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팝 스타 이하이

오디션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12-01-15 20:40:42

어느날 재방송 하는

케이팝 스타 우연히 보게 되서 보게되었는데요

이거 참 재밌네요

나가수는 이제 자우림도 안나오고 적우 보는게 넘 부담스러워

미련없이 채널이 돌아가요

 

여지껏 오디션 프로중 제 취향에는 젤 잘 맞아요 ㅎ

진행이 잡다한거 없이 깔끔하고

심사위원들도 오버하지 않고 담백하니 좋더군요

거기에 더해 참가자들 선곡이나 수준이 참 ~ 좋네요

 

그 중에 이하이

정말  많고많은 오디션 참가자 중에 정말 독보적인 존재인거 같아요

 

오늘 이하이랑 캐시영 듀엣 보는데

공짜로 보는게 황송할정도로 훌륭한 공연이었어요

정말 심사위원 평가대로

절대 우리나라사람이 낼 수 없는 감성이고 보이스에요

그렇다고 뭐 제가 사대주의에 빠져 무조건 그런스타일을 좋아한다기보다

(제가 사실 그렇게 소울 취향은 아니거든요)

그 소울적 감성의  완성도가 우리나라 가수들 여지껏 보아온 중 최고라는 거죠

그것도 16살

 

개인적으로 yg가 캐스팅 해서 넘 다행

박진영 넘 아쉬워 하던데..ㅋ

 

어쨌든 케이팝스타 넘 재밌고

이하이 당장 공연해도 무리없어 보일 만큼 대단한 가수인듯

IP : 112.149.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배추
    '12.1.15 8:45 PM (59.8.xxx.165)

    이하이랑 박지민이 대박이죠

    여태 본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고 같아요
    참가자 실력들이

  • 2. //
    '12.1.15 8:45 PM (121.186.xxx.147)

    저도 지금까지 본 오디션 프로중에 제일 재미있더라구요
    누구 때문에 보기 싫은데
    다른 방송은 더 싫은 사람이 나와서 보다 보니 재미있더라구요

  • 3. K팝스타 본후로
    '12.1.15 8:53 PM (222.116.xxx.12)

    위탄 잘 안보게되요

  • 4. 원글
    '12.1.15 8:55 PM (112.149.xxx.61)

    네 맞아요
    스토리를 댄스로 구성한 참가자도 정말 신선했어요
    대사를 댄스로 표현..정말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참신함이었던거 같아요
    k팝스타 댄스부문도 타 프로그램의 추종을 불허하는거 같아요

  • 5. ..
    '12.1.15 9:10 PM (112.151.xxx.134)

    스토리댄스 리더 이승훈은 yg로 갔으면 좋았을텐데..sm에 간게 전 안타깝더라구요.
    sm이 나빠서가 아니라 yg에 갔으면 훨씬 재능을 자기 맘껏 펼치도록 해줄 것 같아서.
    단순히 가수가 아니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머리가 있는 친구인데 아직까지
    sm에서 자작곡이나 자작안무로 활동하는 가수는 못 본 것 같아서요.
    예전에 케이블에서 빅뱅 데뷔전에 연습생하면서 팀짜는 과정을 찍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는 누가 빅뱅이 그리 대성할지 꿈이나 꿨겠어요..헐~)
    그때보니 yg는 가수들이 직접 곡만들구 안무짜고 아이디어 내도록 많이
    장려하더라구요...

  • 6. 원글
    '12.1.15 9:14 PM (112.149.xxx.61)

    맞아요 윗님
    저도 그 참가자 yg하고 궁합이 넘 좋아보였는데 ...sm은 좀 아닌거 같아요
    sm은 뭔가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느낌이고
    yg는 그 가수 자체가 살아숨쉬게 그 가수만의 캐릭터를 살려내는거 같아서..
    저도 아쉽더라구요..
    ㅋ 저 완전 수다 삼매경에 빠졌네요

  • 7. 잼있어요
    '12.1.15 9:21 PM (211.109.xxx.52)

    이하이 보고 뭐 저런 애가 다있어 싶었어요
    박지민도 그렇고 ^^;
    저 중학생 때를 생각해보면
    그나이에 그런 느낌을 낸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오디션프로그램 중 최고라는 윗님 말씀에 저도 동의해요 ㅎㅎ
    뭔가 작위적이고 오버스런 느낌의 나가수보다
    신선해서 좋아요 ^^

  • 8. ...
    '12.1.15 9:23 PM (211.243.xxx.95)

    제가 본방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팀을 만들어서 경연시키는 건가요?

