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네요

..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2-01-15 10:14:20

결혼할때,
남자,여자가 똑같이 반씩 해가면,공평할텐데,

현실은,
남자는 비싼 집을 감당해야 하고,(전세금도 워낙 비싸서..)
여자는 집값에 비해 훨씬 적은 금액의 혼수나 예단 정도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현실적으로는,
아들 가진 집이 경제적 부담이 훨씬 커지는 것 같아요.

남자,여자가
더 평등하게 분담해야 할 것 같아요..

한국여자들 대다수 90% 이상이 2-3천 꼴랑 결혼비용 가지고 오니 시집에선,ㄴ 3억이상 아파트 해주고

공평부담이 안되니 이번 명절에도 시댁먼저 가고 일도 많이 해야 정상이지 않 그래요? 

논리적으로 맞는말에 한국여성들은 감정적 대응을 하죠, 미르야 같은 서양여성들은 참 논리적으로 말하던데..

현실이 여자에게 불리하다고 애초에 공평하게 결혼준비하는걸 거부한다면 아예 현실개선의 여지가 없어지는거죠. 반반해도 어짜피 우리나라시집들은 죄다 개념이 없어서 며느리도리 요구하니 억울해서 반반못한다 라는건 좀 웃긴거같아요. 그럼 남자가 집해오고 난 평생 닥치고 시집에 봉사하겠다고 약속하는건가요? 시작을 공평하게 해놓으면 당당하게 주장할수있는 여지라도 있지요...

적어도  결혼비용 반반이 주는 의미가 결혼생활에서 무조건 모든걸 반반 똑같이 해야한다는 의지의 표명은 아니고 살면서 시집에 스스로 당당하고 내 주장 편히 펼칠수있다는데 있는거요. 시집에서의 며늘아가에 대한 대우도 1/2 해온다면 며늘이가 받아들일수있는만큼만 받아들이면 되고 아닌거같은 부분에 대해선 끌려다닐필요없다는 생각을 하게해주는거같아요. 당당하게 똑같이 결혼했는데  말도 안되는 요구를 받는다면 거부하면되지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며느리가 사위랑 완전 똑같은 대접받길 바람은 안돼요

국방의무, 돈 버는거에 다 한국여성들 기생하ㅓ고 살 잖아요, 에전부터 기생이 왜 있었겠어요,  숙주에 기생하는 종자들.


 부모님세대 생각이 그리 쉽게 바뀔순없으니까요. 근데 그렇다고 반반하기 억울해! 라면 세상은 언제 바뀌나요? 바꾸자고 주장할 권리나 있을수있나요.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바라면 안돼죠, 서양여성들이 한국여성들 보고 미수다에서

그렇게나 올바른 얘기를 해도 안 바뀌죠.

반반하기 억울하신 분들은 그냥 안하심되죠. 대신 며늘의 도리/의무 등을 편소에 명절에 하면 되지요.

인과응보, 바란만큼 해야죠, 안 그래요, 논리적/명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덧글 보니 대부분 모자란 이들이 좀 삐딱하신거같아요, 생각을 바꾸어 보아요..

우리나라 어른들의 생각이 제대로 바뀔때까지 결혼비용은 반반 부담할 필요가 없다라는건가요

내가 결혼비용 반반했는데도 명절엔 나만 설겆이한다. 비합리적이죠. 바꾸면 좋겠어요 . 근데 고작 일년에 몇번 설겆이 하는 정도갖고 양가 어른들 설득하고 싶어요?

남자 결혼 준비면 집 얻는 돈인데, 아들 집 얻는데 돈 보태주고 부모 길에서 굶어죽고 얼어죽을 수 없잖아요.

며늘들 부모 돈 쉽게 생각하고 받는 모양인데, 행여 받더라도 빌려쓴다 생각하고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을 갖어야 되구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없으면 평생 명절에 노동이 필요하죠, 자손대대로 백년하청이죠,

쓴약은 입에도 쓰지만 나중에 약효가 되지요.............

제가 아는 6 -70대 어르신들 많아요

일부러 듣고자 하지 않아도  같이 앉아있다보면 김장이며 간장 , 시골콩 사온이야기 등등 듣게되요

오늘은 재산물려주는 이야기가 주제였는지

한분이 이러시네요, 요사이 며늘아가에게 재산

다주면 굶어죽고

안주면 맞아죽고

반만주면 쫄려 죽는다고요  헉

무섭고 씁쓸하네요...

