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액형으로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는 한국인들의 불치병
1. 간혹
'12.1.14 9:06 PM (222.117.xxx.122)머리에 재입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거같아요.
한번 정보가 기억되면
그 다음에 무슨 소리를 해도 삭제, 재입력이 안되는 그런 사람들..
혈액형이 근거없는 이야기란 말은 아마 수없이 들었을터인데
끝까지 혈액형타령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지...2. ㅇㅇ
'12.1.14 9:07 PM (123.109.xxx.231)재미로 말하지 않나요????? 그거 누가 진심으로 말한다구요.
별자리 운세나, 오늘의 운세. 재미로 보는거지
진짜로 믿고 보는건 아니잖아요.
전 잼있는데.3. 무대책
'12.1.14 9:11 PM (175.198.xxx.129)ㅇㅇ님 재미로만은 아닌 것 같아요.
여기 댓글들 보면 혈액형을 말하는 순간 자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더라.. 나는 그 전과 같은 나일 뿐인데..
하는 말 못 보셨나요?
실제 혈액형 듣고는 편견으로 그 사람을 본다는 이야기와
아예 신문기사로도 나왔잖아요. 우리 사회의 혈액형 차별 심각하다고요. 인권침해까지 왔다고요.
님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심각한 병리현상 같습니다. 전문가들과 기자 말에 의하면..4. 너무
'12.1.14 9:11 PM (1.11.xxx.4)진지하세요............ 다들 그냥 장난인데
5. ...
'12.1.14 9:14 PM (121.133.xxx.110)재미 수준을 넘어서니 문제.
재미로 사람의 혈액형으로 성향을 말하는 것. 특히 뒷담화 할때,
누구누구는 혈액형이 뭐 이니깐 이렇더라는 둥... 저도 참 못마땅하긴 해요 ^^;6. ㅇㅇ
'12.1.14 9:19 PM (211.237.xxx.51)그거 말하는 사람은 절대로 재미로 말하지 않아요..
저도 정말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에 무슨 혈액형으로 성격을 나누나 ;; 아휴7. 울엄마도
'12.1.14 9:19 PM (1.11.xxx.4)한때 너무 진지하게 믿으셔서 말끝마다 저런 A형이라 답답해서 싫어
나랑 안맞아
그러시더니
주위에서 태클이 많았는지 요즘 좀 잠잠 하시데요 ㅋㅋ
속으로는 어떠신지 몰라도 이젠 표현 안함
전 원래 안믿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해 알고싶을때 혈액형이 뭐냐고 물을때가 있긴한데요
글쓴님처럼은 아니더라도 약간 경계반응 보이는 사람을 봐서
이젠 그런것도 안해요8. 점하나
'12.1.14 9:21 PM (221.139.xxx.79)그냥 재미로 혈액형별 성격 보는 걸 넘어 정말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어요.
몇년전 제 혈액형을 물어보며 울 회사 사람들은 특정 혈액형은 좀 안맞는 거 같더라고 태연하게 말하던 면접관-_-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9. .Zz
'12.1.14 9:26 PM (115.137.xxx.52)저 이번에 이직하는데 ㅋㅋ 면접관이 혈액형 물어봐서 당황 ㅋㅋ
10. 너무님
'12.1.14 9:27 PM (175.198.xxx.129)여기 게시판에 혈액형 검색해서
댓글들을 보시면 확실히 다들 진지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들 나는 무슨무슨 형 싫어, 남편은 무슨무슨 형이라서 싫어.. 라고 어찌나 진지하게들
싫어하시는지..11. 얼마전
'12.1.14 9:28 PM (116.121.xxx.125)82댓글보니 농담이 아니더만요 ㅠㅠ
울딸 ab형인데 댓글읽고있자니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가 바라 볼 시선이
무서워서...
솔직히 혈액형운운하는 분들...
너무 유치하고 초딩스러워요 !12. 정말
'12.1.14 9:46 PM (121.186.xxx.147)혈액형은 수혈할때나 필요한건데
성격이 어쩌고 하는거 너무 이상해요13. 끙
'12.1.14 9:57 PM (220.116.xxx.187)남들 혈액형 물어보고, 성격 맞추는 사람 소수에요. 한숨만 나오는 사람들.
14. 콩나물
'12.1.14 10:58 PM (211.60.xxx.106)마마존은 다 A형이라던데요?
