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냥은 심하게 빠지지만 너무 뜨셔서 입는 외투 있으세요?

갈등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2-01-15 01:29:25

 

 저기 어디 밑에도 썼지만 정말 뜨신 패딩 하나 찾았거든요.

 

 입으니 볼록볼록 증말 모냥 빠지고 안어울리는데 이게 너무 가볍도 입자마자 따뜻해서  자꾸 포기가 안되네요.

 

 가격도 저렴이고 솜털90에 깃텅 10이고  완전 빵빵하게 들어가서  최근 몇년 이렇게 따뜻한 옷은 처음인데

 

 털이 빵빵하게 들어간 만큼 안그래도 빵빵한 저와 합체가 되니. 걍 터지기 일보 직전인 김밥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너무 따뜻해서 스타일 모냥 다 포기하고 입는 옷 있으세요? 

IP : 121.168.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1:31 AM (114.206.xxx.240)

    애 유치원 차 타고 내릴 때 입을 때도 부끄러운 오리털 파카가 있습니다.
    돈주고 산 건 아니고 친정엄마가 사주신 건데 너무 따뜻해서 어디 나갈 땐 못입구요,, ㅎㅎㅎ
    동네전용복장입니다 ㅋㅋ

  • 2. ^__^
    '12.1.15 1:36 AM (211.237.xxx.133)

    지금은 몸무게가 살짝 늘었지만,
    몸이 항상 초딩 체형이어서
    6년전인가, 시누가 아동복 매장 하면서 주었던
    핑크색 오리털 파카가 있어요..
    추운걸 정말 싫어하는지라 추워지면 늘 그거 입고 아이 학교 델다주기도 하고
    학원도 데려다 주고 그래요 ㅋㅋㅋ

  • 3. 플럼스카페
    '12.1.15 1:51 AM (122.32.xxx.11)

    69천원이라 쓰셔서 기억해요^^*
    저도 아침 유치원 차량 타는 곳 배웅은 남편의 등산용 구스다운(미쉐린 타이어 흰색 볼록이 저리가라입니다.)에 등산용 비니 쓰고 나가는데요, 반팔입고 나가도 후끈해요.
    누가 볼까봐 애 차 타고나면 고개 숙이고 후다닥 뛰어 집에 와요.

  • 4.
    '12.1.15 8:48 AM (121.151.xxx.146)

    저도 그런 잠바하나 잇었는데
    지금은 너무오래되어서 버렷고 다시하나 삿어요
    정말 반팔하나만입고 나가도 따뜻하고 모자까지 쓰면 완전 바람하나 안들어와요
    그런데 울애들말이 곰돌이래요 ㅎㅎ
    완전구르면 굴려간다는생각이 들정도이죠 ㅋㅋ
    산책갈때 잠깐 운전할때 대충모자쓰고 마트갈때 잘 입어요

  • 5. ..
    '12.1.15 10:46 AM (61.98.xxx.76)

    있어요..
    우리 딸이 똥파리색깔이라고 부르는 털 달린 패팅있어요.
    얼마나 낡았는지 소매끝이 하얘요.

    근데 너무 따뜻해서 버릴 수가 없어요.
    동네에서만 입어요.

  • 6. 롱 오리털
    '12.1.15 10:59 AM (58.126.xxx.137)

    와 진짜..이젠 짧은거 못입음..작아졌는데도..억지로 입고 다녀요..지퍼도 튼튼한지라

  • 7. 이젠안녕
    '12.1.15 11:20 AM (114.204.xxx.64)

    13년된 솜잠바 있었어요. 넘 따뜻해서 주구장창 입던 옷. 남편이 안전요원같다고하다가 어느순간엔 노숙자같다고 놀리던 그 옷.
    올해 안녕했어요.
    소매끝 낡은건 참았는데, 옷감이 헤져서 군데군데 구멍처럼 망사가...
    남편 얼굴 깎는거 같아서 버렸어요.
    그런데 아지도 그 옷이 제 옷장에 있을거 같은 착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3 명절에 입을 옷요~~플레어스커트 어때요? 8 ^^* 2012/01/17 1,327
60522 안민석의원 - 봉도사 홍성 교도소로 이감 중 2 참맛 2012/01/17 1,193
60521 마른 젖 되살리는 방법 아시나요? 6 악몽 2012/01/17 1,569
60520 장터 거래 꼭 이런 사람 있는 것 같아요. 8 장터 2012/01/17 1,679
60519 둔산여고 자살한 아이반 반장도 20 슬프다 2012/01/17 13,276
60518 안경 소득공제 문의 3 && 2012/01/17 2,103
60517 새벽한시 인천공항 입국시.. 리무진 있나요? 4 궁금해요 2012/01/17 988
60516 어제 위기탈출넘버원 봤는데 체했을때 손 따는거 1 우연히 2012/01/17 4,989
60515 소비자보고서[BBQ 10년간 대국민 기망] - 유툽 4 참맛 2012/01/17 1,098
60514 이기적인 사람들은... 15 i 2012/01/17 5,853
60513 시아버지칠순좋은 의견구해요.. 2 모닝~ 2012/01/17 901
60512 고택체험, 안동VS전주? 7 고택 2012/01/17 1,608
60511 칠리소스 맛있는거 추천 많이해주세요. 1 칠리소스 2012/01/17 1,092
60510 82님들의 냉동고에는 뭐가 들어있나요? 11 냉동고 2012/01/17 1,652
60509 글내립니다. 26 아줌마 2012/01/17 2,516
60508 2주택자인데 담보대출 소득공제 신청하면 걸릴까요? 2 cal 2012/01/17 923
60507 1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7 315
60506 디자인벤처스 a/s 2 문의 2012/01/17 1,671
60505 페이스 오일 사러 갈건데... 5 좋은거 2012/01/17 1,856
60504 임신기간 기쁘게 보내셨나요?? 14 임산부 2012/01/17 1,775
60503 소개팅남 좀 봐주실래요? 7 샤라락 2012/01/17 2,553
60502 비싸도 좋으니 좋은 알람시계 추천 부탁드려요. 5 알람 소리 2012/01/17 1,800
60501 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7 498
60500 영유아건강검진 후 시력이 안좋게 나왔어요. 3 에버그린 2012/01/17 1,337
60499 알고보면 자신도 그러하면서 주위사람이 변해간다고 한탄하던 사람... 3 그놈이그놈이.. 2012/01/17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