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년생 남자가 혹시 할 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2-01-13 22:30:42
아빠가 일을 그만두신지 꽤 됬는데요..
KT 20년 넘게 다니셨거든요~
너무 집에만 계셔서 돈도 돈이지만 일을 하고싶어하시는데..
53년생이시고... 서울쪽인데
보통 이나이때 남자분들 일할만한게 뭐가있을까요 ?
아버지께 도움을 드리고싶은데 제가 전혀 정보가없어서요....
IP : 118.33.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10:31 PM (119.192.xxx.98)

    경비원이요.......

  • 2. 원글
    '12.1.13 10:32 PM (118.33.xxx.179)

    역시 경비원쪽 밖에없을까요~?
    그쪽도 하도 경쟁이심하다고 들어서요..

  • 3. ㅇㅇㅇㅇ
    '12.1.13 10:35 PM (203.171.xxx.117)

    경비 보다도,
    제가아는분은 상가관리일 하시거든요,
    주차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 그거관리가 제일큰 업무시고요,
    클리닉빌딩이라 병원,약국,다른사무실들과도 적당히 어울리게 해주시고요...
    단순경비보다 훨씬 좋을것 같아요

  • 4. 제가
    '12.1.13 10:37 PM (112.149.xxx.89)

    사는 구청은 보니까...
    구민생활강좌 같은 곳의 강사로 일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역사나 문화유적지에 관심많으시면
    그쪽으로 공부해서 문화해설사로 일하시는 분도 봤구요.

  • 5. 잘 모르지만
    '12.1.13 10:41 PM (110.15.xxx.248)

    주유소에서도 요즘은 실버취업한다고 하던데요

  • 6. 원글
    '12.1.13 10:45 PM (118.33.xxx.179)

    아무래도 실버잡구하기가 어려운거같아요

    실버잡 박람회 이런거 하면 가볼텐데.. 서울에서 몇년전에 꾸준히해오다 요새는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 7. zzzz
    '12.1.14 3:45 AM (223.33.xxx.112)

    네 ㅠㅠ 없는거 같아요
    그쪽 종사하시던분말쓰으로는 우리나라 실버분들이 자존심이 있으셔가지고

    어려운일 안하시고혹시나 어린 시장이면무시하시거나혹은 어린손님 무시하시니 고용주입장에선 꺼려지는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ㅠ 사실 실버 취업 대단히 중요한대 말이죠 그분 말씀이 다가아니지만 그래도 무시할부분은아닌거 같아요 울 아파트 경비아저씨만 해도 집주인 젊은사람오면 무시하시고 젊은사람이 어쩌구 함서 입에달고 신시는거 봤거든요 쩝 모든사람이 안그러면 좋은데 소수가그러니 ㅜㅠ

  • 8. 네..
    '12.1.14 6:38 AM (121.138.xxx.31)

    주유원이요. 저희 아는 분이 주유원 했어요. 아는 사람 만날까봐 외곽 산쪽에 있는거로 밤에만 하셨어요. 그거 말고는 저라면 작은 가게 하는 거 추천이요. 저두 조금 다녔는데요 거기 있는 분이 하나 차렸더라구요. 외곽쪽에 지하에 작은 식당 했는데요. 왜 이렇게 했냐고 했더니요 그냥 경험삼아 어차피 망할거같고 해서 돈 하나도 안들이고 운영한다고 경험삼아요. 하더라구요.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주변에 뭐 차린분들 몽땅 망했거든요. 다 2-3억씩 빚지고 지금 노후에 너무들 힘들어요. 다들 잘할수 있다고 자신만만했구요. 회사에서 간부들 하셨구요. 다 필요없구요 돈안들게 작은 가게 하면 그냥 그래도 매일 출근 할데도 있고 일당은 조금이라도 나오고 몸도 힘들지 않고요. 투자금이 들어가면 그게 참 맘고생에 나중에 빚더미까지 되더라구요. 투자금이 100프로 회수가 안되어요. 변두리에 작은 식당도 괜찮지만 저라면.. 그래도 전자제품이 손에 익으니 남부터미널 상가같은데에서 마우스니 그런 작은 전자제품 팔고 그런거 하겠어요. 하다 경험 쌓이면 물론 나중에는 번창도 하겠지요.

