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가 마음에 안드는 선남

ㅎ... 조회수 : 8,277
작성일 : 2012-01-14 17:23:13
선보고 5번 만난 선남이 있는데
다른건 다 마음에 들어요. 직장 좋고요.
그런데 키도 그렇고(제가 168인데 저보다 작아보임)
못생겼어요. 학생때로 치면 반에서 못생긴 순서로 5등안에 충분히 들어갈듯
연락 자주오고 돈도 절대 못내게하고 내게 마음 많은것 같은데...
외모 극복될까요?



IP : 121.146.xxx.23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5:24 PM (218.238.xxx.116)

    상상을 해보세요.
    그 남자분이랑 스킨쉽이 가능할것같으면 ok..
    정말 스킨쉽은 죽어도 못하겠다..하면..뭐...

  • 2. 마크
    '12.1.14 5:24 PM (27.1.xxx.77)

    아직도 외모보시나요?

  • 3. ㅇㅇ
    '12.1.14 5:33 PM (110.13.xxx.156)

    5번봐도 아니면 극복안되요

  • 4. ..
    '12.1.14 5:36 PM (210.219.xxx.58)

    아이쿠 맘에 안들면서 다섯번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 5. ..
    '12.1.14 5:38 PM (211.246.xxx.35)

    경락 꾸준히 하면 얼굴 바뀌던데요 ㅋ 피부 관리 요령이라도 팁 주시고..사랑에 빠지면 얼굴에 광채가 나기도 하잖아요 ^^

  • 6. 흠..
    '12.1.14 5:45 PM (180.230.xxx.212)

    객관적으로 못생겼더라도 내눈에 괜찮아보이면 상관없는데
    객관적으로든 주관적으로든 맘에 안드는 외모라는 거네요..
    그럼 안될거 같은데요.

  • 7. Jenlove
    '12.1.14 5:49 PM (121.145.xxx.165)

    외모를 떠나서 콩깍지가 씌여야할거 같은데..전 미혼이지만 저 좋다는 분도..스킨십 연상이 전혀 안되면
    두번 만나지 않아요 ㅜㅜ

  • 8. ...
    '12.1.14 5:51 PM (112.149.xxx.54)

    마주보고 밥먹을 때 토만 안나오면 극복할 수 있단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정말 토나오게 생긴 남자분 있는데 나이 들며 좀 개량되니 봐줄만 하더군요.이번에 s그룹 이사도 되었다는 ...

  • 9. 안됩니다
    '12.1.14 6:04 PM (118.38.xxx.44)

    극복되는건 그 무엇도 없어요.
    상처주지 말고 빨리 정리하세요.

    남들눈에 아무리 못생겨 보여도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은
    극복을 한게 아니라, 그 외모가 문제가 안된 사람들이에요.

  • 10. ...
    '12.1.14 6:06 PM (122.42.xxx.109)

    외모가 맘에 안들면 그만 만나시지 다른 조건이 좋아서 5번이나 만나놓고 고민하는 건 희망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참.

  • 11.
    '12.1.14 6:15 PM (124.55.xxx.133)

    글 참 재수없게 쓰셨네요..
    대체 그런 원글님은 얼마나 이쁜 얼굴인지 한번 보고 싶다는....
    그럼 그렇게 못생긴 사람을 돈 좀 있어 보여 만난단 건지...

  • 12. ...
    '12.1.14 6:25 PM (110.14.xxx.164)

    인연이면 남들은 못생겼다 해도 난 괜찮게 보이던데요
    결혼하고 나서 보니 ㅜㅜ 남편이 이리 작고 볼품 없는줄 몰랐다 얘기 하니까 동생왈 ㅡ 그러니까 직장 좋은 형부가 언니차지가 된거지 하대요
    제 눈에 안경이고 끼리끼리 만나는 거에요

  • 13. 같이
    '12.1.14 7:07 PM (61.79.xxx.61)

    자고 내 아이의 아빠가 될 거란 상상을 해보세요.
    그래도 괜찮다면 하세요.
    남자 외모는 별거 아니랍니다.
    능력이 있으면 반짝반짝하게 꾸며주면 빛나지고 세월따라 멋지게 변합니다.
    모든 것 다 괜찮은데..외모만 문제라면..
    한 두가지 희생은 괜찮다고 봐요.

