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핸드폰에 시누이 이름을 이렇게 저장했어요.
1. 안드로메다
'12.1.17 2:53 PM (112.152.xxx.25)헉 원글님 이런 반전이..당연히 여러 음..음..욕 비슷한 음..어쨋던 그렇게 상상하고 있었는데 사랑스러운 아가씨라...원글님 마음 씀씀이 너무 대범하고 크세요~아이고 그렇게 하시니까 엄마처럼 만만할때 손내밀고 ㅠㅠ
이제 단도리 잘하셔서 사람 하나 만드셔요^^~
원글님의 배포에 기분이 왕창 좋아졌어요^^~2. -_-
'12.1.17 2:53 PM (211.244.xxx.39)기만 쎘지.. 헛똑똑이시네요.
나라면 안보고 살겠네..
돈요구, 사채업자가 들락날락...ㄷㄷㄷㄷ3. ..
'12.1.17 2:53 PM (220.149.xxx.65)뭐라고 하셨을까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ㅎㅎ
저도 우리 시누이를 사랑하는 누나로 바꾸면 좀 이뻐질려나요?
저희 시누이는 인격이 좋거나 착한 사람은 아니라서;;;
차라리 너무 착해서 물러터진거면 미운정이라도 들텐데 말예요
그렇지만 저도 시집식구들 되게되게 싫었었는데
한해 두해 가니까 그래요
어쨌든 내새끼들 친척이고, 잘됐으면 좋겠고
미운 정까지는 아니어도, 나도 너무 각박하게 그러지는 말아야겠다 그런 생각이요
늙는건지, 오랜 인터넷 생활에 따른 반발작용인 건지
여튼 그러네요 ㅎㅎ4. ...
'12.1.17 2:57 PM (59.15.xxx.61)왼수-->원수, 웬수
빗-->빚5. 저
'12.1.17 2:59 PM (59.86.xxx.106)아가씨 진짜 싫어하거든요. 정말 싫어요. 그런데 도 희한한게..우리친정에서 왜 니네 시누이는 시집안가니?그럼 또 기분나빠요. 그감정은 또 뭐래요? 그래서 제가 막 감싸요. 이쁘잖아...자기가 고르겠지 하면서..
얼마전에 연초라서 시댁친척들에게 전화했는데 또 친척들이 아가씨 얘기하면서 왜 시집안가냐고 그래요.
그말도 좀 별로로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아가씨 애인은 있어요. 눈이 높은가보죠. 요즘 아가씨들 일찍 결혼안하잖아요..얼굴도 동안이고 몸도 날씬하고요...막이러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면서 왼수같은 시누이를 내가 왜 감싸는지 저도 모르겠더라구요.6. ..
'12.1.17 3:03 PM (125.152.xxx.27)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이 압권이네요........담 부턴 거절하세요.
풍비박산....7. 오달
'12.1.17 5:59 PM (219.249.xxx.52)제목만 보고 좀 짜증났는데...들어와보니 반전이네욤...
님 고마워요....그냥...그냥...그냥이요.^^8. 원글님은
'12.1.17 8:03 PM (110.11.xxx.139)대
인
배......................ㅎㅎㅎㅎ
존경합니다.9. 연꽃
'12.1.18 2:33 AM (211.246.xxx.190)정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원글님 속정이 깊은분 같아요.속 상하신 일들도 많았겠지만 슬기롭게 극복 하신 걸 보니 지혜롭기 까지 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