며늘이라는게.. 돈이없음 없어서 무시하고,
돈있음 뜯으려고 난리치고.. 그런 돈에 앙칼진 여성들 좀 많이 봅니다.
똑똑하고 잘난 며늘보다 착한자식이 결국엔 부모에게
좋은것 같아요.  &&&&&&&&&&&&&      82만봐도 시댁재산 본인것인양하는분들글 종종 올라오잖아요.

82에서 보면 능히 그러고도 남을 며늘들이 많더군요...
집 안사주는 시부모는 뭐 사람취급도 안하던데,,,,

돈 없으면 결혼하지 말라. 사짜라도 시댁에 돈없는 00남이라며 비하하곤 하쟎아요.
인간성이 말살되고 돈만이 권력이 된 무서운 세상입니다.

여기도 그런 사람 널렸잖아요.
시댁에서 집 안사주면 부모취급도 못받게되고.
돈만 받고 자주 안불렀으면 좋겠고 등등의 82며늘이들,.......징징맞죠, 안 그래요>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생각헤 봅시다. 가슴에 양심에 털난 인간들이 널브러진 이곳에............

제주변 어떤 엄마.. 시댁에서15억짜리 집받고 결혼했어도 지금은 노인들 빨리 안죽는다고 대놓고 말하고 병원에 입원하시면 유난떤다고 난리난리... 생각보다 상상초월 며느리들 많습니다..

못된 며느리들도 많습니다

글 보면서 며느리들이 시댁 얘기할때 젤 먼저 꺼내는 얘기가 거의.. 시댁에서 돈 한푼 못 받고 결혼했다는 둥.. 뭐 이런 얘기가 너무 많아서.. 살아생전에 며느리에게 계속 어디 있는 건물을 들먹이래요,
그럼 며느리가 입에 혀처럼 한다구요......

82 여기만 봐도 그말이 틀린건 아니죠. 맞아죽진않아도 사람 취급도 안하는 며늘도..

한분은 결혼할때 아파트 전세 얻어주고,
몇년전에 갖고있던 주식 정리해서 1억5천 아들주고, 나머진 딸들 3천씩주고
1억은 본인이 갖고 있겠다 했더니 그 며느리 난리도 아니었어요.
겨우 1억5천밖에 안준다고요. 왜 딸들에게 주냐고 누가 재산을 딸한테 나눠주냐고
시어머니 멱살도 잡겠던데요........모시고 살아 스트레스 받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일년에 서너번 보고, 제사도 그 어머니가 다 지내심.
연세가 일흔후반이세요.

뭘 얼마나 더 해내라고 그러는지............ 위에 님이 말씀하신 며느리같은 애가 며느리로 올까봐 무섭습니다

다주면 굶어죽고, 안주면 맞아죽고, 반만주면 쫄려 죽는다.
며느리한테 결혼때 전세금 이것 밖에 못 보탰다는 원망을 들을 생각하니 머리 아프네요.
수도권은 전세만 몇억이 넘어가니.......................................

주변에 보면 특히 맞벌이 한답시고 시어머니 자기네 집으로 불려 들여서 모신다고 뻥치고
애들 다 보게 하고 살림 다 시킨뒤에 애들 어느정도 크면 시부모 모시기 싫다고 며느리가 시댁어른 쫒아 내고 그런거 많이 봤어요
여기 82만 봐도 글쓸때 시댁에선 받은거 없구요..이렇게 글 쓰는 여자들 많잖아요
그렇다고 친정에서 받은것도 없더만요

+++ 청화대  발가락 다이아, 한식이야기 등 안변하는 것 만큼, 이땅 여인네들 생각도 안 변하더이다.

 

정말 천박한 물질만능주의의 며느리 시대상을 말해 줍니다.
사람 냄새나던 예전이 불편했을지언정 그립네요.  저는 이번 명절에 시골 산구석 예전 고향에 갑니다.

사람냄새 흠뻑 맡고서 올라올려고요.

