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질환 중에서 이런 증상의 병이 뭘까요?

고민맘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12-01-16 01:27:49

개인정보가 노출이 된 듯 하여 원글은 삭제합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IP : 121.163.xxx.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6 1:31 AM (98.223.xxx.96)

    정신분열증 스키조프레닉.. 같은데 증상만으로는
    혹 가족력이 있나요

  • 2. 고민맘
    '12.1.16 1:37 AM (121.163.xxx.20)

    가족력은 전혀 없는데 주위 사람들이 기가 아주 세고 교우관계에서 실패를 한 것 같아요.
    전공이 안 맞아서 내내 괴로워했구요. 친구들도 잘 나가고....이쪽 집안이 명문대에 사교성 좋고
    부모 재력도 뛰어나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을 마음 아파했어요. 눈물 많고 착하기만한 성격....

  • 3. jk
    '12.1.16 1:47 AM (115.138.xxx.67)

    대부분의 정신과 치료는 님들이 생각하듯이 그렇게 열심히 의사가 상담을 해주지 아나효....

    의사들이 비싸서리 환자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줄 수 없거든요.

    대충보니 정신분열증이구요. 상담은 거의 소용없으니 기대하지 마시구요.
    우선 약을 복용하게해서 환자가 일상생활을 가능하도록 만드세요.

    꾸준이 약을 먹고 관리하면 정상적인 학교생활까지는 가능합니다. 취업은 힘들수 있겠지만 학업은 다 마칠 수 있을겁니다.

    너무 늦게가서 문제가 된거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치료하게 하시고 상담은 별 의미가 없으니 기대하지 마세요. 상담한다고 증상이 나아질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 4. jk
    '12.1.16 1:49 AM (115.138.xxx.67)

    정신분열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환청(헛소리가들림)
    환시(헛것이보임)
    사고유입(특정 존재나 사람이 나의 사고를 좌지우지하는것같음)
    과대망상(내가 재림예수닷@@@@)

    이런 4가지가 전형적인 증상이구요...

    환청과 사고유입이 있는거 같네용.....

    다른데 더 좋은 병원이나 의사를 찾지 마시고 우선 현재 가는 병원에서의 진찰과 약물치료를 충실하게 따르세요. 좀 차도가 있은 다음에 바꿔도 늦지 않고 다른데 간다고 해도 상담치료로 뭔가를 바꿀수 없고 어짜피 약물 써야합니다.

  • 5. 네 정신분열이라면
    '12.1.16 1:59 AM (98.223.xxx.96)

    평생 약 먹어야 해요 상담 받아서 고쳐질 차원이 아니라 심하면 입원 격리 해야 합니다
    마음 아프시겠어요..

  • 6. 아..
    '12.1.16 2:01 AM (115.126.xxx.140)

    참 이런 인생도 있군요. 외모도 이쁘고
    집안도 좋은데 정신병이라니..
    너무 가엾네요.

  • 7. 우울증 차원은
    '12.1.16 2:16 AM (14.52.xxx.59)

    아니고,분열증같은데요
    아마 가족력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약물치료 하셔야지 상담은 효과가 없어요
    괜히 약물 소홀히하시면 정말 입원해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 사회로 나오기 힘드니 약물치료 잘 하셔야 해요

  • 8. 고민맘
    '12.1.16 2:24 AM (121.163.xxx.20)

    아이가 병원에 안 가려고 해요. 입원도 하기 싫다네요. 의사는 절대 당장 입원하라고 하고...
    병실이 없어서 대기 중인데...아이도 자신의 병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네요....;;;

  • 9. 헉...
    '12.1.16 2:31 AM (188.22.xxx.32)

    대학병원에 당장 입원시키세요
    잘못하다 자살합니다, 급해요 빨리요

  • 10.
    '12.1.16 2:32 AM (112.148.xxx.223)

