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귀는 당나귀귀..를 외치고 싶었어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를 외치고 싶었어요..)
우리집도 저정도는 아니지만....비슷한데 ㅋㅋㅋ
아..정말 죄송해요.....
ㅋㅋㅋ....
울집도 비슷한데... 뜨끔...
먼지들이 알아서 뭉쳐다니는데...
아~ 반성해야해...
누군가가 우리집보고 어느 게시판에다 흉을 볼지 모르니깐요 ^^
뇌의 호르몬 이상으로도 그런 사람이 있다고 들었어요. 누구나 더럽게 생각이 드는것도 본인은 별로
더럽게 생각이 안드는거죠.
제가 본 최악의 집은 집은 궁궐같은데 화장실에 오물이 한가득하고 그걸 며칠씩 방치하고 사는집이었어요.
손님이 와도 의식도 안해요. 겉으론 멀쩡하고 직장다니고 애들키우는 아짐이라 정말 놀랐어요. 아이들이 산만한게 특징이었구요. 오바이트 쏠리는걸 간신히 참았더랬죠.
죽은식물 말라가는것 흙만 남은것...베란다를 보니 보여요
남일에 신경끄라는 댓글 달릴거예요^^;;
하지만 전 완전 공감해요.
왜 안 치우고 살까요??
물걸레질도 하루에 한번은 해 줘야 먼지가 없어요.
쾌적한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은데요.
자기집 지저분한건 뭐자유지만..
그집꼬맹이 일주일 안씻긴건 넘했네요
친구들도 멀리하면 우짜쓰까나..
한동안 저만 그리 생각하나... 내가 그리 깨끗한것도 아닌데..내가 오바스러운가..
했는데....
....나도 깔끔하게 살림하지는 않지만.. **네는 왜..그렇게 살아... 애키우면서..
....젊은 사람이 치우고 좀 사러~~
...그집애들은 환경에 비해 감기안걸리더라..
이런 얘기들은 들으면서도 ....한마디도 거들지 않았것만..
지금..갑자기.. 막 외치고 싶었어요..
한가지씩 덜 정리가 된게 있을지라도..
저걸 다 몽땅 갖추기는 어렵다고 봐요...
집안에서 썩은 냄새 안날정도로 치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ㅜ.ㅜ
1시간만 당나귀귀를 외칠래요..
재밌게 잘읽었어요
근데 그리 냄새나는 집에 자주 가시나 봐요
내용으로 봐서 친해보이는데
그리 더러워도 친하게 지내고 집에도 자주 가시는거 보면 그분이 다른 매력이 있나봐요
전에 살던 아파트 이웃.
현관에 나온 신발을 보면 그집 식구 이십명쯤 되는 거 같아요.
입구엔 석달 열흘 전 신문이 쌓여 있고 발로 쓱쓱 밀며 길을 만들어야 거실에 도착.
소파엔 두개의 빨래더미가 있는데 하나는 빨 거, 하나는 빨은 거.
두 빨래더미 사이에 적당히 엉덩이 끼고 앉으면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원형식탁.
기인열전에 나와야 할 만큼 절묘하게 쌓아둔 그릇과 각종 음식물(식기세척기도 있어요.),
싱크대에 그득하게 쌓인 그릇들.
거실 한편에는 중학생 아이가 7살때쯤 했을 일일학습지가 쌓여 있어요.
sos에 나오는 집을 방불케 하죠.
너무나 정상적인 사람인데 집 치우는 게 싫다네요.
더이상 못견딜 정도가 되면 이사갑니다.
이사 가면 이삿짐센터에서 싹 한번 치우잖아요.
장난 아니지만 저 정도는 아니다하면서 위안삼고 있는 중이에요..ㅠㅠ
ㅋㅋ 찔리는 분이 많은 모양이에요. 실은 저도 ㅋㅋㅋ
제가 기절할만한.. 토나올뻔한 티를 잘 안내요...
전혀.. 남들앞에서 그집얘기 절대 안하고...
그녀는 살짝.?? 좀 더 많이 눈치가 없다는...(상대방의 눈치를 몹시 보는듯한데도..)
그집에 그리 자주는 못가요...않가요...
뜨끔~싱크대에 저녁설거지 하러갑니당
아...
그녀가 애들 학교 보내고 바로... 놀러오라거나 (부추김심한 친구네로..이친구랑 아주 친함..
.. 아님 그녀 집으로 오라던가...)
아님...
우리 집으로 놀러오겠다고 하면 ...
