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들이 천기저귀로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요.
하지만 제가 궁금한건 일회용 기저귀에 한해서..에요.
일회용 기저귀가 환경에 안좋다는건 알지만ㅠ.ㅠ
사람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있고, 육아에 정답은 없으며, 그저 내 상황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타입의 사람인데요...
한장에 천원하는 기저귀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거 말구요^^;;;
한장에 오백원 미만의.. 그런 일반적인 기저귀 중에서 경험맘들께서 추천하시는 기저귀는 뭔가요??
또, 하기스/메리즈/군 기저귀의 차이점은 뭔가요?
제가 알고 있는 건
가격은 비슷하고
하기스는 병원에서 주로 쓰고
군이 가격대비 가장 우수하다.. 정도?
병원에서 굳이 하기스를 쓰는 이유가 있나요?
이상, 명절을 앞두고 갑자기 기저귀에 관심이 생긴 아줌마였습니다^^
정말 좋은 기저귀를 찾으시는 거라면 다양한 의견을 받으시는 게 좋지 않나요?
방사능은 왜 사절이라고 하시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정중히 사양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ㅜㅜ
녹차마망이요 가성비 최고인듯해요
저도 방사능터지고 혼돈에 빠져있다가 열개쯤 브랜드 써보고 정착했어요
첫째 둘째는 이유불문하고 하기스 썼죠... 주위에서 다 쓰길래...
셋째(26개월) 일반기저귀는 나비잠 썼고(가격대비 좋았어요)
지금은 마미포코 팬티형 쓰고 있어요 (이것도 좋아요)
병원에서 하기스 쓰는 이유는?
병원에서 돈주고 하기스 사다가 쓸까요?
업체에서 대준다고 봐야죠... 그럼 엄마들은 자연적으로 아~ 하기스가
좋으니 병원에서 사용하는구나 그러면서 병원 나가서도 하기스 쓰겠죠
조리원 가면 백조 쓰잖아요(젤로 저렴한 제품)
써봐야 그 차이점을 미미하게 느끼는거라;;;
기저귀도 아이에 따라 궁합이 있어요.
저는 군 잘 쓰다가 리뉴얼한 다음에 갑자기 기저귀 발진이 돋더군요.
하기스는 그때그때 열심히 갈아주면 안 생기는데 아차! 하고 소변 본 채로 지체시키면 벌겋게 되었고요.
메리즈는 그나마 나았지만 좀 비쌌지요... 가격만큼 뭔가 다르다 싶은건 없었지만 발진이 덜 생겨서 썼어요.
결론적으로 기저귀를 가능한한 다 써보시면 판단하기 좋겠고요.
몇 장씩 샘플처럼 파는 것도 있으니까요.
다행히 발진이 별로 없는 강건한 피부를 지녔다 한다면, 싼걸로 사셔서 빨리빨리 갈아주시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저거 다 써보고 팸퍼스로 정착했어요. 다른거 써왔건 날이후회되고 아이한테 미안할 정도에요.
매우 만족해요. 군은 안써봤어요.
꼭 댓글들이 삼천포로 빠지더라구요ㅠ.ㅠ
사실 방사능 관련 댓글들이 검증된 사실도 아니고, 무조건 피하라는 카더라 댓글들이라서 굳이 다양성에 기여하는 것 같지 않아요.
방사능에 관해 예민하신 분들께서, 안그런 분들의 댓글은 사양한다고 글 올리시던데
저도 그정도 선에서 부탁드리는 거에요.
(거봐요... 또 제 질문이랑 상관 없는 댓글 달고 있잖아요;;;)
이 밑으로는 제발... 부탁드립니다....
군 쓰세요 최고네요 원전 터지고 난 이후로 가격도 좀 내린듯 하구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
저도 기저귀 궁금하네요~~
기준 자체를 우선 세워야겠네요^^
가격대비 아기 엉덩이가 짓무르지 않고, 발진 같은거 안생기면... 좋은 기저귀가 되나요?
또 다른, 좋은 기저귀의 조건이 있나요?
