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친구와의 편지 정리 어떻게 할까요 ?

...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2-01-17 10:17:51

중고등 시절 무수히 주고받았던 친구들과의 편지 어쩌셨나요?

한 십 년 전에 몇 개 읽어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못읽겠던데 이거 두 박스 정도 되는데 버려야할까요?

아직도 만나는 친구는 두 명 정도 되는데 이 친구들과의 편지는 그래도 좀 재밌긴 해요.

에구 이거 좀 정해주세요.  한 25년 쯤 됐네요.  종이들도 많이 삭았고 내 감정도 삭았고...짐이네요.

IP : 118.223.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홍
    '12.1.17 10:31 AM (58.141.xxx.145)

    저라면 그냥 가지고 있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이들면 또 그런게 재미있겠다 싶어요
    사람 정으로 받은건데 지금 힘들다 버려도 언젠가 그리울 때가 있지 않겟어요?

  • 2. aa
    '12.1.17 10:42 AM (60.242.xxx.170)

    저도 중고등학교때 펜팔에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편지, 쪽지.. 등등
    박스로만 서너개가 될 정도로 짐이 되더라구요.. 이사할때 간직하고싶은것만 남겨두고 다 버렸어요..

  • 3. 아니아니....아니되오~
    '12.1.17 11:30 AM (59.28.xxx.204)

    어떻게 그 소중한걸 버릴생각을 하시나이까! 흐흑~
    저도 한박스정도되는데...가끔 어쩌다......읽어요.
    20년도 더된 편지 읽는거....얼마나 좋은건데요..
    추억의 소중함을 그냥 버린다니......
    나이들어보세요..더 소중해져요.
    전 절대 안버립니다.. 자리차지를 한방가득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간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76 야단쳐주세요 11 음음 2012/02/02 1,410
66175 영어학원 고르는 것 도와주세요. 1 영어학원 고.. 2012/02/02 652
66174 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02 572
66173 초등학교 교과서 온라인 판매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못찾겠어요... 2012/02/02 1,929
66172 이기적인 세입자들 37 좀심함 2012/02/02 7,556
66171 다이어트 일기 4일째. 10 꼬꼬댁 2012/02/02 1,194
66170 매매 2 정월보름 2012/02/02 689
66169 선물고민-올레이 또는 아하바.. 3 미국에서 귀.. 2012/02/02 1,063
66168 남편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데 86 klimtk.. 2012/02/02 18,279
66167 KBS는 보도본부장을 퇴진시켰네요 3 참맛 2012/02/02 1,369
66166 대구도 많이 춥나요? 3 스미레 2012/02/02 868
66165 this decade, 라는 표현에 대한 질문입니다. 조언 부탁.. 2 영어고민 2012/02/02 922
66164 아이는 학교 안가니 좋아하는데... 2 급작스런연락.. 2012/02/02 1,453
66163 따뜻하게 입혀 보내라네요 ㅠㅠ 3 2012/02/02 1,664
66162 아이들 앞으로 어떤걸.... 2 따뜻하게입고.. 2012/02/02 859
66161 오늘 아이 어린이집 보내지말아야 할정도로 추운가요? 7 ㅁㅁ 2012/02/02 1,867
66160 쉐프랜드 압력밥솥에서 물이 떨어져서요.. 1 압력밥솥 패.. 2012/02/02 1,423
66159 어제 국제학교 인종차별 문제로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2 ALA 2012/02/02 1,802
66158 수익률 좋아보이는 펀드 추천해주세요~^^ 펀드 2012/02/02 439
66157 김치냉장고 방에다 둬도 되나요. 6 .. 2012/02/02 2,560
66156 여자아이들 보통 인형 몇살까지 좋아하나요? 1 .. 2012/02/02 1,314
66155 요즘 대구 날씨 어때요 2 ... 2012/02/02 863
66154 건망증 이야기보니 생각난 울엄니이야기.더하기 할아버지이야기. 8 건망증도 유.. 2012/02/02 2,055
66153 얼굴에 낭종?이 생겼는데.. 1 10살 아들.. 2012/02/02 1,195
66152 과거 군사정권 시절 육사가 정말 서울대급이었나요? 13 ,,, 2012/02/02 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