  • 14.
    '12.1.14 7:18 PM (218.39.xxx.195)

    마음에 없으심 얼렁 놔주세요. 소개팅도 아니고, 선보고 5번이나 봤으면 많이 진척되고 있다고 상대편은
    느낄거예요.

    못생겨도 성격이나 인품이 좋으면 그런건 커버 되던데.. 원글님 짝이 아닌가봐요.

  • 15. 못생겨도
    '12.1.14 7:27 PM (14.52.xxx.59)

    분위기가 괜찮은 사람이 있고,,정말 채널이 돌아가는 못생긴 얼굴이 있잖아요
    전자는 괜찮고,후자는 도저히 결혼까지 못 갈걸요

  • 16. ...
    '12.1.14 7:28 PM (211.224.xxx.193)

    제눈에 안경이라고 다 자기눈에 맞는 게 있어요. 안맞는 안경 어떻게 써요? 조건이 훌륭함에도 같이 다니기가 창피하다면 그만 만나야된다고 봐요. 엮일려면 객관적으로 못생긴 얼굴도 귀여워 보이거나 해야 된다고 봐요. 제 친군 선으로 만난 남잔데 대머리고 본인보다 체격이 작은데도 좋아라하고 결혼했어요. 그 애 눈에는 이상한 외모의 남자가 그리 이상해 보이지 않았던거 같아요. 이상형이 특이했거던요. 그 이상형이랑 일맥상통

  • 17. ...
    '12.1.14 8:01 PM (222.110.xxx.229)

    인품과 가족~특히 부모님 보세요

    남자나여자나 인물 못났어도 훌륭한인성과 능력이 있으면 사십대를 기점으로 확 업그레이드 되지요..

    다섯번 봐도 외모를 극복할만한 인품이나 재치를 발견 못했다면 글쎄요?? 잘생각해보세요 과연 인물이

  • 18. ...
    '12.1.14 8:03 PM (222.110.xxx.229)

    없는것이 나에게 얼마나 문제가 될지를.
    극복?까지해야 할정도면 상처주지 말고빨리 끝내시길

  • 19. 맞아요.
    '12.1.14 8:51 PM (115.136.xxx.27)

    마음이 가면 못생긴 얼굴도 귀여워보여요.. 첨에는 뜨악할 수 있지만.. 맘이 가면 귀여워보이더라구요.. 흠.. 그냥 접으시는게 좋을듯

  • 20. 저도
    '12.1.15 12:13 AM (218.154.xxx.233)

    지금 남편과 처음 선 봤을때, 외모가너무나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저런 사람과 선을 본다는것 자체가 슬펐어요.
    그래도 인연이었는지 결혼했고, 지금 외모보단 지랄맞은 성격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 21. 사막의선셋
    '12.1.15 1:38 AM (1.241.xxx.151) - 삭제된댓글

    극복해보려고 5번 만나보신거잖아요 그걸 머라 하시는 분들 넘 까칠하시구요ㅡㅡ 미혼녀들이 외모 말할 때 잘생기고 못생긴 게 아니라 어느 정도 호감은 가질 정도를 바라는 거예요 솔직히 그거 안되면 괴롭지 않나요

  • 22. 원글님
    '12.1.15 2:06 AM (114.207.xxx.163)

    성격으로는 그 남자랑 잘 안 될 거 같아요.
    좋은 것 나쁜 것이 이분법적으로 선명한 분이잖아요,

    직업은 좋고 다른 건 좋고
    외모는 나쁘고.
    이렇게 속물적인 이분법사고가 강한 분은, 외모 극복 안 돼요,
    사고가 유연한 다른 분에게 넘기세요.
    그 남자를 그냥 한 사람으로 봐 줄 여자분이 있을 거예요.

  • 23. 뭔??
    '12.1.15 9:46 AM (61.79.xxx.61)

    윗 몇 분..참 이해가 안 가는 생각들이네요.
    왜 열폭들 하시는지??
    제가 아무리 읽어봐도 원글님이 불편하게 한 글이 안 보이는데?
    다 웬만한데 외모가 너무 아니라서 그 점이 걸린다.
    그래도 외모라면 상관이 없지도 않겠느냐 이런 느낌이 드는데 웬 속물이니 그런 말들을 하는지.?
    조건 중에 외모에 걸려서 이 점을 물어 본건데 그러네요?
    시집이 걸린다, 성격이 그렇다 그렇게 말했으면 속물이다 이렇게 반응했을까?
    여긴 뚱하다,못났다 이런 말 하면 유난히 열폭하는 분들 몇 분 계시더라?? 참!

