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핸드폰을 쓰는데
마음대로 게임을 다운받아요..
게임비만 만원이 넘게 나왔길래
한마디 하고 용돈 만원 깎는다고 했어요..
근데 이번달엔 sk텔링크? 그게 뭔가요? 그거 만원
게임비도 만원이 넘게 또 나온거에요..
아이아빠는 그게 뭐 어때서? 라고 하네요..
저만 괜히 나쁜엄마된것처럼..
앞으로 한달간 휴대폰 압수한다고 했네요..
정말 아이가 날이 갈수록 말을 안들어요..
공부열심히 하라고 머리 슥 만지니 머리 툭 털면서 기분나쁘단식으로 쳐다봐요..
어우 정말 머리한대 꽁 꿀밤먹여줄려다 말았네요..
아이아빠는 아이가 무슨짓을 하건 말도 안하고..
저만 괜히 전전긍긍...
아이아빤 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만 하면서 아이한테 훈육을 못하네요.
괜히 제가 하면 저한테 반감만 들까봐 ( 저는 새엄마이거든요.) 저도 뭐라 말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