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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설거지 할때 세제를 갑자기 안쓰시는데요

강아지 조회수 : 13,801
작성일 : 2012-01-15 12:30:12

제가 비위가 약해서 그런지 너무 찜찜해요

 

세제 안쓰고도 깨끗하게 설거지가 되나염 ? ㅠㅠ

IP : 112.150.xxx.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12:35 PM (1.225.xxx.8)

    기름기 없는거 씻을때는 세제 안 뭍히고 아크릴 수세미로만 하는데요?

  • 2. ㅇㅇ
    '12.1.15 12:36 PM (211.237.xxx.51)

    안돼요.. 그냥 생수 마신 정도의 물컵이면 모를까 안되더라고요.
    기름기 약간이라도 있는것은 극세사수세미로 아무리 문질러도 세제 없으면 안닦여요
    최소한의 세제는 써야 함

  • 3. ..
    '12.1.15 12:36 PM (59.29.xxx.180)

    그릇에서 냄새나요. 비린내같은거.

  • 4. 느티나무
    '12.1.15 12:38 PM (122.36.xxx.220)

    물로 여러번 행구어도 세제를 사용하지 않음 이상야릇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 5. 강아지
    '12.1.15 12:39 PM (112.150.xxx.11)

    네 아크릴수세미 인가 먼가 새로 사셨어요 은색이고 납작한거.. 그래도 싫어요 ㅠ

  • 6. ...
    '12.1.15 12:45 PM (118.222.xxx.175)

    팽창했다 수축하는 모든 그릇들은 세제를 안쓰는게
    훨씬 건강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텐레스나 도자기 그릇등등
    윗님 말씀대로 식초나 소다를 풀어서 쓰구요
    저도 많이 기름진 그릇도 찬물에 세제사용하고
    뜨거운물로 헹구고
    되도록이면 세제 안쓰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 7. kandinsky
    '12.1.15 12:55 PM (203.152.xxx.228)

    뜨거운 물로 그릇을 씻고 식초물로 행굼 하시는게 세재 쓰는것보다 훨씬 좋죠.
    지구에게도 좋구요 ㅎㅎ

  • 8. ..
    '12.1.15 1:01 PM (59.29.xxx.180)

    뜨거운 물이 환경이 좋나요?
    그 물을 뜨겁게 만들기 위해서 들어가는 가스 또는 석유는??

  • 9. 제이
    '12.1.15 1:01 PM (211.211.xxx.170)

    저도 아크릴수세미를 쓰지만 세제를 씁니다.
    세제를 안쓰니 전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릇은 세제를 안쓰고 설거지를 하더라도 수세미에 묻은 기름기와 더러움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결국 설거지를 끝내고 다시 세제로 수세미를 빨아야한다는...
    또, 세제를 안쓰니 싱크대하수구가 자주 막히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러면 또 그거 뚫을려고 독한 뚜러펑을 부어야한다는..

    그래서 전 결국 다시 세제를 쓰고 있어요. 물론 베이킹소다도 쓰고 간단한 설거지는 세제없이 더운 물로 하기도 합니다.

  • 10. kandinsky
    '12.1.15 1:08 PM (203.152.xxx.228)

    59.29.xxx 여보쇼 겨울이라 난방하고 불때서 밥으 해먹어요?

    어머니께서 세재 안쓴다기에 거기에 맞는 리플을 썼지,

    댁같이 일요일 아침부터 꽈배기 몸틀어 설탕터는 리플 달라고 리플 달았나?
    석유로 만든 빤스 옷 ,기름으로 만드는 비누...이 모든거 안쓰고 댁은 원시생활 하슈?
    거 참 저런 리플 왜 달지? 집에 인터넷 비용 아깝지 않나?

  • 11. 이것저것
    '12.1.15 1:09 PM (14.52.xxx.59)

    다 따지는 사람의 결론이 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약하게 쓰는게 제일이래요
    소다 식초 밀가루 이런것은 생분해가 안되서 결국 수질오염의 큰 원인이 되고,,더운물은 대안은 아닐것 같네요(이건 제 생각)
    극세사에 세균이 안산다는게 말이 되나요??아크릴수세미도 몇번 쓰면 그 뻑뻑한 느낌이 없어지던데요 ㅜㅜ

  • 12. ㅋㅋㅋ
    '12.1.15 1:12 PM (175.201.xxx.95)

    꽈배기 몸틀어 설탕터는 리플....ㅋㅋ
    아, 위에 분 리플 보다가 좀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

  • 13. 제이
    '12.1.15 1:15 PM (211.211.xxx.170)

    점 둘님은 평범한 반론을 한 것 같은데 203님은 너무 화를 내시네요.

