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푹 꺼져보일 때... 간단하게 시술받는게 가능할까요?

...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2-01-16 23:25:40

제 남편 이야기인데요..

젊을 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먹으면서 얼굴에서 푹! 꺼진 부분이 있어요.

내려앉은 것처럼 굵은 주름이 패였고요.

이게 뭐 이마나 미간 사이 정도면 그냥 노화겠거니.. 하겠는데,

볼 부분이에요. 양 볼 부분이 사선으로 그렇게 패였어요.

 

볼 때마다 속상해서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채근중인데요.

생업이 바빠서 병원갈 시간도 못 내고 있어요...

저는 또 그런 시술 같은건 좀 무서워서;;;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어떤 시술하는지.. 그런건 무지하고요.

 

간단한 시술(보톡스? 그런거요...)로 저렇게 패인 부분을 복구시킬수도 있나요?

아니면 일이 좀 커지는건지... 시술이 아닌 수술을 해야한다던가... ㄷㄷ

본인이 직접 병원에 가보면 일이 간단하겠는데, 벌써 반년 이상을 미루고 있어요.

IP : 222.106.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1.16 11:27 PM (211.60.xxx.106)

    귀족수술 레이져 지방주사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귀족수술은 큰효과없고요
    나머지는 매년다시 받으셔야해요

  • 2. ..
    '12.1.16 11:30 PM (222.121.xxx.183)

    속상한건 누가 속상한건가요?
    원글님 아닌가요?
    남편이 그런 시술 또는 수술을 하려고 들까요?
    그냥 늙는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두시면 안되나요??
    글을 보니 남편은 원하지 않는거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사례로 제가 상담 받았는데 저는 별 효과 못볼거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 3. 자가지방 이식을 하는게
    '12.1.16 11:30 PM (112.153.xxx.36)

    그나마 가장 나을거 같아요. 요즘엔 줄기세포 이식도 있다고 하니
    단 비용이 문제지만요.
    잘하는 곳에 가서 하면 그닥 후회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

  • 4. 콩나물
    '12.1.16 11:30 PM (211.60.xxx.106)

    피부과에 남편사진 찍어서 문의해보세요
    문의 게시판 그런곳이요

  • 5. 콩나물
    '12.1.16 11:31 PM (211.60.xxx.106)

    분명 효과는 있어요
    근데 비용이 비싸고
    매해 관리 받아야 해요

  • 6. ...
    '12.1.16 11:34 PM (222.106.xxx.124)

    저는 속상한 정도고요... 남편은 우울해하고 있어요...
    늙었다고 놔두기에는... 아직 나이가 마흔도 되지 않아서 좀 안타까운게 사실이에요...
    그리고 영업도 많이 해야해서 그 부분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별 효과가 없을수도 있나요... ㅠㅠ

  • 7. ...
    '12.1.16 11:35 PM (222.106.xxx.124)

    매해 관리... 쩝... 그래도 하는게 낫겠지요.
    다시 채근을 해봐야겠네요...

  • 8. 콩나물
    '12.1.16 11:39 PM (211.60.xxx.106)

    피부과에 글 올리세요
    익명으로 사진오리심 그게 제일 정확해요

    저도 신랑사진 들고가서 상담 받았어요

  • 9. ...
    '12.1.16 11:41 PM (222.106.xxx.124)

    아 제가 대리로 가서 상담 받아도 되나요??
    인터넷에 올리는건 좀 그래서...
    사진찍어서 제가 다녀와봐야겠네요... 그런 방법이;;;

  • 10. 콩나물
    '12.1.16 11:43 PM (211.60.xxx.106)

    스마트폰으로 여러샷을 찍어서 갖고가세요
    화질이 위낙 좋아서요
    사진확대도 되고하니 상담받기 좋아요

  • 11. ..
    '12.1.16 11:49 PM (222.106.xxx.124)

    네 그래야겠어요. 일단 제가 알아보고 나서 이야기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자가지방
    '12.1.17 2:59 AM (1.176.xxx.92)

    자가지방 넣어보세요..
    저희 언니 지방 넣고 진짜 이뻐졌어요...
    묻혀있던 이목구비가 살아나는데 저랑 11살 차이 나는데요
    같이 나가면 친구냐고 물어보고 아님 제가 더 나이 많게 보는 사람도 있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48 소개팅남 좀 봐주실래요? 7 샤라락 2012/01/17 2,480
59347 비싸도 좋으니 좋은 알람시계 추천 부탁드려요. 5 알람 소리 2012/01/17 1,743
59346 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7 435
59345 영유아건강검진 후 시력이 안좋게 나왔어요. 3 에버그린 2012/01/17 1,266
59344 알고보면 자신도 그러하면서 주위사람이 변해간다고 한탄하던 사람... 3 그놈이그놈이.. 2012/01/17 898
59343 상조회 가입이 도움이 많이 되나요? 7 햇님 2012/01/17 1,894
59342 코스트코 콤부 아동방한부츠 사신 분 코스트코 콤.. 2012/01/17 2,793
59341 제가 바라는 건 진실이 밝혀져야 세상이 공명정대하게 굴러갈수 있.. 3 82에서도 .. 2012/01/17 1,259
59340 찹쌀로만 만든떡 뭐가 있을까요? 평소 위가 안좋아서 8 위궤양 2012/01/17 2,825
59339 저 좀 말려주세요..영구화장 5 .. 2012/01/17 1,461
59338 종횡무진 난장판女 이번엔 연예인 콘서트서 대형사고쳤다. 3 호박덩쿨 2012/01/17 1,358
59337 아니, 보험들 안들고 계시나요? 특시 삼*다니시는 분들 보험 안.. 10 속터져 2012/01/17 2,125
59336 나는 시댁이 대구다. 명절이 두렵다. 나는 안산에 살고있돠..... 34 명절이 두려.. 2012/01/17 7,533
59335 심하게 사레들린 뒤 목이 시원하지 않아요. 1 아아 2012/01/17 793
59334 의정부지역에 사시는 분여~~ 3 방목중 2012/01/17 790
59333 대치동의 서*현 통증의학과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2/01/17 849
59332 남편 런닝이나 와이셔츠 수명 어떻게 되시나요? 5 오옷 2012/01/17 2,942
59331 1박2일 가벼운 여행용배낭 2 꼭좀 부탁 2012/01/17 741
59330 집때문에 잠못이루고 있어요...ㅠㅠ 2 2012/01/17 2,202
59329 옥션tv도 나왔네요 헐~~~ 1 카즈냥 2012/01/17 992
59328 이혼해야 할까요, 너무 고통스러워 신경정신과 가야 할것 같아요ㅠ.. 3 ........ 2012/01/17 2,116
59327 소형평수 아파트 매매 어떨까요? -_- 2012/01/17 891
59326 왜 남편 런닝만 누런걸 까요?..ㅜ 6 .. 2012/01/17 3,369
59325 구정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선물을 하고 싶은데요 2 명절 2012/01/17 625
59324 다리를 밖으로 접어 앉는 자세는 나쁜가요? 13 ㅇㅇ 2012/01/17 8,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