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남의 통쾌한 말!!

safi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2-01-17 11:06:58

"할아버지(김일성) 외모만 닮은 김정은이 북한 주민을 얼마나 만족시킬지 걱정"

"현재 김정은은 상징적인 존재에 불과하며 기존 파워엘리트들이 권력을 주도할 것"

"3대 세습은 세상의 웃음거리"

 

자란 환경이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인물 김정남.

유학하며 북한과 너무 다른 현실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배웠으니 누구보다 북한을 더 잘 볼 수 있는거겠죠.

물론, 피는 물보다 진하겠지만... ...

 

아무튼 한반도의 현 시국에서 김정남이 터뜨려주는 말들은 참으로 통쾌하네요.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군요.

"북조선 군부가 자신들의 지위와 존재의 이유, 핵 보유의 정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저지른 도발"

"북조선 입장에서는 서해5도 지역이 교전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핵(核), 선군정치 모두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

 

무엇보다 북한이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했네요.

"개혁·개방을 하지 않으면 북한이 무너지고, 개혁·개방을 할 때는 북한 정권이 붕괴할 것"

"개혁·개방이냐 체제 수호냐를 놓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동안에 시간이 지나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와우!!

대체로 다 맞는 말 아닌가요? 

 

대외 강경책을 쓰면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다가 체제 유지와 전혀 상관없이 살고 있는

90% 이상의 북한 주민들을 챙기지 못해 자멸하겠지요... 

 

북한의 뻔~~한 운명. 시간문제인듯.....

 

IP : 220.79.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가
    '12.1.17 11:09 AM (58.126.xxx.137)

    정권 세습을 못하니 더 그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05 심리테스트 올려봅니다 ^ ^ 3 florid.. 2012/01/17 1,810
60704 "4대강 보 16개 중 12개 누수" 흠... 2012/01/17 758
60703 중학가는 시조카 얼마쯤 줘야 할까요? 6 조언 좀.... 2012/01/17 1,646
60702 초등아이 학원비(수학)같은것도 연말정산 관련 있나요? 1 주부 2012/01/17 1,729
60701 정보시스템감리사 1 궁금해요 2012/01/17 1,332
60700 윈도우7 깔고나서 인쇄할 때마다 고생이네요 ㅠㅠ ... 2012/01/17 831
60699 스마트폰을 중고로 사서 기존요금제로 사용해도 되나요? 4 어리수리 2012/01/17 1,296
60698 여기가 천박한게 아니라 그게 현실일지도 몰라요 6 수박 2012/01/17 1,658
60697 맞벌이에 아이없으니 연말정산 할 것도 없네요. 1 에휴 2012/01/17 1,142
60696 공대 가지 말라면 .. 서울 과학고 같은 특목고는 왜 가죠? 15 영재고 2012/01/17 3,620
60695 이 옷을 입으면 내가 덜 초라해보일꺼야 라는 마음.. 3 허영 2012/01/17 1,657
60694 뭔일 있나요?주식이 갑자기 확올랐는데요. 주식 2012/01/17 1,140
60693 키 안크는 자녀 - 암막커튼 해주세요. 5 암막 2012/01/17 3,479
60692 장터에 글올리기 방법 알려주세여 2 도와주소~ 2012/01/17 1,382
60691 초등남아 양쪽 눈시력이 다른데..... 가림치료하면 나아질까요?.. 7 알려주세요 2012/01/17 2,034
60690 깔대기가 그리워~~ 4 나꼼수팬 2012/01/17 1,018
60689 아이야 참 미안하구나.. 1 불안증극복을.. 2012/01/17 929
60688 좋은 옷 사서 오래 입으신다는 분들, 코트는 몇 개 정도 돌려 .. 13 옷 질문 2012/01/17 4,660
60687 [재능교육]공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만 길다고 성적이 오.. 또룡이 2012/01/17 808
60686 이름 개명하신 분 계신가요? 1 한자만 바꿔.. 2012/01/17 1,236
60685 제 핸드폰에 시누이 이름을 이렇게 저장했어요. 9 ㅎㅎㅎ 2012/01/17 4,153
60684 36개월 아들 양육을 위해... 직장의 부장역할을 내어놓을까요?.. 10 하우스 푸어.. 2012/01/17 2,036
60683 시어머니랑 남편때문에 너무 화나요 4 dwelle.. 2012/01/17 2,530
60682 정글의법칙? 같은 프로그램이요. 14 이해안됌 2012/01/17 2,264
60681 저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8 나란여자 2012/01/17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