좋아요, 가격대비 최고에요
발진도 없었고,,
아기마다 다르니까 체험팩 써보고 결정하세요,,
나비잠에서 팬티형없어서 어쩔수없이 하기스 썼네요,,나름 만족했어요,,
나비잠 좋았고 팸퍼스는 가볍고 정말 흡수짱이었어요,,
신생아때는 천기저귀 열심히 썼구요
군 너무 만족하며 쓰다가 원전 터지고 ㅜ_ㅜ
하기스 좀 쓰다가 너무 도톰한 느낌이라 패스
녹차마망 써보다 발진 나서 패스
마미포코 샘플 써보고 그냥 패스 ㅎㅎㅎ
보솜이 써보고 어우~흡수력도 그렇고 패스
펨퍼스에 정착했어요
냄새는 싫은데 방향제 비스무레;;;
얇고 흡수도 좋고 요걸로 주욱 가게요 기저귀 뗄날 얼마 안남았지만
일단 발진없으면 좋은기저귀겠죠. 전 군쓰다가 팬티형부터 하기스쓰고있는데요. 둘이 비교하자면 군에한표
요. 기저귀가 부들부들하고..그에 반에 하기스는 좀 빳빳한 감이 있구요. 흡수력은 둘다 비슷한거같아요.
메리즈도 써봤는데, 울아기한텐 군과 차이점이 없어서 좀더 저렴한 군썼어요. 아참 중간에 보솜이도 선물
들와서 한박스써봤는데, 군 메리즈보단 솔직히 여러모로 떨어지구요. 하기스와는 좀 비슷했던거 같네용.
토디앙화이트클라우드요.
팸퍼스드라이도 얇고 괜찮았고,
암웨이에서 나온 웰로스도 좋았어요.
하기스프리미어는 괜찮고 하기스 다른라인들은별로였어요
미제 기저귀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하기스를 미국에서 많이 사용했는데 한국 하기스와 같지 않다는 생각이 언틋 드네요. 애들 피부 보면 좋은 것인지 아닌지 표시날텐데요...
첫째는 하기스 쓰다가 미국가서 팸퍼스 썼구요. 둘째는 군쓰다가 하기스 몇번 쓰고... 둘다 가격대별로더군요. 녹차마망 한동안쓰다가 뭉쳐서... 지금은 팸퍼스써요. 낮에는 천기저귀랑 병행합니다. 큰애는 하기스물티슈도 썼었는데 가끔 발진 있었구요. 둘째는 베베티슈 쓰는데 아직한번도 발진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기저귀는 다 거기서 거기예요. 뭐든 자주 갈면 발진없어요. 물티슈가 세제덩어리라서 잘 선택하셔야 되는듯해요. 둘째 돌 지났는데 아직 궁댕이때문에 속상한적없네요.
어떤 편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전 그냥 아는 사람도 없고 알아본대로...써보니까..암웨이 기저귀가 젤 낫던데요..다른거 써봐도...짓무르거나 발진이 있었는데 암웨이 쓰고나서는 그런거 없드라고요...저희는 참고로 천기저귀와 기저귀 번갈아 씁니다...어떤 브랜드를 떠나서..천기저귀가 너무 좋은게...아기들 밴드형기저귀하면 밴드쪽이 늘 축축하고 땀에 젖어있던데...천기저귀쓰쓰면...진짜 너무 뽀송뽀송...너무좋아요...
윗님은 암웨이가 좋으신가봐요.. 저는 암웨이는 너무 뻣뻣해서 싫구요..
하기스 신형은 갈수록 좋아집니다..
저는 군이 좋았어요..
애기낳고 군으로 정착했는데 한달도 안돼 방사능 터지고.. 방황하다 팸퍼스로 바로 장착~ 하기스만 써봤네요.. 것두 선물받은 한팩 다 못쓰고 처분했네요..
기저귀는 샘플써보구 자기아이와 맞는 제품 고르시면되요.근데 한두개로는 모르고 삼사일정도는 써보셔야지 될듯해요.
사람들이 하도 군,메리즈 노래를 해서 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예상외로 별로였어요..가벼워서 좋은 정도? ..심지어 빨갛게 올라오기도 하너라구요. 그래서 아기와 궁합이 맞는 제품은 따로 있구나 했네요. 국산으로는 하기스 프리미어가 젤 좋아서 고정으로 하나 쓰고, 하나는 그때 그때 맘에 드는거 사다놔요. 저가형도 거의 다 써봤는데,성능은 거의 비슷한거같아요. (나비잠, 토디앙,녹차마망,기타 등등)
아이에게 맞는 제품 두어개 고르셔서 번갈아사용하시면됩니다~
가격대비는 녹차마망이 좋고, 팬티형은 가격대비 마미포코가 좋아요.
그보다 높은 가격으로는 하기스보다는 군이 나았고, 팸퍼스가 더 좋더군요. 팸퍼스는 파우더 냄새가 적응하기 힘들지만 소변봐도 기저귀가 처지지 않아 아장아장 걸을때 옷 태도 나고, 치마밑으로 기저귀 처져 나올일 없어요. 팬티형은 하기스가 매직밴드때문에 편해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