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세상은 좀 달라졌나봐요..

..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2-01-16 21:22:59

 

 

저도 모태쏠로로 지내다 ..

 

이렇게는 살지말자 해서.. 정말 맘에드는 사람에게 ..

 

딱히.. 그사람이 특별히 잘나거나..모 그렇다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았구요

 

미친듯이.. 잘해주었는데..

 

어쨌든 결론은 내가 좋아고 했던 남자들은.. 다 별루 좋아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 내가먼저.. 좋아한다해도 안될꺼란 생각이 자리잡았는데..

 

왠걸.. 짝에서 모태쏠로 여자분께서 연하남자에게 엄청 잘해주고..

 

그래서 짝이 되었더군요 ..

 

그거보구 좀 쇼킹했네요..

 

그렇다고제가 .. 못생겼나 그런것도 아니고 .. 저를 좋아한 남자들도 꽤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여성이 먼저 남자에게 좋다고 들이되서 성공하는 경우 별루 없지 않나요 ...??

 

만약 저리 잘해줘서 내가 좋아하는 남자랑 짝이 될수있다면 잘해줄수도 있단 생각 들었네요...

IP : 180.224.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2.1.16 9:28 PM (110.13.xxx.156)

    잘해주는 연상 만난 남자 나이어린 여자 못만나요
    저아는 남자가 맨날 연상만 만나는데
    연상의 여친이 밥도 사주고 옷도사주고 신벗고 들어가는 음식점에 밥먹고 나오면 신발 빼서 주고 하는게
    길들여져서 나이 어린 여자 못만나겠다 하더라구요. 남자도 여자가 잘해주면 넘어가요

  • 2. ...
    '12.1.16 9:33 PM (119.192.xxx.98)

    원래 남자 여자의 생리학적 특징상 남자는 "주는"존재고, 여자는 "받는"존재에요. 무슨 의미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성적인 관계에서도 그렇고요.
    남자는 사랑을 줄 대상을 찾고, 여자는 사랑을 받을 대상을 찾죠.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열등하고 소극적인 존재냐 그런의미는 아니에요.
    짝에 나온 커플의 경우 끝까지 잘될 확률은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남자가 어느정도 여자가
    잘해주는것을 누린후 (?) 차버릴 가능성도 커보여요.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 짝에 나온 남자는
    자길 좋아해줬던 여자도 없었던 모태솔로인데 나중에 능력이 생겨서 이쁘고 어린 여자가 대쉬하면
    넘어갈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었거든요. 일단, 여자가 남자에게 매달리면 을의 입장이
    되어버리거든요. 남자는 매달리는 여자에게 본능적으로 달아나고 싶어하구요.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면 나에게 반하게끔 해야지, 내가 구애해서 사랑을 쟁취하기는 좀 힘들다고 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39 싱가폴+빈탄클럽메드 자유여행으로 힘들까요?(꼭 조언주세요) 14 가족여행 2012/02/16 2,932
70938 주사 있는 남편 마음 2012/02/16 1,270
70937 세상에 이런일이.. 색깔맞춤 부부//감동적이에요 1 좋아요 2012/02/16 1,206
70936 방금 네이버 뉴스를 보니 아이폰은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면 .. 4 ... 2012/02/16 1,264
70935 강동구 근처 허리수술하기 좋은 병원 소개좀.. 노인 2012/02/16 838
70934 경주 숙박 어떻게 할까요? 5 어떻게? 2012/02/16 2,426
70933 남편에 대한 이런 유머들 진짜 동감 되세요? 3 자게녀 2012/02/16 2,173
70932 키엘 수분크림은 왜 유명한지 이해가 안되는 제품.. 28 2012/02/16 40,506
70931 김태희는 누구한테 시집갈려나 2 김태희 2012/02/16 3,756
70930 우연히 아는 엄마를 만났는데.. 4 깜짝 2012/02/16 3,118
70929 블랙 니팅밍크머플러 정말 사고싶어요.. 9 저 아줌마예.. 2012/02/16 2,174
70928 소고기 육포 어찌 먹나요? 4 정리중 2012/02/16 1,599
70927 초등아이들 원래 전학이 잦나요 3 2012/02/16 1,211
70926 발레 운동삼아 배워보신 분 계신가요? 5 뻣뻣여왕 2012/02/16 2,488
70925 며느리 출산을 앞두고 60 시엄마 2012/02/16 13,296
70924 늙은 엄마 팔자주름 제거 수술 8 엄마 2012/02/16 2,680
70923 현대무용선생님께 유아발레 배워도 될까요? 4 무용과나오신.. 2012/02/16 1,240
70922 코스트코 회원권 비지니스회원권과 일반회원권의 차이점이.. 5 궁금해서 2012/02/16 10,110
70921 튀긴 기름 몇번이나 재사용 할 수 있나요? 1 튀김 2012/02/16 928
70920 바질 어디서 사나요? 2 꽂혀서 2012/02/16 2,389
70919 우리 남편 앞날이 막막하네요 35 막막하네요 2012/02/16 13,808
70918 어제 짝에서 남자분 직업이 궁금해요 3 못봤어요 2012/02/16 1,969
70917 올리비에 헤어핀샀다가 후회하신다는 분? 1 내일은 희망.. 2012/02/16 1,236
70916 새누리당 이름이 '새 됐어'로 보여요 5 새됐어 2012/02/16 567
70915 반전세 오피스텔, 세입자가 도배를 요구하는데요 4 집주인 2012/02/1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