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유리로 된 얼음까지 갈리는 훌륭한? 성능의 필립스 믹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거워서 안쓰고 있는 아짐입니다.
가볍게 쓰기에 미니 믹서기 중에 추천해주실 분~~~~ 계신가요?
예전에 82에서 한일인지 신일인지 저렴하고 성능 괜찮다고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려서요
맞벌이라 집에서 요리할 일이 많진 않지만,
주말에 오랜만에 요리 책을 보다보니
미니 믹서기가 생기면 왠지 그동안 못했던 걸 후다닥 할 수 있으리란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질문 올리옵니다^^
미니믹서기가 그정도로훌륭하진 않아요
제경우엔 과일주스 한두잔씩 갈아마실때나
드레싱 가끔만들때 말곤 안쓰네요
전 필립스 써요 새로나온건 믹서용량이좀더 커져서 좋아요 칼날부분 분리되어서 세척도 쉽고.. 근데 맞벌이신데 굳이 필요할까요^^
양식에서 소스나 드레싱 자주만들땐 몰겠는데 간단한 한식엔 거의 쓸일이 없네요
아.. 저도그 유리와 스텐의 조합이 훌륭한 필립스 있어요.. 일년에 한 서너번 쓰나몰라요ㅜㅜㅋ
미니믹서기 잘써요,
오히려 브랜드꺼 큰거보다 힘도 좋고 청소하기도 편해서요.
여름엔 토마토에 얼음 넣고 쥬스 갈아도 잘 갈리구요,
커피 원두도 여기다 갈아써요.
한번에 많은 양을 못한다는게 단점이구요.
마트에서 젤 작은거 샀어요.
그냥 있는 거 쓰세요. 미니 믹서기 모터가 약해서 버렸어요. 쓰다 제대로 안되어서.
전 테팔꺼7-8만원대꺼 6만원정도에 샀는데 잘 써요. 요샌 이거 같은 디쟌 이 올 스텐으로 나왔더라구요.
전 화이트 인데 플라스틱 본체, 미니 두개 인데... 미니 잘 안 쓰고...그냥 큰거에 슬러쉬...이것저것 해요.
조리대 밑 씽크대 장에 넣어두고 쓸때만 꺼내요. 도깨비 방망이 방송 보다보면 그거 갖고싶긴한데.... 사실 그렇게 이유식 할 아기도 없고 그거 없어도 이 유식 잘했었고 해서. 이거 고장나기 전엔 안 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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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라 집에서 요리할 일이 많진 않지만,
주말에 오랜만에 요리 책을 보다보니
미니 믹서기가 생기면 왠지 그동안 못했던 걸 후다닥 할 수 있으리란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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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글에 답이 있어요^^* 사지 마세요!
저 필립스미니믹서기 쓰다가 신일미니믹서 쓰는데 비교불가예요.
신일 생긴건 괜찮은데 제퓸은 별로예요 잘안갈아지고 플라스틱도
약해요. 칼날옆에 금이 가서 조금씩 흘러요,
결삭력도 현저히 약해요
ㅜㅜ
믹서기가 쓰다가 전원이 팍 나간거에요
as를 찾아보니.. 거의 안된다고 봐야할 정도라.
그냥 제가 밑을 열고서 끊어진 납땜자리 절연테입으로 돌돌감아서 쓰고 있어요
요즘은 8번 귤 한 박스 사 놓은거 4개 담으면 가득차고 그걸로 두 잔 나와서
매일 먹고 있어요(믹서 칼날보다 분쇄 칼날이 조금 더 강력한 것 같아요)
후추도 갈고, 설탕도 갈고, 깨도 갈고, 과일도 갈아서 스무디로 먹기엔 사이즈가 딱이에요
세척이 제일 편하니 손이 먼저 가는 듯..
그런데 펭귄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있는 거 고장날 만큼 쓴 다음에 다른거 구입할 때 고민하는 게 나을 듯해요
없어서 못쓰는게 아니고 있는데 잘 안쓰는게 문제잖아요
필립스 미니 믹서기중에 구모델 작고 날씬하게 빠진게
쓰기 좋아요.
가볍고 늘 손닿는 곳에 두어도 거슬리지 않고...
전 딸기나 토마토쥬스, 드레싱 만들때,
미숫가루 타먹을때 아주 유용하게 잘쓰고 있어요~~
위에 테팔 믹서 쓴다는 사람인데요... 미니 믹서가 모터가 약해서 좀만 써도 금새 열이 나고 탄내나고...다진마늘도 힘들어요..저도 신일인지 한일인지 미니 믹서 좋다더라 해서 샀었는데... 타서 버렸어요. 금속 부분 녹도 심하게 났구요. 믹서는 물이 항상 뭍는 제품인데...
글구 요샌 유리 몸통 믹서 비싸던데..전 유리로 바꾸고 싶던데 좋은 거 갖고 계신거 같은데 그거 잘 써보세요.
믹서나 도깨비방망이나.... 수십개 놓고 요리 재료 바로 놓고 뚝딱뚝딱 하면 다 갖고 싶긴한데...그 기계가 문제가 아니라 그 재료를 준비해 놓는 그 노력이 필요한 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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