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다 되어 가는 쌍둥이를 둔 애기엄마예요...위로 초딩 5학년 올라가는 딸 있구요...
ㅎㅎ 늦둥이죠...
저흰 제사가 없어요...설엔 만두 빚어서 떡국 끓여먹고...제사가 없으니 아무래도 음식도 많이 하진않아요...
그래도 명절이니 동서랑 장봐서 전 몇가지 하는게 전부...항상 명절에 기본 이틀은 있으니 매끼 머 해먹을까가
고민이예요...물론 제사 있으신분들은 몇배로 힘드시겠죠..
저희 어머님은 도토리묵이나 두부정도 해 놓으세요...
근데 이번엔 저희집으로 오신다고 하시네요....
물론 작은 형님(손윗시누) 통해 통보받았구요...
이유는 쌍둥이 시골 데려가면 감기걸린다가 이유....
참 지금도 밥해먹고 살기 힘든데..거기다 방학중인 초등 딸아이 점심도 챙겨야하고...
인터넷으로 장은 보긴하는데 손 많이 가는건 사실 해 먹기가 어려워요....
동서가 오긴 할테지만 마냥 동서한테 떠맡길수도 없는노릇이고...
떡국이랑 만두는 사다가 할꺼고 전도 동서보고 몇가지 사오라 하면 되는데....명절 아침은 이렇게 하면 될것 같은데...
아마 시부모님 토욜에 오셔서 화욜에 가실거 같은데.....마트표 반찬도 한두끼지...이거땜에 머리가 지끈....
손쉬운거 머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