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물내리는문제(좀 더럽습니다)

나라냥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2-01-14 15:07:03
저희남편 똥냄새가 좀 지독해요
그리고 오래앉아서 찔끔찔끔싸는스탈이구요
변보다 중간에 한번 물좀 내려주라니 버럭하네요 ㅡㅡ

남편주장: 고작 냄새갖고 두번내리기 물 아까움
몇주전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뚜껑닫고 내리라했음 세균이 엉덩이에 튄다고

제주장: 냄새가 넘지독함 파편이 변기벽면에 튄게 굳어 청소하기 힘들고 역겨움
중간에 물내림 파편이 굳지않아 애써 문지르지 않아도됨
위기탈출은 엉덩이에 상처가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를 말하는것임
몸튼튼한 성인이 그 세균에 노출된다고 다 병에걸리면 똥꼬는 진작 병생겼겠음
(남편은 휴지로만 닦음, 비데없음)


솔직히 남편이 이해 안되요
저는 한번에 쑴풍~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냄새안나거든요
제발 중간에 물 한번만 내려줬음 좋겠는데 ㅠㅠ
그냥 남편 하는대로 놔둬야할까요? ㅠㅠ

덧) 남편이 자기도잘모르겠다고 82쿡에 올려서 다수의 의견을 듣고싶대요
IP : 180.6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핫
    '12.1.14 3:16 PM (218.159.xxx.197)

    물중간에 한번 내려주심이.
    정 찝찝하시면 잠깐 일어났다가 살짝 다시 앉으심이 어떠실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에티켓이죠~

  • 2. ㅋㅋ
    '12.1.14 3:55 PM (14.63.xxx.97)

    제가 바로 윗님처럼 해요
    꼭 중간에 한 번 물 내려주구요
    그 내릴 때, 뚜껑닫아 차단해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 열어 개시....^^

    자 자신도 냄새를 덜 맡아 좋구요.
    더 중요한 이유는
    가족때문이지요.

    가뜩이나 추워서 문도 자주 안열어 환기도 안되는데
    가족들이 굳이 그 냄새를 맡고 있어야 할까요?

    특히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니
    바깥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이게 더러운 사람으로 취급되지 않게
    모범을 보이느라
    꼭 중간과정을 거친답니다. ^^

  • 3. 플럼스카페
    '12.1.14 4:35 PM (122.32.xxx.11)

    냄새가 많이 심하신가봐요^^a
    그런데 전 좀 물이 아까워서 한 번만 내리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66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4 오해 2012/01/29 1,258
63165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13 직장맘 2012/01/29 3,109
63164 일원동 마당있는 주택 전세 있을까요? 3 ... 2012/01/29 4,816
63163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9 중1 여학생.. 2012/01/29 2,959
63162 제가 강아지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11 괴로워요 2012/01/29 3,362
63161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9살인데 유치원 다녔던 분들 많으시.. 51 유치원 2012/01/29 7,471
63160 남편이 하는 말.. 4 ,, 2012/01/29 1,560
63159 스킨 추천해 주세요 5 지나 2012/01/29 1,436
63158 시부모님께 아이 낳기를 미루겠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11 며느리 2012/01/29 2,120
63157 밥상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그거... 2 ... 2012/01/29 2,198
63156 무슨 뜻인가요? 3 슬퍼요 2012/01/29 1,247
63155 아들 설겆이하는동안 며느리가 소파에서 tv보고 있으면 기분나쁜가.. 3 나라별 여자.. 2012/01/29 2,196
63154 당장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13 내맘대로 2012/01/29 3,273
63153 수저통 추천 부탁 .. 2012/01/29 1,262
63152 어제 술 먹고 온 남편 지갑 숨겨뒀어요... 9 --; 2012/01/29 2,178
63151 피부가 맑으신 분들,, 뭐드세요?? 21 .. 2012/01/29 7,213
63150 독서실책상 사면 공부잘되나요? 9 ^^ 2012/01/29 3,093
63149 35년간 년최저 2.63% 금리로 한국서 주택대출 입지 다질것... 6 대박 2012/01/29 1,907
63148 56년생 어머님은 환갑이 언제예요? 2 준비나 2012/01/29 8,607
63147 아이폰4 살까요 프라다폰 살까요? 1 soi 2012/01/29 1,423
63146 마크님 보소 ~ 2012/01/29 582
63145 1940~1950년대 무학은 정말 드물죠? 18 .... 2012/01/29 2,653
63144 맛있는 묵은김치 파는곳 아시나요? 3 ^^ 2012/01/29 1,864
63143 아반테 하이브리드 어떤가요? 1 경차 탈출 .. 2012/01/29 2,516
63142 층간소음으로 글올렸다 삭제했는데... 2 풍경소리 2012/01/2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