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때 미국에 1년 있을 수 있다면 몇학년 끝나고 갈까요??

america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2-01-14 23:39:54

남편 직장에서 1년 정도 외국에 파견이 가능해요.

같이 데리고 갈 수 있는데 지금 애는 6살이구요...

초등학교 몇 학년 때 가는 게 아이 언어 배우는 데 효과적일까요??

저희 애는 기본적으로 영어에 관심이 있는 애이고 두 돌 전에 알파벳은 읽었어요.

어린이집에서 영어 수업 2번 정도 있는데 그 때 배운 걸 많이 기억하고 저한테 얘기해줘요.

저도 애 낳기 전 영어 강사였고 영어에 노출이 좀 있는 편이죠.

몇 학년 쯤 가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뉴저지예요)

 

 

 

 

IP : 124.197.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은
    '12.1.15 12:01 AM (118.217.xxx.152)

    2학년 1학기 마치고 가서 4학년 1학기로 1년 반 다녀오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그 전후로 맞추어서 1년 정도로 계획하지면 되지 않을까요

  • 2. ...
    '12.1.15 12:05 AM (84.145.xxx.50)

    몇살때에 가는것도 물론 중요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 거 중요한 것이.. 어느 정도 준비된 상태에서 가느냐 인것 같아요.

    한국에서 준비가 잘 된 상태에서 미국에서 1년 있게 되면 ..그야말로 날개를 달 수 있지만..

    전혀 준비 없이 가게 되면.. 1년 동안 미국에서 배운 영어가.. 1년 한국에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영어 수준에 훨씬 못 미치는 경우가 많지요.

    굳이 학년을 알고 쉽다면.. 일반적으로는 초등 4학년 정도엔 다시 한국 학교에 들어와야 앞으로 적응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가 많으니..
    2학년이나 3학년때 가서 1년 있는게 좋겠죠.

    저도 신랑 일로 외국 나와 있는데... 큰아이는 영어유치원 3년에 초등 1학년을 한국에서 보내며 대치동 영어 학원을 매일 다녔었는데..
    이곳에 오자마자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 없이 바로 적응했구요. 1년이 지난 지금은 반 아이들과 문제 없이 잘 지내고 학교 활동도 잘하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나이의 준비 없이 온 한 한국아이는 저희보다 1년 먼저 와서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ESL 과정을 매일 하고 있고 발음도 많이 부족합니다.

    간혹.. 전~~혀 준비 없이 가도 아이들은 6개월이면 다 뗀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겪고 본 수많은 케이스들을 볼 때 준비된 상태로 와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 6살이니 2-3년 열심히 하시고 1년 다녀오시는 것이 기간 대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 3. 새날
    '12.1.15 12:34 AM (67.81.xxx.18)

    뉴저지 살고 있어요
    미국 초등 1,2학년은 거의 유치원 수준의 영어라고 생각 합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라면 3학년 이후에 오는게나아요
    제 생각엔 한국 학기로 3학년 2학기에 오면 여기 3학년1학기에 입학하게 되는데....
    실은1년은 좀 짧습니다

  • 4. ..
    '12.1.15 1:09 AM (112.121.xxx.214)

    3,4 학년때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너무 어리면 학교에서 배우는게 별로 없고요, 배워도 금방 까먹어요.
    5,6학년쯤 되면 이미 좀 늦은 감도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64 여러분도 3박4일 명절 싫으시죠? 6 .. 2012/01/17 1,435
60463 세계에서 제일 흉한 건물-류경호텔 ㅋㅋㅋ 4 하이랜더 2012/01/17 1,859
60462 남편의 카드내역 중 3 신용카드 2012/01/16 1,976
60461 도우미 일주일에 한번 3 커피가좋아 2012/01/16 1,868
60460 갑자기 가슴이 쪼이는 통증 10 아포요 2012/01/16 9,358
60459 브리타 정수가 늦게 되는거 같아요 4 ㅎㅎ 2012/01/16 1,610
60458 제왕절개 두달째..운동시작해도되나요 5 daisy 2012/01/16 2,538
60457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수학퍼즐 아시는 분 계세요? 1 수학 2012/01/16 532
60456 남들보다 잘하는 거 하나도 없는 분? 25 ... 2012/01/16 7,147
60455 오늘지식채널e보셨나요 1 미네랄 2012/01/16 1,060
60454 진공청소기 선택 조언 구해요. 1 이쁜이맘 2012/01/16 669
60453 신하균 브레인 이강훈 16 신하균 2012/01/16 3,429
60452 얼굴이 푹 꺼져보일 때... 간단하게 시술받는게 가능할까요? 12 ... 2012/01/16 2,310
60451 제사 지내는 장소를 잠깐만 옮기는 거 안되겠죠?? 6 dd 2012/01/16 5,616
60450 일본 전통 인형...처분하고 싶은데..가능할까요? 11 짐정리 2012/01/16 2,707
60449 스키장 처음 가는데 어른 준비물 봐주세요(제가 갑니다) 4 촌스런 질문.. 2012/01/16 4,223
60448 다둥이 가정도 이런 케이스면 괜찮지 않나요? 12 다둥이 2012/01/16 2,993
60447 저처럼 수입화장품 바르면 따가운분들 계신가요??? 4 궁금해요. 2012/01/16 1,609
60446 나이를 실감하네요. 5 ^^ 2012/01/16 1,407
60445 내가 본 교대생들...그리고 교육 10 교육 2012/01/16 3,068
60444 아래층에서 천정 치면 위층에 들리나요? 11 ㅠㅠ 2012/01/16 8,346
60443 브레인 너무 달달하네요.. 11 신하균 2012/01/16 2,084
60442 저희 시어머님 자랑할게요. 금방 글내릴게요. 33 인복은 최고.. 2012/01/16 4,198
60441 큰화분 어떻게 버리나요? 6 2012/01/16 9,167
60440 엄마 미안해요. 4 그지 같은 .. 2012/01/16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