    자기 병을 인정하지 않는 게 당연해요
    분열증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상담은 별 도움 안되요
    약물은 효과가 있습니다.다만 지속적으로 치료 받아야 할 거예요

  • 11. 자기병 인정하고 자진입원하는 환자는 1%도 안되어요
    '12.1.16 2:46 AM (188.22.xxx.32)

    대부분 집안식구들이 반강제로 끌고옵니다
    병식있는 환자들 드물어요
    집안 식구들은 설마설마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고 더 악화되거나
    자살로 나중에 후회합니다

  • 12. ..
    '12.1.16 3:04 AM (125.152.xxx.77)

    진정 안 됐네요.ㅜ.ㅜ

    마음도 편안하게 해 줘야 할 듯 하네요.

    약물치료는 말 할 것도 없고.........

    대학병원 입원 시킨다고 해도 별 차도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격리 치료하고 그러면 더 병세 악화 될 수 있어요.

    병원 입원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녜요.

    꾸준한 약물과.....상담.....해야 할 듯 하네요.

  • 13. ...
    '12.1.16 3:15 AM (119.201.xxx.236)

    당연히 인정안하고 입원안하려고 하죠..초기 빠른치료가 정말 중요한데 상당히 진행이 된듯 하네요..입원치료가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하는데 집에서는 지켜보는 사람 없으면 안먹고도 약 먹었다고 거짓말하고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거든요..그런데 진행이 상당히 된 경우 ..상태가 나아지다가 다시 재발이굉장히 많이 됩니다.평생 약 먹어야 하고 학업은 마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회생활은 어려운 경우도 많구요..과대망상이 증세인 경우도 있으나 (내귀에 도청장치 및 자기가 위대한 사람이라는둥..)피해망상인 경우도 많습니다...누가 자꾸 자기 욕한다고 생각하는거죠...병원에 갔으면 분열인것 의사가 말했을테고 가족들도 알고 있을겁니다.다만 입에 올리기 싫으니 병명을 물으면 잘 모르겠다고 둘러대는걸거에요.대부분 그래요.
    병명 정신분열이라더라고 나서지 마시고 가족들이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어느병원에가나 마찬가지 입니다..의사가 할일은 없어요.그냥 약꾸준히 먹게 하고 약이 혹시 잘 맞지 않으면 살짝 바꿔주는정도...

  • 14. 82회원님이 수준이 높지만
    '12.1.16 3:29 AM (188.22.xxx.32)

    이 경우 몇몇 분들이 잘못된 위험한 정보를 주시네요

    자폐아닙니다, 자폐는 성인에 발병하지도 않고, 자폐증상도 아닙니다
    격리치료가 병세를 악화시킨다는 주장으로 입원치료를 막는건 아주 위험합니다
    정신분열증은 상담으로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요

    도와주려고 댓글다는건 알겠지만,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걸 오늘 느끼네요
    본인이 잘 모르는 사안에는 가급적 댓글 달지 않는 것이 위험한 정보를 주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네요

    원글님 조카는 위험한 상황이고, 입원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15. ...
    '12.1.16 5:43 AM (218.147.xxx.43)

    경기도 광주에 연세세브란스병동 추천드려요..
    저도 막막하고 다급하던 차에 여기82에서 추천받았는데
    그 글을 본게 행운이었을 정도로
    입원했던 가족이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행운을 나눠드리고 싶네요.

  • 16. ㅜㅜ
    '12.1.16 6:00 AM (49.50.xxx.237)

    정신분열인데 가족들이 멀리 내다봐야합니다.
    오래가거든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계속 약먹고 약끊으면
    또 도지고 그러다 결국 친정으로 돌아가는 직장 선배를 봤는데
    일단 입원과 약은 우선입니다.
    제가 알던 그 선배도 일 너무 잘하고 착하고 머리좋은 선배였는데
    넘 안타깝더라구요.

