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장에 찍어먹는 부산순대가 너무 먹고파요

악 생각나ㅠ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2-01-15 21:35:14

저는 서울에 사는 사람인대요

옛날에 한 십년전쯤 부산에 머물일이 있었는데 그때 순대를 좀 자주 먹었어요

부산 순대가 막장이란 소스가 따로 나오는데 막장과 같이 양파가 나왔어요

거기 찍어먹으니까 오~맛이 정말 새롭고 맛있더라구요

소금에만 찍어먹을땐 그냥 담백했는데 이 막장이란 소스는 된장도 아닌것이 신선하고 순대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당시 엄청 자주 먹었는데..지금 갑자기 부산 순대 생각나서 KTX 타고 싶네요 ㅠ.ㅠ

부산 순대 너무 먹고 싶어요~~~~

서울에서 혹시 부산순대 장사하시는분 아시는곳 없나요?

서울에도 부산순대를 맛볼수 있게 장사하면 꽤 대박 날듯 싶은데..어떤가요? ㅎ

IP : 121.130.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5 9:50 PM (222.112.xxx.184)

    이번에 부산 내려가면 먹을거 확정이요~~~

  • 2. ㅎㅎ
    '12.1.15 10:09 PM (203.152.xxx.228)

    ㅋㅋㅋㅋㅋ그게 왜 드시고 싶을까요 입맛 특이하시네

  • 3. ..
    '12.1.15 10:18 PM (125.152.xxx.226)

    저도 먹고 싶어요...부산은 순대에.....막장, 양파, 고추....주는데....

    여긴 소금.......ㅎ

  • 4. 모닝콜
    '12.1.15 10:23 PM (125.184.xxx.130)

    ㅋ ㅋ 부산 정말 아름답고, 추억도 많고, 너무 너무 좋은곳..내고향 부산...

  • 5. ==
    '12.1.15 10:32 PM (61.102.xxx.61)

    저는 슈퍼에 파는 쌈장에 사이다 넣으면 대략 그 맛 난다고 들은 것 같아요.

  • 6. 부산댁..
    '12.1.15 10:36 PM (124.80.xxx.7)

    서울사는 부산댁인데요..
    아마 부산 막장하고 먹는 순대먹다가 윗지방사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 많이 생각날거에요..
    저 위댓글...입맛이 왜 특이하다니요...그게 지방색?..음식문화일텐데요...
    저도 많이많이 생각나는데 먹을길이 없네요...그 외 몇개도 생각나고...
    음식때문에 갈일도 없는 부산에 가고프네요...

  • 7. ..
    '12.1.15 10:49 PM (59.19.xxx.165)

    부산음식 맛없다고 어느 x이 그랬나

    부산음식이 최곤디

  • 8. 바히안
    '12.1.15 11:11 PM (116.122.xxx.110)

    부산 음식 짜고 맵고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
    문제는 부산사람들은 부산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한다는 거...

  • 9. 저는
    '12.1.15 11:23 PM (118.38.xxx.44)

    부산살지만, 유기농매장에서 냉동순대사다 찌고
    막장은 대충 만들고, 청량초, 양파 설어서 먹어요. ^^;;;
    나가서는 안사먹어요.

  • 10. 먹고 싶다는 데다 대고
    '12.1.15 11:44 PM (175.195.xxx.74)

    입맛 특이하다고 비꼬시는 분 좀 별루다.

  • 11. ..
    '12.1.15 11:59 PM (210.0.xxx.215)

    부산이라는 글자만 보고 그냥 클릭^^
    아....그립다....내 고향 부산...

