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 지도층의 자제가 공대가는것 봤나요?

사회지도층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2-01-17 11:43:08

이건희 아들부터

삼성 사장단 자녀들 전수조사해보세요

공대생이 몇%나 되는지.

아니면 강남3구에서 공대얼마나가는지..

그게 우리 공대의 현실을 말해줍니다.

법관,경영,금융,의학..

한마디로 자본과 법의 힘을 주무를 수 있는 곳으로 보내지요.

솔직히 설공대 나와서 연구원해봐야 6급 만도 못한 사회적 권한가지고

연구임원이 연구비가지고 재무팀 부장한테 큰 소리 못치는게 현실인데..

이놈의 사농공상덕에..울 나라 갈수록 힘들겁니다.

공대나와서 최고는 기술가지고 벤처일으켜서 자본을 가지는것 외엔..

사회에서 이너서클에 들어갈일이 힘들어요.

같은 서울대인데 법대랑 공대랑 나중에 비교해보면

돈과 권력에서 배제된게 확연히 보이니..

기술고시 패스한 관료가 정부주무처에서 힘못쓰는 한직으로 돌다 끝나고..

좀 답답해요

그런현실이 어서 타파되야

공대기피가 안생길거라 생각..

공대생들 고시비율할당제..

진짜 고려해볼 필요있다 생각해요

IP : 211.106.xxx.1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11:46 AM (115.126.xxx.140)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이네요.

  • 2. 포실포실
    '12.1.17 11:48 AM (123.243.xxx.112)

    1970년대엔 갔다'고 하더'군요......

  • 3. ok
    '12.1.17 12:03 PM (14.52.xxx.215)

    ㅋㅋㅋ 미국보내야겠네요
    땅도 좁은데.
    공대 어지간히 까이네요
    그동안의 울분이 컸나봐요.

  • 4. 돈 많은 사람들...이겠으나
    '12.1.17 12:06 PM (203.247.xxx.210)

    이건희 삼성이
    사회지도층인가요?

  • 5. ...
    '12.1.17 12:06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동감 백배..취직이 잘되고 안되고의문제가 아님..

  • 6. 이건희 아들이나
    '12.1.17 12:09 PM (14.52.xxx.59)

    재벌 애들이 공대를 갈 이유가 없지요
    경영을 해야 할 사람인데요
    강남에서 공대 무지하게 갑니다
    이과가서 의대 못가면(실제로 아무나 가나요??)공대나 컴쪽 가야지 어쩌겠어요?
    대학을 안갈것도 아니구요
    노태우 딸도 공대출신이구요,전두환 아들도 공대 나왔을겁니다(둘째 셋쨰??)

  • 7. 이건희는
    '12.1.17 12:13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사회지도층을 주무르는 갑이에요..울나라에서는;

  • 8. 공대의한
    '12.1.17 12:14 PM (211.106.xxx.160)

    한이 남지요
    연대 공대 나와서 대기업에서 13년차 되니
    다 보입디다
    공대생들 미래가..쩝
    그 당시에 아버지와 한바탕 하고 의대 안가고
    공대간것 생각함 정말 손가락 자르고 싶을지경. 의사는 선생님 소리라도 듣고 돈도 많이벌지
    공대는 그냥 공돌이더군요
    갠적인

  • 9. 내말이
    '12.1.17 12:17 PM (222.116.xxx.226)

    사회지도층을 주무르는 갑이에요..울나라에서는22222222

  • 10. gmdma
    '12.1.17 12:22 PM (121.167.xxx.16)

    공대 한탄 죽 봐왔는데요 여기서 한마디.. 너무 욕심이 과하신거 아닌가요?
    꼭 주부처 돌고 권력 잡고 어딘가를 주물러야 성공인가요?
    적당한 위치에서 적당히 벌면서 가족과 단란히 지내고 자식들에게 모범되고 그런 삶은 실패한 삶인가요?
    386세대로 의대 갈래 공대 갈래 했다가 피보는 거 안좋아하고 집안이 돈없다 빨리 졸업하고 취직해라 하는 시골이라 서울 공대 나온 남편... 외국계 회사에서 40전에 이사 따고 50을 향해 가면서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친구들, 동창들 대개 비슷해요. 괜찮은 직장에서 일찍 승진하고도 남보다 오래 갈 것이 틀림없는... 사장이나 본사 회장과의 접촉을 보면 알 수 있죠. 다른 직원들 사이에서의 위상봐도 그렇구요.
    60년대 졸업생부터 최근 졸업생까지 함께 하는 정기 모임에서 총무 맡으며 활동해온 바 대부분 큰 회사 월급 사장도 많고 벤처 사장도 많고 본인이 오너가 되지 않더라도 다들 회사에서 요직 맡아서 잘 지내요. 가족 모임에 나온 가족들 보면 다들 아빠 존경하고 아빠가 애들 끔찍히 아끼며 잘 지내구요.
    돈을 산더미처럼 벌고 밖으로 도는 아빠 별로 안 좋아요. 그냥 이 상태로도 남부럽지 않은데 자꾸 깎아 내리시네요.
    사실 자연계 나온 친구들도 학창시절에 데모하느라 공부 한 자 안해도 대학원가고 유학가서 미국서 교수 하면서 학회지에서 두각나타내는 애들 많구요, 인문계 나와서도 교수하고 회사 나름 잘 다니고 사범대를 나와 똑같은 교사해도 교과서 쓰고 참고서 써서 인세 많이 받고 살아요.
    사람마다 자기 영역이 있고 그 사회 내에서 인정받고 만족하면서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자꾸 의사보다 못하고 판검사 보다 못하고 행정 고시가 어쩌고 주요 부처가 어쩌고.. 모든 사람이 엄청만 부와 권력만 추구하면 사는 것은 아니거든요.
    학창 시절에도 늘 돈과 권력을 지향했던 사람들은 확실히 한 20년 사회 생활하니 남들이 우러러 볼 만큼 성공했어요. 하지만 가까히 들여다 보고 술 한 잔 하면 어김없이 아직도 부족하고 누군가를 쳐내야할 지 고민하고 그 와중에 가정은 파탄나다시피 해서 마음은 불편하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누가 성공했는지 누가 잘났는지를 전 다른 기준으로 보고 싶네요.