  • 17. ok
    '12.1.16 9:34 AM (14.52.xxx.215)

    정신분열보다는 편집증에 가까운것같아요
    우울증도 중증이고.
    피해의식에 쩔어있고, 세상이 두렵고 세상자체가
    자길 공격하는걸로 보이니..
    정신분열은 다른사람과 대화자체가 되지않죠
    사람자체가 딴사람이 되어있으니.
    정확한건 정신과에서 진단을.

  • 18. 전 한의원...
    '12.1.16 11:04 AM (110.11.xxx.118)

    전 한의원 치료를 권 합니다.
    약물 부작용도 없는 것 같고요.
    주위에 나은 사람들 많이 봤어요.
    정신적인 문제도 우리 몸의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서 감당을 못할 때
    일어나는 것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착하고 여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구요.
    아무쪼록 치료가 잘 되시길 바랍니다.

  • 19. ...
    '12.1.16 12:43 PM (121.184.xxx.173)

    정신병을 무슨 한의원에서 치료를 해요.

  • 20. ...
    '12.1.16 12:48 PM (119.201.xxx.236)

    한의원치료 안됩니다....여기 올라온 말들중 경험하지도 않고 모르면서 올리는 글 넘 많아요..

  • 21. 한의원 약이
    '12.1.16 1:03 PM (121.190.xxx.242)

    무슨 부작용이 없나요.
    한약의 성분 자체가 순수하지 않으니
    뭐때문에 부작용이 낫는지 못밝힐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0 초등학교 예비소집 꼭 아이동반해야하나요? 4 호수 2012/01/16 1,435
58899 이 사자성어 뭐죠? 4 ... 2012/01/16 1,181
58898 임신중에 헬스장 다니면서 운동하신 분 계신가요? 6 레몬머랭파이.. 2012/01/16 4,954
58897 남편이 울아이들 보다 조카를 더 이뻐하는거 같아요. 28 ? 2012/01/16 4,331
58896 일산 신혼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곧일산주민 2012/01/16 1,410
58895 아래 고3 과외비..과외 그만두려고 해요 9 고3엄마 2012/01/16 3,146
58894 1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6 296
58893 맞벌이 처음이에요. 연말정산 도와주세요.. 4 부탁 2012/01/16 1,089
58892 인재근 여사님 고김근태님 지역구에 출마하시려나봐요.. 8 ㅇㅇ 2012/01/16 1,285
58891 빗 좋은거 파는데 좀 알려주세요 3 미세스김 2012/01/16 755
58890 길 고양이 안락사 9 gevali.. 2012/01/16 2,647
58889 여자는 능력 있으면 혼자 사는게 최고야 ->이 말 왜 이리.. 26 아휴 2012/01/16 5,215
58888 급질)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전철 요금? 5 공항철도 2012/01/16 6,330
58887 1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16 483
58886 언니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는데.. 11 친정언니 2012/01/16 2,071
58885 주진우기자 설명절 이후 구속계획은 뭔가요? 9 .. 2012/01/16 1,991
58884 제과제빵 자격증 따려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학원추천도) 3 궁금 2012/01/16 1,533
58883 아는친구한테 1년입힌 영유 원복을 얻어입히려고하는데요 얼마정도 .. 10 원복중고~ 2012/01/16 1,458
58882 직장동료 축의금은 얼마정도하나요? 5 축의금 2012/01/16 1,337
58881 연말정산-기부금은... 2 궁금 2012/01/16 764
58880 롯데닷컴 ‘세탁소 꼬리표’ 달렸는데 새 제품? 3 꼬꼬댁꼬꼬 2012/01/16 1,454
58879 여자의 일생 능선길 2012/01/16 606
58878 수원영통에서 혜화동서울대병원 자가용어떤가요? 3 병원 2012/01/16 817
58877 설 음식을 이틀전에 하면 안되려나요? 2 어쩔까 2012/01/16 603
58876 5만원정도 결혼 선물 할게 뭐가있을까요? 14 급하게 2012/01/16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