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 중독ㅠㅠ

맛나다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2-01-17 12:41:30

아침부터 82하면서 쪼맨한 조생귤을 열한개나 먹었네요 ㅠㅠ

껍질얇고 몰랑몰랑한게 속껍질도 귤 뜯으면 찢어질듯 얇고

약간 새콤 진하게 달콤 넘 맛있어요

이귤 홈플에서 세일하길래 5키로에 만원 줬는데 진짜 맛나요 흑흑

이마트에선 다른 종자 귤이던데 3.8키로에 만삼천원

껍질 두껍고 까보면 껍질과 과육사이 공간도 많고

속껍질 질기고 과육에 물도 많이 없고 신맛도 없고 단맛도 밍밍하고 별루던데

 

IP : 121.151.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2:43 PM (220.72.xxx.167)

    일주일에 10kg짜리 귤 한박스씩 해치우는 저야말로 진정 귤중독 ㅠㅠ

  • 2. 울집에
    '12.1.17 12:44 PM (121.151.xxx.58)

    귤먹는거 거의 다 저혼자 먹는데 ㅋ
    저도 일주일에 오키로는 먹는듯해요

  • 3. ...
    '12.1.17 12:47 PM (220.72.xxx.167)

    미치겠다. 그 귤장수 아저씨 지금 차양펴고 있네요...
    직장 옆 아파트 단지에 매주 한번 오는 과일아저씨가 있는데, 이아저씨 귤이 너무 맛있는거예요.
    10kg 한박스에 만원짜리부터 17,000원짜리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싼거나 비싼거나 다 맛있어서 매주 혼자서 한박스씩 먹어치우고 있어요.
    아저씨가 나름 단골이라고 쪼끔 깍아주기까지...
    제 귤 중독의 원인제공자...

  • 4. ㅡㅡ
    '12.1.17 12:49 PM (125.187.xxx.175)

    귤 중독 끊는데 도움 되려나요?
    귤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빛 노래져요.
    얼굴 손발...
    저 고등학교때 귤 너무 많이 먹어서 손이랑 얼굴 노래졌는데
    간 나빠진 줄 알고 병원 갔었거든요.
    선생님이, 학생 귤 조금씩만 먹으라고...ㅡㅡ;;;

  • 5.
    '12.1.17 12:51 PM (121.151.xxx.58)

    정말 노래져요?
    제 피부톤이 원래 안그래도 노란편인데 흑흑

  • 6. 제동생도
    '12.1.17 12:53 PM (1.11.xxx.4)

    귤 한박스 혼자 다 먹더니 얼굴이랑 손바닥이 노랗게 변했어요
    귤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 7. ㅡㅡ
    '12.1.17 12:54 PM (125.187.xxx.175)

    물론 귤 안먹고 시간 지나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와요.

  • 8. 오렌지쥬스
    '12.1.17 1:07 PM (121.135.xxx.116)

    많이 마셔도 노래져요.
    25년전인가 그때당시 미국에서 이모랑 딸이 나왔는데
    딸이 2살때인데 한국에와서 분유랑 물대신 오렌지쥬스를
    입에 달고 살더라구요. 그랬더니 애기 얼굴하고 몸이
    노래져서 안먹였는데 애기는 그거 계속 달라구 그러고..
    지금 그렇게 했다면 몸에 안좋다구 안된다고 했을텐데
    그당시만해도 패스트푸드랑 고기,콜라는 잘사는집들만
    먹는 음식이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암튼 오렌지쥬스 많이 먹어도 피부 노래져요.

  • 9. @@
    '12.1.17 1:27 PM (114.207.xxx.239)

    우리집도 귤 중독자 많은데
    장터 후기보고 시켰다가 밍밍하고 맛이 별로니 손도 안대서
    베란다에서 말라가네요.