제가 애들오기전에 대충 정리하고 갈께..라거나.... 내가 우리집 좀 대충 치울테니 좀 이따 와...,,,
(전 대충 바닥이라도 청소기 밀고 닦아놔야..
싱크대쯤은 대충 치워놔야.. 외출하고 싶은맘도 생기고.. 초대도해서 차 마실 식탁도 정리해놓고 그러거든요..)
.
(언제인가 갔더니 주방 구석에 장남감이며.. 잡동사니.. 빨래.. 옷가지.. 등을 밀어서 수북히 쌓아놨더라구요.. 정리못하고.. 그냥 거실만 대충 치운것처럼...
흑..ㅜ.ㅜ 바닥 끈적거리는건... 밟히는 모래..는 굴러다는 먼지는.. 식탁위의 산더미는 ... 썩은 냄새는 어쩌냐고...)
저더러 뭘 그리 치우냐고... 자기 집에 비하면 치울게 없다고.. ㅜ.ㅜ
하지만.. 저도 기본만해요..
(하루 한번 청소기 밀고.. 장난감 정리하고. ..바닥닦고... 싱크대 식탁 한번 정리하고... ....
그래도 또 담날 치우기 전까지 엉망되고.. . 그러지않나요?
하루에 한번이라도 안하면 일거리가 쌓여서 더 하기싫어지고 부담되고..저는 그렇더라구요.)
저도 깔끔하다 소리듣고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설거지는 그날그날 하구요.찌들거나 끈적거리는 바닥은 없게 바로 닦아요.
근데 이런 제 눈에도 더러운 집이 보이니...
씽크대가 사실 깨끟해야 해요. 거기부터 보이더라구요. 애들 키우는 집에 거실은 좀 흐트러져 있어도 씽크대, 개수대보면 대충 보여요.
도저히 물한모금 마실수 없는 집이 있더라구ㅛㅇ. 도저히 넘길수 없는집....
찔리는군요.
그래서 누가 오는거 싫어해요.
항상 약간의 죄책감을 안고 사는데...
저번에 집구하느라 남의 집을 몇군데 돌다보니 그래도 저는 양반인걸 느끼고
남편한테 떳떳하게 큰소리 칠 수 있었어요.
ㅎㅎ 저도 뜨끔~ 언젠가 설겆이를 그때 그때 안 한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 당했는데..
사실 가끔 저녁 먹고 치우기 싫으면 다음날 아침에 하기도 하고
아침먹고 시간없으면 저녁에 하기도 하지 않나요? 아니신가요? 아 나만 그러나...
뭐 저도 남말할 처지 아니지만 비슷한 사람을 알아요..
근데 몰라서 그런거 같더라구요..어쩌면 냄새를 잘 못맡거나...좀 무감각한거 아닐까요?
그 사람...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지만 집이 더러워서 그런건 아니고 성격이나 성향때문에
좀 안 맞는게 있는데...가만 보다보면 몰라서 그러는거 같아요...
근데 그런거 지적해 주기도 뭐해서 말 못해주고...그렇더라구요..
저만해도 설겆이 그때 그때 안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라고 한마디 듣는데...좀 오래 가더라구요 ..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죠...
근데 저 일해요...아침 일곱시에 나가요..ㅠㅠ
전 몇 해전에 아이 친구엄마네 집에 잠깐 들렀다가 완전 깜짝 놀람.
티비에서나 지저분한 집 봤지... 실제로는 처음이라서요.
티비처럼은 아니지만 너무나 정리정돈 안되고 어수선한 집.
현관입구부터 박스에 바닥에 널린 이러저러한 물건들에 깜짝 놀라서
이사가냐고 했더니 웃으며 아니라던...
정신사납고 그 엄마가 달리보이던 집 내부풍경.
주방이니 식탁이니 온 물건들이 나와 있더군요.
그렇게 사시는 분들은 정신사납지 않은가 봐요.
결코 하루만에 쌓이는 설겆이 거리가 아닙니다.
저도 어쩌다 아프거나 도저히 않되는 날은 담날로 넘길때도 있죠..
하지만 맨날 그러지는 않잖아요..
씽크대의 누런 때.. 그리고.. 음식물찌꺼기 치우지않아서 나는 냄새..
그리고... 끈적이는 식탁 위의 씽크대의 얼룩들...
행주에서 나는 냄새와 색깔...
주방은... 그래요..
목욕탕도 말할것없고...ㅠ.ㅠ
제가 살면서 처음 느꼈기에..
원글과 댓글 보면서 막 카타르시스를 느껴요.. 가서 청소해 주고 나면 얼마나 개운할까... ㅎㅎㅎ
저 요즘 새똥님 글 읽고
나름 청소하고 사는 여자예요.
