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 정동영 부산 영도서 총선 출마

세우실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2-01-17 12:18:5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170301035&code=...

 

 

전주를 놓고 오다니 의외인데... 여러모로 승부수라고 생각한 듯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륵
    '12.1.17 12:34 PM (123.215.xxx.185)

    경제민주화는 이 시대의 화두이고 또한 시대정신입니다. 또한 민주통합당 당 강령에 나와있있는 명실상부한 당 노선이기도 합니다. 경제민주화가 공정경쟁, 고용, 노동, 재벌개혁 등의 문제가 포함된 것이고 지난해의 한진중공업 해고사태가 이런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안고있었으며, 이런 문제의 해결에 앞장섰던 정동영의원이었기에, 영도출전은 당연히 정당성이 있고요.

    정의원의 당선여부 또는 지역주의타파는 이미 문제가 아니죠, 이 시대의 우리가 풀어야 할 이슈를 정면으로 제시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죠. 만약에 정의원이 유세시작부터 끝까지 이 경제민주화의 문제로 유권자를 설득하는 전략을 택한다면, 끝까지 정책과 노선만을 이야기하는 셈이니까, 자연스럽게 지역주의의 전근대적 요소를 타파하는 교과서적인 방식을 선보이는거라 생각합니다.

    정동영의원의 명분있는 대도무문 행보에 박수보냅니다.

  • 2. jk
    '12.1.17 12:38 PM (115.138.xxx.67)

    미친것.... 쯧쯧...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경상도 출신도 물먹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호남출신이 경상도에 출마할 이유가 없는데 왜 저러는건지 이해불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짓을 왜 하는건지... 국회의원들은 수도권이나 서울이 아니라면 자기와 연고가 있는 지역에 출마하는데... 저래봤자 아무도 표 안줄텐뎅.....
    그러면서 경상도에서 또 정동영 안뽑았다고 욕먹어야하나?

    노무현은 차라리 경상도사람이기라도 했지.... 쩝...

    ps.
    아마도 한진중공업 때문인듯.. 근데 걍 수도권에서 출마하지...

  • 3. 세우실
    '12.1.17 12:40 PM (202.76.xxx.5)

    미륵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4. 사람이
    '12.1.17 12:40 PM (116.120.xxx.67)

    저리 변할 수도 있는 것인가???
    대오각성을 한 것인가.... 아님 껍데기만 저러는 걸까..
    아직은 아리까리 합니다만....
    지켜보고는 있어요. 정동영이란 인간을....

  • 5. 정동영이
    '12.1.17 12:43 PM (14.37.xxx.56)

    지난번 전주출마하면서 엄청 욕먹었잖아요.
    아마.. 나름 파격적 변신을 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솔직히 정동영이 저렇게 해서 잃을건 없잖슴?

  • 6. jk
    '12.1.17 12:45 PM (115.138.xxx.67)

    정동영이 잃을건 없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동영이 나오면 그래도 건질수 있는 국회의원 의석 하나를 잃을수 있죠.
    인기는 없지만 그래도 수도권에 출마하면 표를 받을수도 있는데
    괜히 경상도로 가서 정말 가능성 0 인데 삽질하는건 아깝죠...

    의석 하나 건질수도 있는뎅.... 쩝..

  • 7. 애매한도전
    '12.1.17 12:48 PM (175.253.xxx.64)

    문재인 이사장님이 영도 출마 고려하다가 진보측에서 양보해달라해서 다른 지역구 선택한거라 하지 않았나요?
    잘되시면 좋긴한데 연결고리가 애매해 보여요. 한진 하나만으로 도전하신다 치고 승산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 8. 에휴
    '12.1.17 12:54 PM (220.87.xxx.32)

    희망버스 그거 그냥 일반 부산 사람들은 욕해요.
    정동영씨 안 타깝지만 절대 당선 안 돼요.
    그 동네 사는 수준도 높지 않고 거기다 전라도 사람이니 아무리 지금은 한나라당만 아니면 된다 해도
    정동영씨는 너무 승산이 없어요. 차라리 서울서 하지 필패가 눈에 보이는데.

  • 9. ㅡㅡ
    '12.1.17 12:58 PM (125.187.xxx.175)

    지역민심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트위터에서는 정동영씨에 대해 재평가 하고 있고 좋게들 보고 있는데
    가능성 조금은 있지 않을까요?

    고향사람이라고 무조건 찍어주는 거 어릴적부터 참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성인이 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 실망스러워요.
    사람 평균수명 늘어나는 게 재앙이라는 말이
    꼭 경제적인 면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해당되는 일인 것 같아요.
    구세대들의 비뚤어진 정치의식으로 피보는 건 자식 세대들이죠.

  • 10. 정동영이
    '12.1.17 1:00 PM (116.120.xxx.67)

    영도에서 당선 되는 것보다 박근혜가 광주서 당선 될 확률이 더 높을텐데요.

  • 11. 미륵
    '12.1.17 1:03 PM (123.215.xxx.185)

    정동영의원의 야권에서 가치는 이슈 생산자라는 점입니다. 지금의 민주통합당의 노선,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보편적복지, 남북화해 등등은 구 민주당 노선들이었고, 이 노선은 정동영의원이 대선패배 그리고 반성 그리고 정세균씨와의 권력투쟁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민통당의 이 아젠다에 모두들 동의하셨으니까 여러분들 지도부 선출에 참여했겠지요.