  • 9.
    '12.1.15 9:31 PM (211.109.xxx.52)

    먼저 자기들끼리 알아서 팀 짜서 예비심사같은거 받았구요
    거기서 잘 안맞는다 싶은 애들(수펄스 빼고 나머지 전부)
    은 심사위원들이 다시 팀 만들어줬어요

  • 10. 제 생각엔
    '12.1.15 9:47 PM (101.98.xxx.57)

    첨 나왔을때 살 안뺐을때가 더 좋아보여요.. 16살이지만.. 분위기가 좀 아델같으게..살빼면 그냥 다른 아이돌이랑 똑같아 보일 가능성이 많은데.. 살안빼는게 훨씬더 매력적으로 보임.....댄스음악 할 거 아니면 살빼지 말구 가는게 훨 나은것 같아요

  • 11. dd
    '12.1.16 5:28 AM (1.224.xxx.33)

    첫1회부터 지켜봤는데, 참가자들 수준이 위탄이랑은 갭이 엄청납니다.
    전 케이블이 없어서...딴건 못보고 위탄만 봤는데,,,,, 아....울나라에 노래잘하고 끼있는 애들은
    별루 없나보다 이런생각까지 했었죠.

    그러고 케이팝보니 잘하는 애들이 다 이쪽으로 몰린것같은?
    확실히 3대 기획사가 직접 캐스팅을 하니 다른것같더라구요.

    주말에 러닝맨하고 케이팝은 꼭 챙겨봅니당.ㅎㅎ

  • 12. 그쵸
    '12.1.16 7:22 AM (183.96.xxx.249)

    오디션 프로그램 중 제일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슈스케도 위탄도 별로였는데
    케이팝스타가 최고인 듯

  • 13. 포그니
    '12.1.16 12:00 PM (59.19.xxx.29)

    글게요 저도 케이팝 잠깐씩 보곤 했는데 신선하고 좋았어요 채널 돌리다보면 조금씩밖에 못보게 되서 늘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박진영은 별로 좋아하는 타입아니고 보아는 완전 재발견이었어요

  • 14. 콜비츠
    '12.1.16 3:19 PM (119.193.xxx.179)

    이하이는 무심해서 좋아요.
    버스커버스커도 좋아했는데, 절절함이 없는 팀을 좋아하는가봐요, 저는

  • 15. 저도
    '12.1.16 5:41 PM (125.178.xxx.3)

    갈아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74 신정쇠고 설날은 항상 집에 있는 시누이네 46 올케 2012/01/24 10,367
62773 내가 가끔 꾸는 꿈 3 ... 2012/01/24 1,141
62772 40대초반이면 어떤 파마가 어울리나요? 1 머리 2012/01/24 2,089
62771 k팝스타 몰아서 보는 중인데 질문이 있어요 3 ... 2012/01/24 1,958
62770 엄마 보고싶어요 10 나쁜딸 2012/01/24 1,881
62769 수줍음 없애고 싶어요 6 Fu 2012/01/24 1,834
62768 행주 어디 삶으세요?? 7 우리투자 2012/01/24 1,849
62767 아이가 초등 6학년 되는데 필독서 안내 좀 해주세요 1 ........ 2012/01/24 1,541
62766 무서워요ㅜㅜ. 2 먼지 곰 2012/01/24 1,114
62765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확실히 똑똑한가요? 7 ........ 2012/01/24 3,662
62764 지금 KBS 왕과나. . 4 왕과나 2012/01/24 1,141
62763 혐오스러운 직장상사 3 속터져 2012/01/24 2,136
62762 아참 영화 '페이스메이커' 1 ㅍㅍ 2012/01/24 1,280
62761 영화 다운받는 사이트 어디가 있나요? 마릴린먼로 영화 보고 싶은.. 니이 2012/01/24 486
62760 억지 시부모님 6 명절싫어 2012/01/24 1,973
62759 고백 상담드렸던 모솔, 이번엔 작업 방법 도움 좀.. 12 목하열애중 2012/01/24 2,763
62758 재건축 아파트 청약 권하시는 어머님. 6 아파트 청약.. 2012/01/24 2,131
62757 남편과 볼 야한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01/24 13,543
62756 사실 에르메스 핸드백도 영부인이 들었기 땜에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23 에르메스 2012/01/24 5,483
62755 나에게 힘들다고 하는 그 사람 1 Saint 2012/01/24 1,052
62754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741
62753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736
62752 여자 9급 vs.여자 교사 14 고민 2012/01/23 8,758
62751 별 거 아닌 말로 시어머니가 야속해요 ㅠㅠㅜ 18 ㅠㅠ괜히 서.. 2012/01/23 3,607
62750 30대중반..모터백스몰.블루와 핑크중 골라주세요~~ 3 aa 2012/01/23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