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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ebs에서 세계의 교육현장-이스라엘, 하는데요..

..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2-01-16 11:46:38

 

저거 보면서 참 부럽단 생각 들어요.

책상이 일렬로 앞에서 뒤까지 쭉 있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만 계속 말하는 나라는

우리 나라 밖에 없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아님 일본,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도 그럴지도)

 

저렇게 빙 둘러 앉아 선생님이 계속 질문 이끌어 내고 애들 서로 대답하려고 하고

선생님이 '훌륭해, 잘 했어, 다른 거 없니?' 저렇게 계속 반응해주니

저런 교육 환경에서 자랐다면 저도 참 행복했을 거 같아요.

 

우리 교육 환경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순 없는 걸까요?? 이렇게 주입식 말구요..

외국 애들처럼 토론이나 체육활동도 중시하고 애들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IP : 124.197.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6 11:55 AM (122.32.xxx.93)

    유태인 교육방법이 원래 토론식이랍니다.
    한 명보다 두명. 두명보다 세명이 낫다라는 철학으로 대화를 많이 하는 공부방법이 전통적이래요.

  • 2. 그 아이들이
    '12.1.16 12:36 PM (114.207.xxx.163)

    군제대 직후 억압에서 막 풀린 아이들이라서 더 제멋대로 행동하기도 하는 듯,
    그리고 토론식 교육을 하더라도, 이스라엘이 처한 상황 자체가 이상한 보따리만 등장해도
    폭탄으로 간주해 대피하는 소동 부리는 불안정한 상황이잖아요.
    정서적으로 거친게 좀 이해가 돼요.
    그리고 민족성 자체도 좀 극성맞은 면이 있고, 중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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