  • 24. 딱히
    '12.1.15 1:20 PM (112.153.xxx.36)

    원글이 재수없게 글 쓴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튼 저도 저 위에 쓴 분 의견과 같아요.

    남들눈에 아무리 못생겨 보여도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은
    극복을 한게 아니라, 그 외모가 문제가 안된 사람들이에요.22222222

  • 25. 반대로
    '12.1.15 1:24 PM (114.207.xxx.163)

    그 여자, 부위 별로 사진 찍어서 보내,
    왜 그글이 생각날까요 저는.

    원글님 글에 선남 외모 너무 싫어 하는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싫은데도, 남자 직업과 집안이 좋아 놓아 주지 않는게
    좋아 보이나요.
    게시판에 글 자주 올라오잖아요. 순진한 여의사 안 놔주는 남자들.
    내 얼굴이 너무 싫은데 내가 의사라서 미련남아 놓아주지 않고
    게시판에 내 신상 올리는 남자 있으면 좋게 보이세요 ?
    살다보면, 의사 판사 서울대로도 해결 안 되고, 마음의 정이 있어야 커버되는 문제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8 기획재정부 근무하는 행시출신분 와이프가 쓴 댓글인데 그리 행복하.. 16 ... 2012/01/16 8,129
58817 뭐하려고 기를 쓰고 결혼하려고 하는지... 13 ... 2012/01/16 1,863
58816 2009년생 육아보조 때문에 어린이집이 미어터지네요 1 자리없음 2012/01/16 844
58815 설날에 매작과를 미리 3 매작과 2012/01/16 601
58814 핸드폰 부재중이 찍혀있는데 065-44 란 번호이네요 이게 무.. 2012/01/16 391
58813 신발(사이즈) 딱 맞게 신으세요? 4 궁금 2012/01/16 6,091
58812 “박희태·공성진 찍으라고 했다” 세우실 2012/01/16 388
58811 둘째 임신중 첫애는 1 옐로이 2012/01/16 528
58810 kt 2g폰 쓰시던 서울분들 다 종료되었나요? 4 궁금 2012/01/16 702
58809 대학로,이화마을 코스 부탁드립니다. 마r씨 2012/01/16 1,064
58808 명절선물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사돈간선물 2012/01/16 546
58807 IBM 노트북 빨간콩, 뭘로 검색해야 살수 있나요? 2 하하하 2012/01/16 577
58806 케익 구울떄..중탕으로 하는건 왜 그런거예요? 1 홈베이킹 2012/01/16 881
58805 우리딸이 이제 4살인데.. 2 행복하게 2012/01/16 654
58804 지금 서울에..제일 실력있는 쉐프는 누구일까요? 5 미식 2012/01/16 1,319
58803 피부질환과두통이심한경우 종합병원에 따로 전문의 검진하는게좋을까요.. 1 병원 2012/01/16 493
58802 김근태 사모님 인재근 女史, 남편 지역구 '도봉甲' 출마 검토 .. 3 호박덩쿨 2012/01/16 1,013
58801 이런스타일의 아이 파카요, 남아가 입어도 괜찮을까요? 11 딱인데.. 2012/01/16 597
58800 결혼한 삼촌을 작은아버지 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20 호칭 2012/01/16 8,579
58799 오늘 읽고 눈물 흘린 기사 8 인재근 2012/01/16 1,420
58798 비타테라 화장품 아시나요?? 피부관리 2012/01/16 470
58797 판교역 푸르지오오피스텔 1층 상가 어떨까요 5 투자문의 2012/01/16 1,073
58796 아이패드2에 음악다운로드 어떻게 받아서 들을수있나요?? 2 ㄷ ㄷ 2012/01/16 1,274
58795 무쇠 구이팬 사려는데 둘 중 결정을 못하겠어요.. 6 하나만 콕 2012/01/16 1,898
58794 취학통지서를 잊어버렸어요 ㅠㅠ;; 3 ㅠㅠ 2012/01/16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