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메롱메롱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2-01-14 21:33:09
절에서 아이 이름을 받았어요.
이름은 그냥 받는게 아니라고 사례를 하려니
한사코 거절을 하셔서 선물을 보낼까 합니다.
그런데 신자가 아니라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선물을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IP : 175.198.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9:37 PM (180.229.xxx.71)

    전통차종류 선물하면 어떨까요?
    스님들이 차를 많이 즐기시던데요..

  • 2. ...
    '12.1.14 9:37 PM (122.42.xxx.109)

    윗분이 말씀하신 것도 좋고 전에 사찰음식 소개하는 스님을 보니 얼굴과 손에 수분크림같은 거 바르시더라구요.

  • 3. ...
    '12.1.14 9:42 PM (210.206.xxx.196)

    다썼는데 날라갔네요
    스님들은 삭발하셔서 따뜻한 모직 털모자나 목도리 좋아요 회색으로
    조계사근처 불교용품점가시면 있어요
    차는 안드시는스님들도계시고
    로션종류도 냄새때문에안바르시는분들
    계시거든요

  • 4. 견과류
    '12.1.14 9:54 PM (210.217.xxx.227)

    저는 법명 지어주신 스님께 견과류 사다 드렸어요.
    땅콩, 아몬드, 캐슈녓, 곶감 등등
    스님들 고기 안드셔서 간식으로 견과류 드시는 거 같아서 종무소 통해 사드렸는데 마침 떨어졌다고 전해주는 분이 좋아하시더라구요.

  • 5. ...
    '12.1.14 10:21 PM (210.206.xxx.196)

    스님께 용채쓰시라고 봉투드리기도 해요
    시주함에 넣으면 절돈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못쓰시니까 봉투드리셔도돼요~

  • 6. 저도
    '12.1.14 10:27 PM (211.216.xxx.80)

    윗분 말씀처럼 아이 이름으로 절에 보시를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액수에 관계없이 성의껏, 태어난 아이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직접 불전함에 넣으셔도 되고, 종무소를 통해(혹시 그 절에서 불사를 하는데 동참하거나 등을 달아줘도 좋을듯)보시를 하시면 됩니다.
    절에 자주 드나들다보니 선물류는 취향이 달라서 참 어렵다 싶었어요.

  • 7. .....
    '12.1.14 10:47 PM (121.184.xxx.173)

    그냥 흰봉투에 돈 넣어서 드리세요.

  • 8. .....
    '12.1.14 10:49 PM (121.184.xxx.173)

    큰절의 주지스님이 아니라면 일반스님들은 용돈이 부족합니다. 일반스님들은 절에서 월급조로 조금씩 받아서 차비등등 쓰시니 봉투에 돈을 넣어드리는게 제일 나을거예요.

  • 9. 저도역시
    '12.1.15 10:01 AM (110.13.xxx.81)

    불자는 아니지만 제 남동생네가 열렬히 따르는 스님이 계세요.
    지금 동안거중이신데 들어가시기 전에 스님께 조카아이 이름을 부탁드렸어요.

    엄마가 이름은 그냥 받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절대 절대 받으실 분이 아니시라 살짝 고민도 되네요.
    혹시 어떻게 하셨는 지 나중에라도 올려주심 좋겠어요.

  • 10. 저는
    '12.1.15 12:50 PM (221.139.xxx.63)

    저희도 아이들 이름 스님이 지어주셨어요. 제가 절에 다니는건 아니고 어머니가 다니시는데....
    저희도 절에갈때 봉투에 돈 넣어 시주하고....(작은 절이라 수입이 없어요)
    과일 사가지고 가서...(손님들 오시니까 접대도 하시라구)
    식용유같은거 갖다드리고....(절에 행사때 음식 많이 하쟎아요. 동네 작은 절이라서요. 시중 조계사 같은 큰절은 어떤지 몰라도....)
    스님 개인적으로는 차를 선물하시는 분도 있고, 스님들 추울때 머리에 목도리 두르고 계실때도 많아요...
    그리고 저는 겨울에는 핫팩 붙이는것도 사다드려요. 바깥에서 일하실때 붙이라구요...
    스님들은 고기도 안드시고 해서 그런지 면역력이 떨어지는지 생각보다 감기에 잘 걸리고 잘 낫질 안하거든요.

  • 11. 저도..
    '12.1.16 2:12 PM (210.216.xxx.200)

    아이 이름 주셨거든요..
    봉투에 용채 넣어 드렸네요..
    안 받으신다는거 앉으신 앞으로 밀어드리고 후딱 나왔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92 막 먹고 싶어요. 13 식욕상승 2012/03/20 2,500
84191 예전에 위스퍼(?)라는 먼지털이개 비슷한게 있었는데 못찾겠어요 4 먼지 털이개.. 2012/03/20 1,111
84190 코스트코에 크라스탄오르조 있나요? 4 깽~ 2012/03/20 1,727
84189 광양 사시는 분 계신가요? 살기 어떤가요? 이사 갈 것 같은.. 3 778823.. 2012/03/20 2,418
84188 정말 짜증나 미치겠어요 5 ... 2012/03/20 2,363
84187 아이들 운동화 as요. 2 엄마 2012/03/20 621
84186 쌈채소 씻고 물기 어떻게 말리죠? 15 DD 2012/03/20 2,281
84185 가구브랜드중에 사띠??사티??이런 비슷한 이름의 브랜드 아시는분.. 3 ZCZC 2012/03/20 827
84184 용인동백지구에서 판교 출퇴근 어렵나요? 9 이사 2012/03/20 3,022
84183 냄새 덜 나고 관리 쉬운 애완동물이 존재할까요? 34 게으른여자 2012/03/20 59,547
84182 어쩌죠? 아기가 이뻐서 회사 오기가 싫어져요. 7 아이고 2012/03/20 1,708
84181 목소리 변화가 있을까요? 쇼랴 2012/03/20 648
84180 치매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나요? 9 걱정녀 2012/03/20 3,177
84179 ‘김종훈 vs 정동영’ 빅매치 성사 / 전현희 후보 사퇴 세우실 2012/03/20 634
84178 경리단 길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식당 추천 2012/03/20 671
84177 1995년에 1억 3천짜리 전셋집이라면 13 ... 2012/03/20 4,706
84176 상습적인 성추행범의 멀쩡한 외모. 6 성남 2012/03/20 2,604
84175 이럴 경우 과외비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3 ... 2012/03/20 1,272
84174 남쪽 사시는 분들 계세요? 5 여행 2012/03/20 620
84173 스콜라스틱 책 구매하려는데 전집으로도 파는지요??? dngb 2012/03/20 528
84172 혹시 수제화에 대해서 아시는분? 멋쟁이 2012/03/20 577
84171 이경규도 이경실은 못건드린다고 하던데요 60 ... 2012/03/20 23,489
84170 저 안아주고 뽀뽀해주세요. 11 ... 2012/03/20 2,114
84169 (펌) 인간 김어준...쬐끔길어요 ^^ ________ .. 8 배꽃비 2012/03/20 3,052
84168 냉동실에서 1년동안 있던 야채들...먹어도 될까요? 2 ... 2012/03/20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