  • 10. 넘비싸졌어...
    '12.1.17 2:55 PM (218.37.xxx.190)

    지시장에서 효돈감귤 두번 시켰는데 모두 다 당도가 아주 높았거든요.
    오늘 다시 시키려고 보니 한곳은 품절
    다른 곳은 가격이 1만원 이상 올랐네요...ㅠ
    열흘전만해도 2만원 미만이었는데...ㅠㅠ
    좀 더 일찍 시킬걸 그랬나봐요...
    명절 앞두고 이렇게나 많이 오를 줄 몰랐네요ㅠㅠ

  • 11. 귤차
    '12.1.17 4:46 PM (118.91.xxx.65)

    조금 시들어진 귤은 차로 만들어 드세요. 물을 팔팔끓인 다음, 껍질 깐 귤을 잘라서 넣고 살짝 끓여요.
    꿀 약간 타서 드시다 보면..... 무언가 생각나는 음료수가 있을겁니다.ㅎㅎ 그 이름은 바로 '쌕쌕이~'

  • 12. 아그네스
    '12.1.17 5:53 PM (125.131.xxx.38)

    헉 우리 동네 효돈감귤 10킬로 한박스 5만5천원 하는데요..
    역시 비싼 게 맛있다며 좋아한 나는?? ㅂㅂ ㅠㅠ
    지금이라도 빨리 지시장 들어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2 정글의법칙? 같은 프로그램이요. 14 이해안됌 2012/01/17 2,056
59531 저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8 나란여자 2012/01/17 1,627
59530 장화신은고양이 재밌나요?? 6 ... 2012/01/17 1,227
59529 지방에 삽니다. 키자니아 질문드려요~ 7 간만에 2012/01/17 979
59528 머리 새로 하고 왔는데...거울속엔 차우차우가..ㅠㅠ 11 차우차우 2012/01/17 2,265
59527 네스프레소 레시피 알려주세요~! 5 자몽 2012/01/17 2,511
59526 초6 중학교 올라가려는 남자아이에요! 7 열받는엄마... 2012/01/17 1,139
59525 티비에서 나가수 자문위원단 김태훈이 나가수 짤렸다고 자기 입으로.. 8 .... 2012/01/17 3,439
59524 분당에 용한 점집...좀 알려주세요. 2 분당 2012/01/17 1,855
59523 뼈나이, 성장판 검사 이런거 정확할까요 과연? 3 뼈 나이 2012/01/17 6,259
59522 새뱃돈이나 명절비 신권으로 준비하세요? 8 궁금 2012/01/17 1,378
59521 생수를 인터넷에서 사서 드시는 분 계세요? 5 옹이엄마 2012/01/17 1,480
59520 천사의 선택(1989)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계실런지요??.. 9 혹시 2012/01/17 2,636
59519 여러분! 저 20년만에 명절휴가 정말 휴가받아 여행가요. 4 큰며느리 2012/01/17 1,153
59518 공대를 이렇게 저주하면 어딜 갔으면들 하는지요? 24 학부모 2012/01/17 3,196
59517 [재능교육 Mom대로 키워라] 아이 방 꾸미기 수녀라인 2012/01/17 2,160
59516 그냥 다 하기싫고,,,누워만 있고싶은 무기력증은 뭔가요 6 이게 뭘까 2012/01/17 3,515
59515 다른 분들은 하루에 82cook 몇시간이나 보고 계세요? 14 나거티브 2012/01/17 1,411
59514 [중앙] 박근혜 “한나라 어쩌다 이리됐는지 참담” 5 세우실 2012/01/17 929
59513 1월 말 대만.. 여행할만한 곳이나 시내 가볼만한 곳 추천좀 해.. 5 대만 2012/01/17 1,394
59512 기존 일반 유치원/ 신설 병설유치원 고민이예요. 7 7세 유치원.. 2012/01/17 849
59511 일본인테리어책에서 좋았던게 일본 2012/01/17 1,275
59510 엊그제 82장터에서 상품권 백만원어치 사기당했다는 분, 어떻게 .. 1 아기엄마 2012/01/17 2,103
59509 요즘 부쩍 82가 불편해지네요. 13 ... 2012/01/17 2,606
59508 쌀튀밥 오래묵은것 강정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튀밥 2012/01/17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