    정의원은 당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위의 이슈들을 야권진영에 환기시켜 대여투쟁을 해야하지요. 지난 번의 서울시 무상급식의 예도 이런 맥락에서 봐야하지요. 복지가 이슈가 되니 여권 박근혜씨도 시혜적 복지를 들고 나오잖아요? 그런니 여권의 좌회전도 결국 야권의 이슈 파이팅에서 승리했기 떄문에 가능한 것이었지요. 그러니 어느쪽이 정권을 잡아도 우리 서민들에겐 유리한 거죠.... 이것이 이슈싸움의 장점입니다.

  • 12. 부산 영도지역은
    '12.1.17 1:09 PM (59.5.xxx.130)

    진보통합당이 후보를 내고 지금 맹렬하게 활동하는 지역으로 정동영이 출마한다고 하면 야권연대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요. 조금 조심스럽네요..

  • 13. 부산사람
    '12.1.17 1:10 PM (115.22.xxx.134)

    입니다...여타 부산 지역도 그런 곳이 많지만 영도는 생활 수준이나 의식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지 않습니다.(영도 사시는 분이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오랫동안 한나라당 김형오가 독점해온 곳이구요. 인구 분포 또한 노년층이 많아 보수적인 지역입니다. 제가 만일 민주당 관련자라면 절대로 말립니다. 필패라고 보시면 정확하고요. 돈만 버립니다.

  • 14. 솔직히
    '12.1.17 1:34 PM (211.41.xxx.106)

    덕진 출마할 때와 같은 사람인가 싶네요. 뭔가 대의보다는 드라마틱한 개인적 승부수 같아서 뒷맛이 깔끔하진 않습니다. 어쨌든 정동영 개인적 평가는 보류이고요, 진보통합당이 선전하는 지역이라 한다니 이것 또한 나중 골치 아프겠는데요. 추이 지켜봐야겠네요.

  • 15. ..
    '12.1.17 1:43 PM (125.152.xxx.27)

    이런........ㅡ,.ㅡ;;;;

  • 16.
    '12.1.17 1:47 PM (211.40.xxx.122)

    뜻은 높이 삽니다. 칭찬할건 칭찬합시다. 그런데..부산말고 서울,수도권 나오는게 여러모로 나을거 같네요

  • 17. ㅇㅇㅇ
    '12.1.17 1:57 PM (14.40.xxx.129)

    아직은 아니라고 말리고 싶네요..;;; 제발 지금은 한석이라도 지켜주세요.

  • 18. phua
    '12.1.17 2:46 PM (1.241.xxx.82)

    아직은 아니라고 말리고 싶네요..;;; 제발 지금은 한석이라도 지켜주세요.222

    차라리 몽준씨 하고 다시 붙어 봤음 합니다.. 개인적으론.

  • 19. 마니또
    '12.1.17 3:35 PM (122.37.xxx.51)

    동구주민으로서 동구 정의화나 영동 김형오는 토박이에 지지기반이 튼튼해서 외부인사는 힘들어요
    윗분말씀처럼 문재인이라면 같은 경상도라는 공통점이 먹혀지만
    전라도,,,아직 안좋아합니다
    부모님도 텃새때문에 본적지를 옮겨 직장다니고 생활하셨어요
    요즘도 어르신들 동향에 대한 결속이 남아있어요
    결과를 두고 소용없는 얘기하지만
    안타까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16 베트남 커피 맛있게 먹는 방법 아세요? 2 많아요 2012/01/28 2,207
64015 제 명의로 된 전세금 남편이 사고쳐서 전세금 법적으로 건드릴수있.. 1 jj 2012/01/28 1,379
64014 리얼d, 3d디지털 차이가 뭔가요??? 2 .... 2012/01/28 651
64013 집 구입하면 무조건 의료보험내나요? 부자 2012/01/28 926
64012 교회가 6,000개 늘어났다는데 '십자가 대신 卍'은 또 뭐얌?.. 1 호박덩쿨 2012/01/28 846
64011 친정식구들 얘기입니다. 원글삭제합니다. 27 속풀이 2012/01/28 8,192
64010 연극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 연극 2012/01/28 576
64009 시숙이 돌아가신 시아버지 땅 보상금을 가로챘다는데 14 막내며늘 2012/01/28 2,992
64008 초등3학년올라가는데 영어사전을 5 영어 2012/01/28 961
64007 허리가 아파서 6시간 이상 못자요ㅠ 4 근육이약해서.. 2012/01/28 1,886
64006 바이올린이나 첼로 전공자분...악기선택고민 5 조언요청 2012/01/28 2,702
64005 아들만 위하던 엄마, 딸집 갔다가…“차별-유산 문제로 불화 겪어.. 35 .. 2012/01/28 16,338
64004 안내문 쓰기(영문수정) 3 도움 2012/01/28 386
64003 스마트폰예금 추천요... 밀리 2012/01/28 496
64002 간염보균자가 항체생기신분.. 5 ----- 2012/01/28 1,931
64001 가계부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2/01/28 796
64000 30살이 넘도록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면 결혼하기 힘드나요? 4 a 2012/01/28 3,523
63999 발아현미 만들어주는 제품있나요 4 현미 2012/01/28 781
63998 아이 친구 집에서 생일파티 하는데... 3 ... 2012/01/28 1,108
63997 교복 여벌판매 원래 안하나요? 12 교복 2012/01/28 1,871
63996 통영 음식 소개하는 프로를 보니..통영에 가고 싶어져요. 14 묵꼬재비 2012/01/28 2,963
63995 이사하면 어느 성당으로 가야할지...어케아나요 ㅡㅡ 9 가톨릭 2012/01/28 1,035
63994 SK"맷값폭행"처리검사,SK전무로 취직..ㅎ.. 2 바람개비 2012/01/28 874
63993 분가한다니 막말하시는 시어머니 31 괴로워 2012/01/28 11,247
63992 스팸전화 냉동실 제비.. 2012/01/28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