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아이 아랫니 안쪽에서 또 이가 나고 있어요

스토마 조회수 : 18,288
작성일 : 2012-01-17 13:21:40

만으로 5살 반된 남자아이에요.

몇일전 부터 아랫니 안쪽에서 이가난다길래 무슨 엉뚱한 소리하냐고  잘 들여다보지도 않았네요.

이가 아직 전혀 흔들릴 기미도 안보여서요.

근데 어제 보니 정말 아랫니 가운데 이 뒤쪽에서 또 이가 자라고 있네요ㅠㅠ

이런 경우도 있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그옆에서 또 이가 나오려는지 하얀게 보이고 있어요.

여긴 외국이라 치과가기도 수월치 않은데...

억지로 앞니를 빼줘야하나요?

그러면 이가 제자리를 찾을까요?

나중에 교정을 해줘야 하겠죠?

 혹시 경험 있으시면 어찌 해야하는지 도움 부탁드려요.

 

IP : 83.242.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이도
    '12.1.17 1:25 PM (220.123.xxx.116)

    그랬어요
    이가 올라오는거 보고 바로 치과에가서
    발치해 주니 이가 올라오면서 앞으로 나오더라구요
    지금 8살 되었구요~
    이가 다 흔들리지 않고 뒷쪽에서 나오는거 보고
    빼줬어요 요즘 그런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유치의 뿌리를 녹여주는 성분이
    나와서 이가 흔들리는 건데 요즘 아이들이 영구치가
    유치 아랫쪽에 자리를 잡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이가 또 나오는지 유심히 잘 관찰(?)하고 있어요

  • 2. ..............
    '12.1.17 1:27 PM (110.12.xxx.89)

    우리 아이도 유치 빠지기전에 영구치가 나와서 치과 가서 유치 뺐어요

  • 3. 유치
    '12.1.17 1:28 PM (58.126.xxx.137)

    빼주시기만 해도 알아서 뺸곳으로 스르극 들어갑니다.
    지금 7살 올라갑니다.저희도 남아..

  • 4. 톡털이
    '12.1.17 1:29 PM (112.218.xxx.226)

    ㅎㅎ
    우리아들도 그랬어요.
    저도 첨엔 너무 놀래서 이거 나중에 치아 요상하게나서 교정해야하는거 아닌가 한걱정했는데요.
    치과에가서 발치하면서 여쭤보니 치아가 올라오면서 앞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치아가 다 자랐는데 옆에이랑 가지런히 자랐더라구요.
    걱정마시고 얼렁 치과가셔서 발치해주세요.

  • 5. ㅇㅇ
    '12.1.17 3:22 PM (121.162.xxx.54)

    우리딸 바로 세달전에 그래서 바로 병원 갔는데요..
    젊은 의사샘이 유치를 빼주시지도 않던데요??? 전 무조건 빨리 빼야 하는줄 알고 아침부터 갔는데,,,
    굳이 흔들리지도 않는걸 아이에게 충격을 주면서 까지 뺄 필요 없다네요..

    제일 중요한건 뒤에 나고 있는 이빨을 앞으로 계속 혀로 밀라고 하셨어요. 유치도 계속 흔들어 주고요..
    유치를 빼는거 보다 새이를 혀로 계속 밀어주는게 제일 중요하다구요..

    그렇게 한달정도 지나니 유치가 많이 흔들려서 치과에서 쉽게 뻈구요. 뒤에 이빨이 신기하게 거의 제자리고 자리를 잡네요.. 첨에 날땐 완전 뒤에 있어서 진짜 놀랐는데 조금씩 앞으로 오더라구여...

    근데 이빨 하나 뒤로 나면 일관성 있게 다른 이들도 거의 다 뒤에서 나요..ㅜㅜ 그래서 저도 이제는 놀라지 않고 일단 혀로 열심이 밀라고 시키고 앞에 이도 열심이 흔들게 하네요...

    젊고 실력있으신 의사샘이 하신 얘기니 한번 믿어 보세요... 외국이라 병원 가는것도 힘드실텐데여..

  • 6. 유치뺐음
    '12.1.17 3:45 PM (115.143.xxx.81)

    제가 그랬는데요...
    아래 영구치 앞니가 유치 뒤에서 나고 있는데 유치는 흔들릴 생각없었던;;
    치과가서 앞니2개포함 앞니좌우 2개까지 4개 뺐어요;;;..
    뒤에서 나던 이는 앞으로 와서 자리 잡았어요...(그때 쌤도 새이를 혀로 밀어주라 했었어요)

    전 아래 앞니만 그랬고 다른이들은 그렇게 나지 않았구요...
    현재상황 덧니 없고 치열 고릅니다...

  • 7. 소미
    '12.1.18 8:32 AM (83.242.xxx.98)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치과 가기전까지는 이를 앞으로 밀도록 얘기해야겠네요.
    치열이 무슨 왹
    ㅖ인처럼 될까 걱정했는데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것 같아 다행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10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2012/01/25 674
63009 대구 잘 아시는 분 5 chalk1.. 2012/01/25 1,012
63008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노을 2012/01/25 604
63007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교양 2012/01/25 9,029
63006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2012/01/25 1,325
63005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mm 2012/01/25 3,069
63004 명절에 시댁식구에게 의도치 않은 서운한 소리 들을 때 저도 대처.. 7 남편에게 고.. 2012/01/25 2,635
63003 짝퉁 명품 명함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11 ... 2012/01/25 4,883
63002 돌냄비에 튀김해도 되나요? 6 gain 2012/01/25 1,109
63001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아파트 시세나.... 5 궁금해요 2012/01/25 1,751
63000 올해 패딩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2 패딩 2012/01/25 1,610
62999 과외 그만둘때 7 .. 2012/01/25 2,124
62998 괜찮은 요리책 추천부탁드려요 1 ㅗㅓㅓ 2012/01/25 1,032
62997 자꾸 광고 댓글 다는 사람 짜증나네요. 4 .. 2012/01/25 748
62996 뉴욕타임스 157회 정연주 사장님편 정말 잼있어요 ㄴㅁ 1 ㄴㄴㄴ 2012/01/25 876
62995 강남구 개포동 이름을 2 개포동 2012/01/25 1,012
62994 예전 채정안 예쁘다고 생각했던 분? 17 ... 2012/01/25 5,215
62993 의이그 가카...이젠 사진까지 삭제 하셧쑤? 2 .. 2012/01/25 1,725
62992 나이값 못하고 늙나봐요. 소소한게 서운해요 27 나이값 2012/01/25 10,032
62991 눈이 소리도 없이 왔네요 5 피클 2012/01/25 1,201
62990 페인트칠하면 안되나요? 4 몰딩 2012/01/25 1,390
62989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글내림) 59 어이없음 2012/01/25 7,116
62988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웃긴데..딸은 울어요..ㅠㅠ 4 장화신은 고.. 2012/01/24 2,100
62987 친정 부모님이랑 시내 구경했어요 2 행복해요^^.. 2012/01/24 980
62986 50대 어머니가 구토, 두통이 너무 심하시네요. 경험있으신 분 16 걱정 2012/01/24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