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막내라 저의 아들은 위의 시숙들한테 무조건 큰아빠라 부릅니다.
근데 시댁 조카들은 항상 저의 남편에게 삼촌이라 부르고
그리고 형님 두 분도 모두 삼촌이라 부르고.
솔직히 저는
결혼 하고 아이들이 이렇게 큰데(중고딩) 작은아빠라고 불렀으면 해요.
엄마인 위의 두 형님들이 아이들에게 얘기 해줬음 하는데
영 관심 없으시고..(하긴 본인들도 제 남편에게 삼촌이라 부르는 판이니)
제가 예민해요. 살면서 더 예민해졌어요.
저희 남편 막내라 저의 아들은 위의 시숙들한테 무조건 큰아빠라 부릅니다.
근데 시댁 조카들은 항상 저의 남편에게 삼촌이라 부르고
그리고 형님 두 분도 모두 삼촌이라 부르고.
솔직히 저는
결혼 하고 아이들이 이렇게 큰데(중고딩) 작은아빠라고 불렀으면 해요.
엄마인 위의 두 형님들이 아이들에게 얘기 해줬음 하는데
영 관심 없으시고..(하긴 본인들도 제 남편에게 삼촌이라 부르는 판이니)
제가 예민해요. 살면서 더 예민해졌어요.
그냥 조카들이 15년넘게 삼촌삼촌 이러다보니 아직 입에 안붙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막내며느리인데 조카들이 고등학생인데 항상 삼촌 삼촌 이렇게 부르다가 결혼하고 1년에 한두번밖에 못보다보니 예전버릇에 그냥 그렇게 부르는거같아요 형님도 얘기하시는거같아요 이제 결혼년차 몇년지나니까 애들도 작은아빠라고 입에 붙더라구요 제작년까지만해도 삼촌한번 부르고 작은아빠 한번 부르고 이랬어요
결혼후엔 작은 아버지라고 하지만
삼촌이라는 호칭이 왜이리 친근할까요?ㅎ
근데 또 외가는 결혼해도 외삼촌 결혼안해도 외삼촌이잖아요ㅡㅡ;;
숙부나 작은아버지라고 부르는게 맞죠...
삼촌이 뭐가 어떄서요,
작은아빠가 더이상한데요? 그깟게 대수인가 싶은데...
삼촌숙모..작은아빠작은엄마..
그런 건 어른들이 바로잡아줘야 하는데
잘못된 호칭이 맞긴 하죠.
이눔의 호칭이란게 맘에 안들긴 하지만
어차피 써야 한다면 제대로 쓰는 게 서로에게 좋은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런건 어른이 바로잡아 줘야 하는데 ...
삼촌이 더 친숙한 이미지.
그냥 삼촌이라고 하는데요...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더 친근하고 ㅎ
미혼은..삼촌이라 하고
결혼하면 작은아버지..라고 호칭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 오히려 적은 듯...
이번 설에 아이들한테 잼나게
호적이나 촌수에 관해
얘기해주세요
원글님 말이 잘못된건 아닌데 (작은아버지라 불러야 되는게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왜 이렇게 원글님이 빡빡하게 느껴지는지.
그게 거슬리면 좋게좋게
"결혼도 했는데 작은아버지라고 불러주면 안될까"라고
좋게 말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친근한 사이고 계속 써오던 말이라서 못바꾸는걸수도 있잖아요~~
그저 내 입맛에
안 맞으면..다 뜯어고치나요..
저하고 경우가 똑 같으시군요
막내 작은아버지가 예순이 다되가는데도 삼촌이라...
저는 제가 꼬박꼬박 조카들에게 말할때
"작은아버지께 말씀드려"
"작은아버지갖다드려"
뭐 이런식으로 자꾸 했습니다.
조카들이 점점 고치더군요.
아이가 아가일때말고는 작은아버지가 옳지요.
전 작은아버지. 큰아버지란 호칭이 싫던데.. 삼촌이 편하지 않아요.
왜 신랑 형, 동생이 울 애들한테 아버지란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울 애들이 왜 친아빠빼고 다른 사람들한테 작은아버지,큰아버지 소리를 해야 하는지...
작은 아빠 라고 불렀어요
물론 잘못된 거라는 거 알아요
그런데 어떤집은 삼촌 이라는 호칭 쓰면 못배웠다 말을 한대요
그게 지금도 똑똑히 기억나요 부모님 이름을 @자 @자 @자 이리 하는 거 처럼
물론 요즘 세상에 이런걸로 양반 상놈 가린다는 게 코메디 같지만
여하튼 싫은 문화라 해도 제가 변화 시킬 수 없고 의식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저는 익히는 걸로 받아들이겠어요
아이 부모가 교육을 제대로 못시킨게 맞습니다..
조카들이 삼촌이라 부르는건 괜찮은데
형님(동서)들이 남편보고 '00아빠''삼촌' 이렇게 부르는거 좀 거슬려요.
거스려도 뭐 어쩔...싫다는데
일년에 몇번보는 사람들(남)이라고 생각하고 대충 넘어가야지....
그러게요...뭐가 호칭은 제대로 부르는게 맞다는건지...
삼촌한테 삼촌이라하지요.
아저씨라하는것도 아니고...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그놈의 호칭..으이구...
원글님 외삼촌은 삼촌이라고 하는것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
시댁 족보는 엄격히 따져야되고...친정은 호칭이고 뭐고... 궁금하지 않으신건지..
친가에 삼촌이 없고 외가에만 삼촌들이 잔뜩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삼촌이 더 좋아요.
정말 호칭도 시대에 맞게 좀 바뀌었음 하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삼촌이 삼촌인거지 왜 그게 문제가 되는건지....
그리고 도련님과 아가씨라는 호칭도 영 맘에 안듭니다.
112.187... 님/
호칭이 남녀차별적이란 건 맞는데,
외삼촌 얘긴 좀 아니네요.
... 외숙부, 외숙모님이라고 꼬박꼬박 존칭하며 자랐습니다.
결혼했으면 작은 아버지가 맞죠.원글님께서 아이들에게 자꾸 일러주세요. 왜 작은 아버지라 부르냐,,못마땅해하시는 댓글 보다,,드는 생각인데요,,농경정착을 기반으로한 부계중심 사회에서 아버지가 죽거나 없으면 부계형제들이 부모를 대신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외가쪽의 불평등한 호칭 문제는 또 별개의 문제구요.(이것에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서서히 바뀌게 될거구요)결혼 전후 달라지는 호칭은 아직 지켜지는 사회 룰이니 님께서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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