어렸을때나 믿지 않나요?15. dd
'12.1.15 12:43 AM (121.130.xxx.78)저도 혈액형, 삼재 이야기만 나오면 참...
사주도 마찬가지지만 사주는 경우의 수가 다양하기나 하죠.
달랑 4가지 혈액형 두고 뭘 그리 맞다 나도 그렇다 너도 그러냐 난리도 아닌지...16. ..
'12.1.15 12:26 PM (119.202.xxx.124)다들 그냥 장난이라니요.........
진지하다 못해 목숨거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혈액형 가지고 성격 어쩌구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찌질해 보입니다.
그냥 수준이 팍 느껴져요.17. 맞아맞아
'12.1.15 2:32 PM (121.143.xxx.126)제 주변에도 있어요. 혈액형 어찌나 따지는데요. 본인포함 가족이 모두 O형인데,O형은 성격좋고, 사교적이며, 무조건 b형이 이상하다고 몰아요. 하다못해 본인태어난 년도에 사람들은 대부분 어떻더라고 까지 ㅠㅠ
그런식으로 분류하면 세상사람들과 어울려 사는게 참 쉬울거 같더라구요.
"00년도에 태어난 사람이 그렇더라구"라는 말을 어찌나 자주 하는지, 제주변에 안그런사람이 90%가 넘는데 오로지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답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630 | 초등영화(코알라키드) | 은새엄마 | 2012/01/15 | 512 |
58629 | 스카프 머플러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4 | 고원 | 2012/01/15 | 1,766 |
58628 | 삼재 7 | 삼재 | 2012/01/15 | 2,053 |
58627 | 글 지웁니다 32 | 안방 | 2012/01/15 | 4,888 |
58626 | 백화점 선물 셋트요 | 바움 | 2012/01/15 | 366 |
58625 | 재계1순위 삼성그룹이 “神은 존재하는가?”를 물었다구요? 7 | 호박덩쿨 | 2012/01/15 | 1,337 |
58624 | 예비중학생 수학문제집 뭐가 좋을까요? 7 | oo | 2012/01/15 | 2,125 |
58623 |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네요 11 | .. | 2012/01/15 | 2,059 |
58622 | 40세 중반 영양제 4 | 영양제 | 2012/01/15 | 1,577 |
58621 | 김장 지금 해도 될까요? 2 | 질문 | 2012/01/15 | 1,295 |
58620 | 초보엄마의 아이유치원고민 선배님들 조언좀해주세요..절실해요.. 15 | 땡이 | 2012/01/15 | 1,711 |
58619 | 남편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2 | 짬뽕나 | 2012/01/15 | 1,829 |
58618 | 비타톡 파운데이션 & 오미자화이트 안색크림(메베).. 2 | 후기 | 2012/01/15 | 1,384 |
58617 | 강남 아이들이 노스페이스를 잘 안입는 이유 28 | 참맛 | 2012/01/15 | 11,488 |
58616 | 영국식초중에서 cider vinegar 가 한국식초와 제일 맛이.. 3 | .. | 2012/01/15 | 1,266 |
58615 | 우리 땐 반에서 3등이면 SKY대 갔는데 8 | 공감백배 | 2012/01/15 | 3,568 |
58614 | 군대간 남자친구(그냥 이성친구)좀 판단해주세요 10 | compli.. | 2012/01/15 | 4,365 |
58613 | 몸매가 볼륨이 너무 없어요 2 | .... | 2012/01/15 | 1,719 |
58612 | 씽크대 개수대가 막혔어요 ㅜㅜ 2 | ㅜㅜ | 2012/01/15 | 1,507 |
58611 | “나는 일진이었다” 조선일보 왜곡보도 논란 2 | 다크하프 | 2012/01/15 | 1,596 |
58610 | 절친들의 습격 9 | 쉰훌쩍 | 2012/01/15 | 3,246 |
58609 | 미국계신 분들 bun tau가 당면인가요? 1 | 미란이 | 2012/01/15 | 1,088 |
58608 | 행신동 인테리어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1 | citron.. | 2012/01/15 | 1,026 |
58607 | 82가, 마음이 아픈 분들의 만만한 놀이터가 되지 않으려면, 우.. 18 | ... | 2012/01/15 | 2,549 |
58606 | 서울에서 깨끗한 전세집구합니다 3 | 깊은산 | 2012/01/15 | 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