근데 이 글 읽으니...
에궁 얼른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와야게따 ===333
저 아랫집이 그랬어요..문만 열리면 썩은 냄새~~환기를 안시켜요.
소파에서 티비가 안보여요..가운데에 짐이 이삿짐처럼 쌓여있어서..
식탁에는 온갖 살림이 다 나와있고..그런데 그 아짐 쓰레기 버리러 갈때
힐 신고 나가요 ㅜㅜ
제가 보기엔 병 같더라구요...수십년된 물건도 안 버리고 쌓아놓더라구요..
아.. 뭔가 이 무시무시하고 뜨끔하면서 뒤통수 무지 따갑고 안타까운 이 느낌.
나랑 비슷한 것도 같은데, 난 저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렇지만 100% 아니라고 말은 못하겠고, 뭔가 답답하고 미치겠고 환장하겠는 이 느낌.
어쨌든 반성합니다. 청소는 잘 안해도 환기는 열심히 하는데, 썩은 내는 안나겠지요ㅜㅜ
아파트 오래살다 먼 타지로 이사하면서
빌라 왔는데 미리 청소하루하고
이사후 한동안 매일 한군데씩 청소했어요
도배만 되어 있는 상황인데
더러운 부분이 기름범벅된 음식점 주방같아서...
창문도 그렇고
천장에 달린 전등에도 기름때가 흐르고
욕실 천장이 갈색이기에 원래 그런줄 알고
어두워서 어떡하나 했는데
벽타일 닦느라고 찌든때 스프레이를 뿌리니
그 갈색이 주루루 흘러내렸어요
도대체 왜 욕실에도 그런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매일 매일 고기굽고 튀김하고 문닫고 그렇게 살았는지.
아님 애기 둘 데리고 힘들어서 그랬는지.
아마1층이었다면 음식점 주방인줄 알았을 거예요
아들이먹은 저녁상 아직두 거실에 펼쳐져 널부러져있는데 ㅋㅋㅋ
저도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라 생각하지만ㅋ 정말 집치우기가 싫어요
전 병이아닐까...생각도해봤어요..무기력증인가? 알면서도 왜 못하는걸까하고요
언니들하고 엄마가 울집오면 넌 왜그러냐고 왜그렇게사냐고 그래요 ㅋㅋ
집 깨끗히 해놓면 기분좋은데 왜 이렇겟하냐고 ㅠ
티비에 정리달인 블로거나와서 깔끔히 정리정돈된 서랍같은거보면
경이로울뿐...저희집에 대입을 못시키겠어요..완전 저 장애가 있는거 같아여 ㅋㅋ
정말,,노력하고 싶어요...
이런거 교육시켜주는데 없나?ㅋㅋㅋ
뭐지??? 이 뿌듯한 기분???
우리집은 넘 지저분해.. 한 왜 일케 게으를까... 막 자책하다가
이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이 우월감!!!
청소 할라 그랬는데 내가 막 깔끔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며칠 더 버텨야겠다 맘 먹어쓰요~~~
이렇게 인터넷에 시간내서 글까지 쓸정도로 그집과 그아줌마에 대해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그냥 그 아줌마랑 연락하지 마세요...
뭐하러 그런사람하고 연락하며 스트레스 받고 이런데 글까지 올려서 뒤로 까시는 건지...
안보면 간단히 끝날 일을 ...
ㅎㅎㅎ 정말.. 정말 신기한건..
그 아줌마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을 집에 들였다는거잖아요.. 그게 정말 대박이네요..
저도 늘 그렇지는 않지만 항상 저 정도 상황에서 몇 가지는 정말 심각하게 들어가요..
쉰내와 곰팡이는 없지만 집은 늘 어질러져 있죠..
하지만 이걸 아는 사람은 제 남편뿐입니다..
절대 아무도 사람 안 불러요..
시원하시겠어요.ㅎㅎㅎ
제가 수업가는 집이 있었는데 진짜 더러워도 그 집보단 더 더럴울수 없음. 항상 공부한다며 급하게 애가 들고온 상엔 김치국물..애가 걸레도 그렇게 더러운 걸레는 태어나서 첨 보는데 그게 행주..그걸로 그 상을 대충 닦고 수업함. 전 너무 더러워서 다른 책들을 상위에 올려놓고 살 안닿게 하고 수업했고...수업하는 방을 통해 부엌이며 화장실 현관 다른방등등 연결되었는데 그 방이며 다른방에 다 이불이 수북히 깔려 있고 그 이불들 색깔이 길거리에 누가 갖다 버린 것보다 더 더러웠음. 완전 잿빛. 행주도 잿빛. 애가 목욕탕 열면 그 뒤에 수북이 산처럼 쌓인 빨래들이 우루루 무너져 내렸음.