IP : 152.149.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5 10:23 AM (211.237.xxx.51)

    IP : 152.149.xxx.115
    글 내용이 쫌 이상하다 싶으면 아이피를 보세요~

  • 2. zzzz
    '12.1.15 10:23 AM (223.33.xxx.241)

    결혼허며 수지타산 맞추는 찌질이

  • 3. 요즘
    '12.1.15 10:25 AM (219.251.xxx.5)

    양대 사이코 중 한명 등장하네요..
    또 한분은 기침하셨을라나~~

  • 4. 라고
    '12.1.15 10:31 AM (58.234.xxx.212)

    집살 돈 없어서 여태 결혼 못한 찌질이가 울부짖습니다

  • 5. 뭐래?
    '12.1.15 10:37 AM (222.114.xxx.28)

    꼭 이런 인간들이 결혼해서 여자 등골 쏙 빼처먹을 인간들!!!!
    예전 개그맨의 유행어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 지구를 떠나거라~~~~"

  • 6. ,,,,
    '12.1.15 10:48 AM (112.72.xxx.245)

    너는 집은해놓고 데리고와서 부려먹니
    이글 니부인보여주고 여기에 댓글인증좀 부탁한다고 전해줘라

  • 7. julia77
    '12.1.15 11:22 AM (152.149.xxx.115)

    집 다 해놓고 강남에 40평대 주상복합에 동거녀와 있어요, 결혼은 남자에게 불리하니 동거가 최고, 여우같은 마늘에게 돈 안 뜯기고 살지요

  • 8. ㅋㅋㅋ
    '12.1.15 11:25 AM (222.114.xxx.28)

    봤어야 알지...40평대 주상복합인지 다섯평 원룸 반지하인지...ㅋㅋㅋ

  • 9. ㄱㄱ
    '12.1.15 11:42 AM (175.124.xxx.146)

    맞는 말이긴 하지 말입니다.

  • 10. 야 씨버ㄹㄴ#$#$%%&~
    '12.1.15 12:10 PM (14.32.xxx.77)

    기생하고 사는 남자들도 천지다.....대박꿈에 평생 일해
    빚 갚고 사는 여자들 부지기수던데 찌질한 ㄴ아 왜사니????? 왜살어~~~???

    가장노릇 제대로 못해 몇세대를 거슬러 예나 지금이나 피눈물 흘리고 사는 처자식들이
    얼만줄 알아?????? 숫자파악이나 제대로혀라!!!!

  • 11.
    '12.1.15 2:18 PM (124.111.xxx.85)

    제글을 갖다붙이셨네요-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81 베이지계열 차 가지신 분들께 질문이요! 세차 자주하세요? 차주 2012/01/15 429
58680 "원전이 무한에너지? 우라늄도 30~40년이면 고갈&q.. 2 무서워요. 2012/01/15 712
58679 강북사는게 죄도아니고..노페도 맘대로 못입겠네요 5 ^^ 2012/01/15 2,256
58678 여고생용 다이어리와 귀마개를 사야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3 Happy .. 2012/01/15 606
58677 [공모전] PAT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 해 보세요! 친환경 2012/01/15 405
58676 미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 4 궁금녀 2012/01/15 1,230
58675 기분나빠요-개인의취향 7 ㅠㅠ 2012/01/15 2,473
58674 부산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문의 2012/01/15 1,192
58673 미국에 소포로 간식거리를 보내려고 해요. 3 도와주세요~.. 2012/01/15 1,517
58672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 생중계 중 2 지형 2012/01/15 1,098
58671 얼마전에 피아노 명곡집 추천 부탁드린다고 2 피아노명곡집.. 2012/01/15 851
58670 연말정산 때문에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 4 토끼 2012/01/15 1,262
58669 영어 질문 4 rrr 2012/01/15 400
58668 초등2학년인 엄마들께서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2 아씨방 2012/01/15 1,152
58667 초1남자아이가 한번씩 머리가 아프다고 2 하는데요.... 2012/01/15 1,452
58666 옷장 대신 행거 사용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3 궁금 2012/01/15 2,642
58665 연말정산에서 이런 경우는? 4 walnut.. 2012/01/15 1,000
58664 대나무숯 몇년된거 버려야 하나요? 2 ㄷㄷ 2012/01/15 926
58663 경주를 가려고 하는데...어떻게 다니면 좋을까요???? (PLZ.. 7 구정때 여행.. 2012/01/15 1,096
58662 베트남 1월 중순 이후 날씨가 궁금해요. 2 기온 2012/01/15 2,087
58661 마늘 보관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6 .. 2012/01/15 2,149
58660 4대의무, 국민의 의무,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요? 1 .. 2012/01/15 720
58659 이런증상도 공황장애 비슷한건가요? 4 막대사탕 2012/01/15 2,223
58658 야구는보통 몇살부터 할수있나요? 6 ㄷㄷㄷ 2012/01/15 1,004
58657 엄마가 설거지 할때 세제를 갑자기 안쓰시는데요 32 강아지 2012/01/15 1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