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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빛과 그림자...배역들 네이밍 재밌어요

zzz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2-01-17 00:19:17

이세창이 맡은 당대의 액션미남 배우 최성원...

최무룡의 최. 신성일의 성. 남궁원의 원.을 조합한 이름이겠죠?

중정 김부장은 김형욱, 아니면 김재규일 테고,

경호실장 장철환의 이름 중 '철'은 차지철을 떠올리죠.

지지난주 유채영 스폰으로 나온 개망나니 칠공자 고실장은 한창실업...'한'* 김** 회장+청계산이 떠오르구요.

유채영이라는 이름이 좀 깨는데..이름이 너무 현대적이랄까, 그당시스럽게 유지희가 어땠을까 싶은데...

유지인의 유.장미희의 희.쯤 섞어서....

오늘 나온 조태수도 조양은을 떠올리게 하네요.

다른 데서 보니 조폭싸움에서 국내최초로 회칼을 쓴게 조양은이라는데 재밌네요.

드라마 자체도 짜임새 있고 한 장면도 불필요한 장면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데

배역들 이름까지도 조금씩 은유가 들어간 듯 해서 더욱 흥미진진~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치 앞을 알 수 없어서 더 재미있네요. 내일은 과연 조태수와 강기태의 혈전, 어떻게 될까요..

IP : 125.17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2.1.17 12:30 AM (115.41.xxx.10)

    와 원글님의 예리한 분석도 재미를 더해주네요.

  • 2.
    '12.1.17 12:47 AM (175.213.xxx.61)

    강기태는 누굴 모델로 했을지 궁금해요 전혀 짐작이 안가니 ㅠ

  • 3. ..
    '12.1.17 12:50 AM (115.41.xxx.10)

    진짜 캐스팅이며 나오는 노래며 거리 풍경이며 사소한 소품까지 정말 완소 드라마예요. 연말에 시상식을 석권했으면 좋겠어요.

  • 4. zzz
    '12.1.17 12:52 AM (125.177.xxx.83)

    김뢰하...보면서 누군가 닮았는데 누구지 하다가 나중에 깨달았네요.
    요즘 한창 폭주하셨던 양반, 진중권 ㅋㅋㅋㅋㅋㅋㅋ 입매가 거의 쌍둥이 저리가라임^^

  • 5. ....
    '12.1.17 2:11 AM (125.178.xxx.243)

    최성원..네이밍 그럴 수 있겠네요. 예리하시다
    남편은 김재규를 딱 떠올리네요.
    빛과 그림자 조연진이 정말 막강한거같아요.
    안재욱씨 간만에 연기 내공을 맘껏 발휘하실 작품을 만난것 같아요.

    드라마보다보면 조금 우울한게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6. 안재욱은
    '12.1.17 9:34 AM (116.33.xxx.17)

    가상인물인지 실제인물인지 궁금해요.

  • 7. 누굴까?
    '12.1.17 9:51 AM (119.193.xxx.179)

    강기태는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일까요? 연령대가 아닌것 같지만...

  • 8. phua
    '12.1.17 3:09 PM (1.241.xxx.82)

    어제 챙겨서 봤답니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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