    객관적으로 볼 때 꽈배기 몸틀어 설탕털 만큼 꼬인 댓글은 아닌 것 같으니 화 푸세요.

  • 14. tt
    '12.1.15 1:42 PM (1.176.xxx.92)

    세제 1 이엠/쌀뜨물 10으로 해서 씻으니까 헹굼도 빠르고 좋아요
    홈플 가니까 100프로 식물성 유지로 만든 세제 나왔는데
    생분해가 다 되는갑드라고요..
    그 반대쪽칸에도 친환경 세제 있던데 안정성 실험 했다는 말에
    혹시나 동물실험한건 아닌가 해서 집었다 놓았어요..
    그게 더 저렴했는데...

  • 15. 망탱이쥔장
    '12.1.15 1:52 PM (218.147.xxx.185)

    저희는 가게에서도 아크릴수세미로 기름기 없는 건 거의 세제 안쓰고
    뜨거운물(그래봐야 4~50도?)로 닦아요.
    대신 수세미는 다 분리하죠 (컵용, 기름기없는 식기용, 기름기용 등등)
    수세미만 완벽하게 분리해도 물비린내 거의 안나요. 또 말리는걸 잘 말려야하구요..

    세제 완벽하게 헹구지 않으면 더 안좋고 환경에도 그렇구요.
    기름기 있는 것도 암웨이 세제에 맥주나 소주, 식초 이런거 섞어서 쓰구요.
    가게가 아니라 완전 가정집이죠-_-;;;;

  • 16. 쌀뜨물
    '12.1.15 4:01 PM (121.184.xxx.173)

    어짜피 쌀 씻을때 쌀뜨물 나와서 버리는 건데
    설겆이 해서 버린다고 환경에 더 나빠질건 없는 듯. 그게 그거. 쌀뜨물로 설겆이하고 세재 안쓰는게 환경이나 건강에 더 좋은 듯.

  • 17. jk
    '12.1.15 4:08 PM (115.138.xxx.67)

    뜨거운 물을 만들때 생성되는 온실가스와 소모되는 화석연료가 오히려 더 해로울걸요.

    자연의 물은 우리가 쓰는 세정제 정도는 충분히 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차라리 환경을 걱정한다면 정말 피해야 하는건 플라스틱류이죠...
    썩지도 않고 게다가 그 작은 조각들이 물에 들어가서 떠다니면 엄청난 바다오염을 일으키죠...

    세제가지고 오염 따질 문제가 아님.

  • 18. ,,,,,
    '12.1.15 5:49 PM (112.72.xxx.245)

    세제거의 쓸일없어요
    기름기 제거 화장지나 야채껍질로 해놓구요
    쌀뜨물이나 나물삶은물등 아무것이라도 애벌설거지해서 모아두어요 애벌전용수세미로요
    새로운쌀뜨물이나 그것이없을때 구연산풀어서 그때쓰는 전용수세미 이용해서 설거지해서 헹굼해요
    절대 기름기없고 냄새안나고 헹구기쉽고 걱정도 안되요

  • 19. 세제는 별로
    '12.1.15 6:03 PM (59.28.xxx.139)

    기름기 있는 그릇은 세제 쬐끔 쓰고, 그외는 뜨거운물과 아크릴수세미 사용합니다.너무 뽀드득 잘 씻기는데요. 그릇에 따라 다른점도 있겠지요.
    될수있으면 세제안쓰려합니다.

  • 20. ...
    '12.1.15 7:13 PM (122.42.xxx.109)

    저는 천연세제쓰고 기름기 있는 거 아닌이상 한겨울에도 찬물로 설거지해요.
    지구환경 신경쓸려면 뜨거운물 쓰는 것도 아껴야죠. 게다가 한여름에 뜨거운 물이라니요.

  • 21. ......
    '12.1.15 7:17 PM (211.201.xxx.161)

    별 리플도 아니구만 발끈하기는 ㅉㅉ
    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설겆이 마니 하세요

  • 22. ..
    '12.1.15 7:19 PM (220.124.xxx.58)

    주방세제보다 아크릴 수세미로 고무장갑 끼고 최고 뜨거운물로 닦는게 제일 좋더라고요..ㅋㅋ

  • 23. 재치만빵
    '12.1.15 7:44 PM (178.83.xxx.157)

    kandinsky 님 쓰신 댓글 읽으며 빵 터졌어요. 꽈배기 몸틀어 설탕터는 리플... ㅎㅎㅎㅎㅎ
    재치가 대단하시네요. 아... 이거 배가 산으로 가는 립흘인뎅...

