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인가 드라마나 영화보면 사람 구별이 잘 안 되요 ㅠㅠ

....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2-01-15 21:21:09

언제부터인가 드라마나 영화보면 사람 구별이 잘 안 되요?

저 어렸을적에...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영화 보면서 쌩뚱맞게... "저 사람... 아까 그 사람 아니니?"

"아니 그 사람이 왜 여기 나와?" 등등... 사람 구별을 잘 못하시고

그래서인지 어머니는 드라마나 영화 잘 안 보셨는데

 

제가 요즘 그래요...

사람 구별이 잘 안 되어서 이해 못 하고 나오는 영화가 많아져요

어제 토요일을 맞이하여 미션 임파서블도 봤는데

저만 이해 못 하고 나온거 같아요

 

사람들 깔깔 웃을때 저 혼자 심각하게 고민했답니다

아... 나도 어머니처럼 되어가는구라는 생각에

영화 보다 말고 뛰쳐나올뻔 했어요 ㅠㅠ

 

이거 무슨 병인가요?

IP : 220.89.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5 9:24 PM (118.220.xxx.190)

    실제 사람도 잘 구별이 안돼요.
    어느 특정 장소에서만 만나는 사람을 다른 장소에서 만나면 잘 못알아봐요.

  • 2. ㅇㅇ
    '12.1.15 9:49 PM (222.112.xxx.184)

    전 아이돌들....다 같은 얼굴로 보여요. ㅋㅋㅋㅋ
    같은 얼굴 아홉명 열명이서 같은 무대에서 군무춘다고 생각해보세요. 흐흐흐

  • 3. 진호맘
    '12.1.15 10:41 PM (125.177.xxx.8)

    ㅋㅋㅋ
    테레비보면서 그얼굴이 그얼굴... 얼굴들이 헷갈리기 시작하면
    나이 먹었단 증거랍니다.
    휴~ 저두 그래요.
    그래서 주변사람들한테 탐문한 결과, '나이먹어서'랍니다.

  • 4. gg
    '12.1.19 12:13 PM (112.158.xxx.32)

    얼굴은 구별이 돼는데...이름을 기억하기 힘드네요...특히 외국영화는 이름기억해야 스토리 따라가는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67 스필버그 워 호스 보신분들~ 7 어떻던가요 2012/02/17 810
71166 우리집 선반 위에 '농심'라면이 없어졌어요~~ 10 검은나비 2012/02/17 1,572
71165 서초 강남 카센터 좀 추천해주세요 3 덤탱 바가지.. 2012/02/17 1,641
71164 60분 부모 성폭력 사례 보다보니요.... 36 무셔라 2012/02/17 12,456
71163 속옷을 어느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4 고민 2012/02/17 1,572
71162 한화에 보험들어도 안전한가요? 4 이상한 한화.. 2012/02/17 675
71161 KTX 민영화,,대우건설 보고서와 정부 민영화 용역 보고서 '판.. 27 베리떼 2012/02/17 1,203
71160 아이가 고열에 두통, 속이 울렁거린대요.. 요즘 독감 이런가요?.. 11 봄날오후 2012/02/17 2,585
71159 대전 여행.... ^^ 대전에 사시는 82쿡 님.....!!! 9 감사 맘 2012/02/17 1,079
71158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분은 없으신가봐요? 12 ㅎㅎ 2012/02/17 1,435
71157 서울패션전문학교-패션에디터 진로 11 목메달 2012/02/17 1,509
71156 백화점 오전에 물건 교환 하러가면 욕 먹나요? 13 .... 2012/02/17 2,884
71155 시골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중요한 건 1 결국 2012/02/17 851
71154 새누리당 공천 신청, MB 외면 ‘박근혜 인연’만 강조 1 세우실 2012/02/17 419
71153 공익 스토리... ... 2012/02/17 348
71152 생전 처음으로 남편 도시락 싸보냈어요 11 도시락 2012/02/17 1,886
71151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코레일 임직원들! 6 참맛 2012/02/17 736
71150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1 옹토끼 2012/02/17 1,047
71149 "고생했다 MB 4년, 이제는 반격이다" [기.. 2 베리떼 2012/02/17 848
71148 어른 침대에서만 혼자자는 신생아 7 dld 2012/02/17 2,404
71147 요즘 명함 돌리시는분 많네요..선거.. 3 뭐라고?? 2012/02/17 425
71146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25 이궁.. 2012/02/17 37,261
71145 저는 회사 야유회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그렇더라구요.. 11 --- 2012/02/17 1,990
71144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아련하게 잊지못할 기억과 풍경이 있으신가요.. 15 .. 2012/02/17 1,943
71143 조용한 아파트 찿아요. 5 2012/02/17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