    ㅋㅋㅋ

    부산 맛집은 맛있어요.
    편견은 편견일뿐~~

  • 12. ㅎㅎ
    '12.1.16 12:23 AM (180.230.xxx.137)

    경상도,전라도 다 살아본 서울사람인데요~
    전라도라고 다 맛있는거도 아니고,경상도라고 다 맛없는것도 아니예요.
    어디든 맛있는집은 맛있고 맛없는집은 맛없고 그래요..ㅋ

    저는 순대는 막장에 찍어먹어요,
    소금도 같이 주시는데, 서울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라서 안 먹어요.
    서울에서는 소금+고춧가루였는데,,여기는 걍 소금만 주네요.ㅋ

  • 13. 경상도, 부산 음식 맛없다는 분들
    '12.1.16 3:12 AM (188.22.xxx.32)

    전 서울이라 아무 관계없지만
    고만하세요
    부산에서 맛있게 잘 먹고 놀다 왔어요
    찌잘해보이니까 고만 까세요

  • 14. 저도
    '12.1.16 9:57 AM (220.117.xxx.2)

    부산가서 순대에 된장 주는거 보고 깜짝놀랐어요. 먹어보니 맛났어요. 사실 저도 부산가서 순대랑 막장 먹고 싶어요.부산 씨앗호떡도 공수해와서 먹었는데 식어도 맛있었어요.따끈할때 먹연 얼마나 맛날까 ^^

  • 15. 윽..
    '12.1.16 10:53 AM (14.37.xxx.244)

    그 씨앗 호떡 너무 별로에요..그거 돈주고 사먹는거 이해불가.. ㅋㅋ

  • 16. 막장
    '12.1.16 12:48 PM (1.176.xxx.92)

    저희집 부산 옆인데요...
    쌈장에 사이다나 콜라 섞어서 찍어먹으면 순대집에서 주는 막장이랑 비슷한 맛이 나요.,.
    어떤 곳은 약간 소주맛 나는 막장도 있는데 소주를 섞은건지....?
    막장 만드셔서 양파랑 고추 썰어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56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저격 책 쥐박이와 판.. 2012/02/02 885
65155 노후비용 10억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2/02 4,110
65154 시어머님 생신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5 고민.. 2012/02/02 1,641
65153 아파트 담보대출 어디서 받아야할까요? 11 절반이상 2012/02/02 2,252
65152 공부하기 진짜 힘드네요ㅜ 5 소시아 2012/02/02 1,443
65151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들~ 3 발로 본 여.. 2012/02/02 1,144
65150 세살때까지 엄마가 봐야만 아이가 바르게 자라나요? 25 2012/02/02 5,347
65149 묵주기도 하려고 하는데요..가톨릭신자분들 봐주세요, 6 질문이요 2012/02/02 1,847
65148 수면다원검사.........100만원대 기계를 사라하네요. 효.. 2 나리 2012/02/02 1,554
65147 선을 보면 죄책감이 들어요... 2 에구.. 2012/02/02 1,888
65146 아침에 간단히 먹을 떡국 간단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9 떡국 2012/02/02 2,096
65145 김제동 토크콘서트 취소,울산KBS 정치적성향 공연불가 1 어이없네 2012/02/02 765
65144 태권도복 속에 아무것도 안입히시나요? 6 .. 2012/02/02 2,911
65143 장염은 언제동안 앓는지...ㅠㅠ 3 친정엄마걱정.. 2012/02/02 1,230
65142 가자미 씹으면.. 뭐지? 2012/02/02 408
65141 함평메주마을 메주로 된장 담아보신 분 계신가요? 15 된장 담기 2012/02/02 3,569
65140 하이킥 요즘 너무 좋아요.. 10 설렘 2012/02/02 2,125
65139 피아노 언제까지 2 사랑달 2012/02/02 1,077
65138 웃기는 내용의 동화책 초1정도 추천요.. 2 궁금맘 2012/02/02 565
65137 집 팔아야하나요, 아님 전세로..? 6 머리 아퍼요.. 2012/02/02 2,354
65136 노트북 인터넷으로 구매해 보신 분 계시나요? 12 노트북 2012/02/02 1,914
65135 둘째를 열성적으로 권하는 친구.... 18 곰돌이 2012/02/02 2,862
65134 (급)온수가 안나와요.ㅠ 4 용감한엄마 2012/02/02 1,277
65133 다시 도곡,대치,개포의 시대가 다가올겁니다!! 13 2012/02/02 3,975
65132 살 마음대로 빼는 법 가르쳐드릴게요. 34 ---- 2012/02/02 17,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