    서울대 공대가 어쩌고 저쩌고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다 모르고 하는 소리거나 지나치가 욕심많은 사람의 한풀이 같아요.

  • 11.
    '12.1.17 12:24 PM (59.29.xxx.218)

    의사나 변호사도 대형자본이 밀려오면 다 월급쟁이가 될 수 밖에 없다면서요
    그럼 공대출신보다 나을것도 별로 없지 않나요?

  • 12.
    '12.1.17 12:34 PM (58.227.xxx.121)

    제가 아는 재벌 2세 중에 카이스트 나온사람 있어요. 나이는 30대 중반이구요.
    큰아버지가 모 그룹 회장, 아버지는 사장이고..
    고딩때 신문기사에 미성년자 주식 보유액 10위 이내에 드는걸로 실린적 있으니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소위 '사회지도층' 자녀임엔 틀림없을거 같네요.

  • 13. ...
    '12.1.17 12:40 PM (110.47.xxx.234)

    공대 가든 안가든 별로 관심도 없는디.. 가고싶은 사람은 가던지

  • 14. ...
    '12.1.17 12:59 PM (112.149.xxx.54)

    제 주변엔 없는 집 애들이 의대 법대 가던데요
    인생역전 하고 싶은지....
    있는 집 애들은 그냥 자기 맘데로 가지요

  • 15. ...
    '12.1.17 1:03 PM (61.74.xxx.243)

    사회지도층 ㅋㅋ 개나소나.. 사회에서 뭘 지도하나요..? 부정부패..? 이러니 우리나라에서는 돈이최고죠..

  • 16. 자몽
    '12.1.17 2:23 PM (203.247.xxx.126)

    오늘 왜케 공대 가지말라는 의견들이 올라오나요?

    희안하네요..ㅋ 저 위 서울대 카이스트 공대 졸업 글에도 답글달긴했지만, 좀 그러네요..

    뭘하고살든 각자 개인의 자유이고, 생각보다 공대 졸업생들 찌질하게 살지 않습니다. 제가 공대 졸업자다 보니 주변에도 온통 공대졸업자들 많은데요. 다들 소득수준도 높고 만족도 높은 삶 많이들 살고 있어요..

    너무 좁은 부분만 보고 전체라고 확대해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어딜가든 잘하는 사람들은 잘 하고 잘 살고, 못하는 사람들은 못사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54 길 고양이 삶은 고기를 줬는데.... 7 .. 2012/01/26 2,234
62053 큰아빠가 미워요 11 미움받는조카.. 2012/01/26 2,970
62052 믿을만한 보이차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5 보이차 2012/01/26 4,628
62051 실내자전거 페달에서 삑삑 소리가 나요 4 아시는 분~.. 2012/01/26 4,090
62050 중학교입학하는딸아이교복위에입을거‥ 9 신입생 2012/01/26 1,226
62049 민주통합당 지지율 40% 육박…한나라당 10%p 이상 앞서 3 참맛 2012/01/26 1,248
62048 한가인..너 왜그러니ㅜㅜ 8 몹쓸..ㅜㅜ.. 2012/01/26 9,248
62047 인천공항에 콜밴으로 가보신 분 계세요? 10 *** 2012/01/26 1,715
62046 SK-II 피테라 에센스요.. 7 피부 2012/01/26 4,246
62045 제주도 7대자연경관 선정과정이 기가 막혀~ 5 참맛 2012/01/26 1,988
62044 성조숙증 검사는 언제쯤 해보면 좋을까요 2 2012/01/26 1,073
62043 좌빨(^^)가족의 설날이브풍경 5 줌렌즈 2012/01/26 1,615
62042 명절지낸이야기^^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8 오호라디야 2012/01/26 2,057
62041 김상경 좋아하시나요? 39 ..... 2012/01/26 7,355
62040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보내도 될까요? 8 학부모 2012/01/25 1,667
62039 연말정산 공인인증서 3 어떡해요 2012/01/25 2,049
62038 저지방 우유도 키가 똑같이 크나요 1 2012/01/25 892
62037 초등인강 와이즈캠프 어떠세요? 4 와캠교사 2012/01/25 2,550
62036 결혼할때 남녀나이차 얼마까지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14 dd 2012/01/25 3,212
62035 진구와 유정이가 그립다아아~~~(해품달) 9 아웅 2012/01/25 2,321
62034 냄비인지 후라이팬인지 생각이 안나요. 지금 건망증.. 2012/01/25 692
62033 앞으로의 나꼼수 7 사격 2012/01/25 1,694
62032 연말정산때, 멀리계신 부모님 의료비내역 어떻게 하시는지요~? 7 어려워요 2012/01/25 1,222
62031 검은콩을 뻥튀기로 하면 어떤가요? 1 ... 2012/01/25 1,092
62030 부천에 사시는 맘님들..조언부탁드려요. 8 ^^맘 2012/01/25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