  • 9. ...
    '12.1.14 5:30 PM (222.109.xxx.63)

    공부하기 좋아 하시면 전기 자격증이나 설비, 시설 자격증 따시면
    빌딩이나 아파트 그런분들 의무적으로 써야 하거든요.
    월급도 160 만원 이상 받으실수 있어요. 젊은 사람은 좋은 직장 원하고
    월급도 더 줘야 하니까 자리는 많아요.
    저 아는 분은 은행 명예퇴직 하시고 몇달 학원 다녀서 자격증 따서
    근무 잘 하고 계셔요.

  • 10. ...
    '12.1.14 5:32 PM (222.109.xxx.63)

    컴퓨터 잘 다루시면 중소 기업 사무직으로 일이 편한 대신 급료는 작아요.
    100만원 이쪽 저쪽으로 받으실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64 혹시 민들레꽃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릇 이름 아시나요? 3 .. 2012/01/13 1,148
58263 써니힐의 '나쁜남자'가사 대박이네요~누굴까요? ㅋ 1 허거덩 2012/01/13 1,303
58262 53년생 남자가 혹시 할 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10 궁금 2012/01/13 1,451
58261 치석이 부서지네요? 2 옴마나 2012/01/13 4,105
58260 미국 유머 사이트 펌인데요~ 흑백 인종 차별은 앞으로 줄어들까요.. 5 만화 2012/01/13 1,238
58259 il Divo (남성 팝페라 ) 음악 들어 보셨나요? 3 푸른연 2012/01/13 632
58258 역시 이에는 이눈에는 눈인가요. 층간소음 1 함무라비 2012/01/13 1,332
58257 영어 질문 2 rrr 2012/01/13 458
58256 브랜드 구두 인터넷에서 사면 차이있나요? 2 새해복 2012/01/13 852
58255 에스코오븐 쓰시는 분 2 지지지 2012/01/13 1,962
58254 휴..내가 이중인격자..일까요...??? 2 지킬 앤 하.. 2012/01/13 1,150
58253 기계주름 울 머플러 원상복귀 될까요?? 8 2012/01/13 1,627
58252 음식할때 가스렌지 화구 동시에 몇개 정도 쓰세요? 9 청소하다가 2012/01/13 1,313
58251 월남쌈 겨자 넣고 만드는 소스 방법? 좋아요 2012/01/13 873
58250 집안 가득한 화근내(밥냄비를 1시간반동안 태운 냄새)는 어떡하면.. 5 고릴라 2012/01/13 2,992
58249 제가 바보가 아니죠? 1 좋아요 2012/01/13 469
58248 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무슨 팬이 그렇게 덕지덕지 때가 쩔어.. 12 쿡쿡쿡 2012/01/13 2,469
58247 이럴땐 어찌해야할지...사소한 질문이요.. 3 꼬마뚱 2012/01/13 574
58246 명절선물로 활전복,갈치 중 어떤 선물받으심 더 좋으실것 같으세요.. 11 몸약한분 2012/01/13 1,137
58245 아이폰 쓰는 분들 어플 뭐쓰세요? 3 ..... 2012/01/13 990
58244 포트메리온 엑센트볼~~ 3 북소리 2012/01/13 1,530
58243 MBC가 깨어난다! - MBC부장급 기자들도 "보도 책.. 1 참맛 2012/01/13 1,034
58242 통합민주당 영남친노 플랜... 1 깨어있는시민.. 2012/01/13 427
58241 온양온천 추천좀 해주세요 어디가 좋은가요?? 4 뜨거어 2012/01/13 3,452
58240 출산하고 귀가 엄청 밝아졌어요 3 애엄마 2012/01/1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