  • 24. 저도
    '12.1.15 8:55 PM (180.224.xxx.4)

    환경을 생각해서 세제를 안 쓴다면 뜨거운 물 쓰는데에도 같은 걱정 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
    그렇게 비아냥거릴 일인가 싶습니다. 지나친 반응이세요.

  • 25. 고원
    '12.1.15 9:17 PM (14.45.xxx.117)

    나도 세제 거의 안씁니다
    생선올린 접시나 기름기많은 그릇은 무향 세제 조금쓰거나 밀가루로 닦아도되고
    아크릴 수세미로 뜨신물로 헹구면 웬만한 기름기는 다 져요
    스텐이나 유리그릇은 베이킹소다 행주에 발라 문지르면 반짝 반짝 하구요
    특히 뚝배기는 세제쓰면 기공에 흡수되니까 세제 쓰지말고 뜨건물로 씻으세요
    세제에 있는 계면활성제 무섭죠~

  • 26. 꽈배기..ㅋㅋㅋ
    '12.1.16 7:24 AM (124.53.xxx.83)

    kandinsky 님 쓰신 댓글 읽으며 빵 터졌어요. 꽈배기 몸틀어 설탕터는 리플... ㅎㅎㅎㅎㅎ
    재치가 대단하시네요. 아... 이거 배가 산으로 가는 립흘인뎅...222222

  • 27. 헐..
    '12.1.16 8:02 AM (14.37.xxx.244)

    찬물을 쓰는것도..에너지 절약의 방법 아닌가요?
    세제 않쓰는것과 같은거죠..
    이걸 꼬인댓글이라는 하는 사람이야말로... 배배 꼬인사람임..

  • 28. 저도 아크릴 수세미
    '12.1.16 8:11 AM (121.167.xxx.51)

    저도 아크릴 수세미 쓰지만 예민한건지...
    세제를 전혀 안쓰면 접시가 미끄덩한것 같기도하고
    냄새도 나서 그렇게는 못하게되었고요.

    친환경 세제(소다산,에코버,소네트 나 소프넛 등등)을 소량씩 쓰고
    마지막에 좀 뜨거운물로 마무리해줘요.

    일단 이건 개인차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다른건 좀 지저분하거나 구질하게 늘어놔도 잘견뎌지는데
    이상하게 식기나 숟가락,젓가락,수세미등에 민감해서요.
    아크릴 수세미도 매일 쓰고나서 구연산이나 소다로 삶아 말려놔야 직성에 풀리거든요.ㅎㅎㅎ

  • 29.
    '12.1.16 10:15 AM (182.216.xxx.2)

    kandinsky님 어이없네요
    님 말에 반론 제기하면 무조건 꼬인 사람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참나
    님이 무슨 절대자라도 되나요? 저런 반문 하나 못하게?
    저런 반문이 나오면 이러저러해서 나는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고 말하면 되는거지
    저 댓글님이 무슨 못할 말을 했다고 반말 비스무리하게 하면서 굉장히 오바하시네
    인터넷에 댓글 달면서 자기와 다른 의견 받아들일 자세 하나 안돼있는 님은 인터넷 비용 안아까우신가요?

  • 30. 사람살리기
    '12.1.16 10:24 AM (210.99.xxx.34)

    더운 물로 안되는 건 없던데... 돼지기름 같은 건 휴지로 한두번 닦아내고 더운 물로 헹구면 깨끗해짐.. 무엇보다 세제 안쓰니 손이 덜 거칠어지고 습진도 덜 생김...

  • 31. ......
    '12.1.16 11:40 AM (118.41.xxx.193)

    저는 세제없이 설겆이한 지가 20년은 된 듯.
    물론 기름기가 많아서 물로만 세정이 안되는 경우는 소량쓰구요.
    나머지는 그냥 물로만 씻어요.
    그릇에 화학성분 범벅인 세제칠하느니
    그냥 물로 씻어서 자연건조시키는 것이 훨 나음.
    설겆이하기전에
    기름기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시작함.
    기름기도 조금 있는 것은 물로만도 가능하고
    아주 많은 것만 세제칠해요.

    우리 엄마도 이렇게 평생 설겆이 했지만
    우리 모두 건강하고
    남들이 엄마집이나 우리집 오면 깨끗하다 함.

  • 32. ff
    '12.1.17 3:48 AM (1.176.xxx.92)

    님들 다신 리플 보다보니 수세미에 소다 섞어서 설거지 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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