즘 왜이래?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2-01-17 16:13:40

제목 그대로 작년 11월에 친정에서 김장을 해주셔서 돈으로 드리기 뭐하고 그래서 화장품도 떨어졌길래

여기 저기 비교해보고 c* mall에서 수려한 천삼유2종 세트를 구매해서 친정으로 배달해드렸어요

기초 2종에 에센스랑, 크림이랑 이것저것 주는게 참 많아서 오래 쓰시겠거니 하고 가격이 다른거 보다

조금 비싼걸로 보내드렸느데, 이틀후 물건 잘받았다고 병이 너무 예쁘다고해서 저두 탁월한 선택을 한거

같다고 뿌듯해 하고 있었어요

근데 지난주에 친정아버지 생신이라서 친정집에 가서 하루 자고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품 바르려고 보니까

스킨,로션이 없는 거에요

엄마한테 왜 스킨, 로션 안꺼내놨냐고 꺼내라고 했더니 처음부터 안왔다는 겁니다.

근데 왜 얘기 안했냐고 했더니 크림이랑 에센스랑 이것 저것 많길래 원래 이런걸 보냈나보다 하셨다네요

물건 사고 사은품 안왔다는 내용은 봤어도 본품 안왔다는 일은 본적없어서 물건을 뭐뭐 왔는지 확인안한

제 잘못도 있지만 어쩄든 물건을 못받았으니 c* mall에 전화를 했더니 상담원이 130밀리면 샘플이라서 작아서

헷갈린것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아얘 스킨, 로션(수액, 유액) 병은 없더라구 했는데 알아보고 전화준다더니

아직 연락도 없고, 130밀리면 정품이 맞던데 상담원도 황당하고ㅡ 홈피에 글을 올렸는데도 답도 안올라 오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선물한 거라 내용물을 못봤는데 기한이 두달이나 지나있으니 큰소리치기도 뭐하고

좋은 수가 없을까요? 10만원 넘게 주고 산 물건이라 포기하기도 뭐하고 좋은 수가 있으신분들 답글 많이 부탁드려요

정초부터 이게 뭔일인지.....

IP : 175.116.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4:45 PM (211.244.xxx.39)

    병이 예쁘다고 하신거보면...
    본품 보신것 같은데요..?
    혹.. 누구 주신것 아닐까요? ;;;

  • 2. 그럴리가요
    '12.1.17 4:58 PM (175.116.xxx.185)

    흑흑..... 누굴 주시고 없다고 하실분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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