그런 집서 어느 여름날 공부하는데 바퀴벌레가 낮인데도 불구하고 커다란 어미 뒤를 쬐그만 새끼들이 줄 지어 따라가고 덥다고 애가 틀어준 선풍기서 주먹막한 먼지가 새로 입고간 원피스에 막 떨어졌어요. 수업하고 나오는데 몸이 다 근질근질 집에 와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비누칠 박박해서 씻고 그 원피스는 다음날 세탁소로
집보러 다닐때 맘에 드는 빌라가 있었는데요, 화장실 변기 안쪽 색이 밤색이었어요. ㅠㅠㅠㅠ
요즘 싸구려 술집도 그런곳은 드물잖아요. 가격도 괜찮았는데... 정말 토나오더라는.
원글보다 놀라운건 찔린다고 말하는 답글들이 많다는거.
저 정도면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가야 하는 수준 아닌가요???
글만 읽어도 토할 것 같고 그런 집은 박테리아가 우글댈 거 같은데.
이래서 우리나라에서 항생제가 많이 처방되나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269 | 시아버지 저더러 정상이아니랍니다 2 | 김숙 | 2012/01/16 | 2,062 |
59268 | 직업을 가져야 하나 고민입니다. 6 | 뒤늦게 자아.. | 2012/01/16 | 1,467 |
59267 | 아기가 26개월인데, 1년에 발이 얼만큼 자랄까요(신발사이즈땜에.. 5 | 민준럽 | 2012/01/16 | 2,601 |
59266 | 지관스님 사리를 보면서 7 | ,,, | 2012/01/16 | 2,462 |
59265 | 카카오톡이요.. 2 | .. | 2012/01/16 | 1,154 |
59264 | 혹시 네스프레소 바우처 안쓰고 가지고 계신분??? 7 | 저 주실수있.. | 2012/01/16 | 961 |
59263 | KBS, 50년 정권나팔수 해놓고 수신료인상? 3 | yjsdm | 2012/01/16 | 476 |
59262 | 요즘 세상은 좀 달라졌나봐요.. 2 | .. | 2012/01/16 | 979 |
59261 | 이거 보셨어요? 뭐가 진실일까요-한성주 52 | 흠 | 2012/01/16 | 26,055 |
59260 | 유기센타에서 반려견 한마리를 데려올까 하는데... 3 | 마음이 | 2012/01/16 | 786 |
59259 | 여기서 만이라도 서로를 다독여주면 안될까요? 4 | 독수리오남매.. | 2012/01/16 | 695 |
59258 | 여자 많이 안만나본 남자 7 | tmfvme.. | 2012/01/16 | 5,138 |
59257 | 사법연수원 복장 6 | ,,, | 2012/01/16 | 2,319 |
59256 | 충전잉크 괜찮을까요??? 1 | 프린터 | 2012/01/16 | 358 |
59255 | 갤탭으로는 베스트글이 안열려요 ㅠㅠ 13 | 도와주세요 | 2012/01/16 | 694 |
59254 | 요즘 게시판에서 인기 몰이중인 새@님의 글을 읽고 대형 마트에 .. 1 | ... | 2012/01/16 | 1,410 |
59253 | <키우는개가 사람을 물었어요> 옆 글 보고.. 3 | 기막혀 | 2012/01/16 | 1,591 |
59252 | 추운 겨울 집에서 | 이수연679.. | 2012/01/16 | 529 |
59251 | 맛간장 활용도 높은가요? 주로 어디에 쓰시나요? 7 | .... | 2012/01/16 | 1,796 |
59250 | 요즘 몸이 너무 가려워요 ㅠㅠㅠ 14 | 흑흑 | 2012/01/16 | 26,880 |
59249 | 혹시 싸이월드에서 인화해보신분 | 된다!! | 2012/01/16 | 592 |
59248 |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초등학생때문에 황당~ 6 | 요즘 아이들.. | 2012/01/16 | 2,221 |
59247 | 문성근 자신있으면 수도권 출마하지 6 | freeti.. | 2012/01/16 | 1,331 |
59246 | 영어 질 문 | rrr | 2012/01/16 | 372 |
59245 | 소리는 위로 간다는게.. 4 | 궁금해서요 | 2012/01/16 | 2,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