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dd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2-01-13 20:10:32

아..저는 감수성도 예민하고 남에게 상처주기 싫어하고

작은 일에 상처 잘 받는 스타일이에요..남의 눈치 잘 보구요

어렸을 때 왕따는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 그룹에서 틀어져서

친한 친구들을 잃은 경험이 두 번있었고

남자친구들도 헌신적인 모습에 떠나간 적이 몇 번있고

엄마는 기대수준이 너무 높으셔서 엄마앞에서 위축되고 두려워요

그래서 점점 자신감은 없어지고 자아가 위축되는 느낌이에요..

조금만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금방 부정적이되고 자책해요..

어떻게 해야 조금더 저를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요..

 

IP : 143.248.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12.1.13 8:24 PM (211.196.xxx.174)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가세요.
    책도 좋지만... 실질적으로 님이 잘 하는 걸 하나씩 하면서 거기서 성취감을 느끼면 많이 나아져요.
    그리고 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시고요... 그치만 이건 님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요.

  • 2. 어머나
    '12.1.13 8:53 PM (58.124.xxx.211)

    제가 심리교욱 받을때 이래저래 잘 안되는 사람은... 무의식중에라도 연습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거울보고 나를 내가 껴안으면서 사랑한다고 입밖으로 소리내서 말하기...(소리내서 말하는게 꽤 중요하다네요)

    오늘도 고생했다고 토닥여주기.... 내일도 멋지게 보내자는 격려.....,

    쑥스럽고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효과가 있다고 했어요... 저는 하다 중간에 포기했지만....
    함 해보세요

  • 3. 먼저
    '12.1.13 9:05 PM (118.38.xxx.44)

    다름을 인정하려 노력해 보세요.
    사람은 다 다릅니다. 당연히 나도 남과 다릅니다.
    다르다는건 틀린게 아니죠.

    다르다는걸 틀리다로 생각하니 자꾸 비교하게 되고 다른점이 보이면
    잘 못됐다고 생각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는 없어요.
    나도 싫어하는 사람 많잖아요.
    내가 싫어하는 누군가가 있듯이 나를 싫어하는 누군가도 있어요.
    그게 자연스러운거고요.

    이 두가지만 먼저 자꾸 연습해 보세요.
    그럼 어느순간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란 걸 자연스레 알게 될 겁니다.

  • 4. say7856
    '17.8.9 3:53 PM (223.39.xxx.172)

    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26 53년생 남자가 혹시 할 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10 궁금 2012/01/13 1,479
58325 치석이 부서지네요? 2 옴마나 2012/01/13 4,152
58324 미국 유머 사이트 펌인데요~ 흑백 인종 차별은 앞으로 줄어들까요.. 5 만화 2012/01/13 1,267
58323 il Divo (남성 팝페라 ) 음악 들어 보셨나요? 3 푸른연 2012/01/13 656
58322 역시 이에는 이눈에는 눈인가요. 층간소음 1 함무라비 2012/01/13 1,358
58321 영어 질문 2 rrr 2012/01/13 489
58320 브랜드 구두 인터넷에서 사면 차이있나요? 2 새해복 2012/01/13 880
58319 에스코오븐 쓰시는 분 2 지지지 2012/01/13 1,989
58318 휴..내가 이중인격자..일까요...??? 2 지킬 앤 하.. 2012/01/13 1,175
58317 기계주름 울 머플러 원상복귀 될까요?? 8 2012/01/13 1,667
58316 음식할때 가스렌지 화구 동시에 몇개 정도 쓰세요? 9 청소하다가 2012/01/13 1,338
58315 월남쌈 겨자 넣고 만드는 소스 방법? 좋아요 2012/01/13 893
58314 집안 가득한 화근내(밥냄비를 1시간반동안 태운 냄새)는 어떡하면.. 5 고릴라 2012/01/13 3,018
58313 제가 바보가 아니죠? 1 좋아요 2012/01/13 495
58312 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무슨 팬이 그렇게 덕지덕지 때가 쩔어.. 12 쿡쿡쿡 2012/01/13 2,496
58311 이럴땐 어찌해야할지...사소한 질문이요.. 3 꼬마뚱 2012/01/13 599
58310 명절선물로 활전복,갈치 중 어떤 선물받으심 더 좋으실것 같으세요.. 11 몸약한분 2012/01/13 1,160
58309 아이폰 쓰는 분들 어플 뭐쓰세요? 3 ..... 2012/01/13 1,016
58308 포트메리온 엑센트볼~~ 3 북소리 2012/01/13 1,550
58307 MBC가 깨어난다! - MBC부장급 기자들도 "보도 책.. 1 참맛 2012/01/13 1,057
58306 통합민주당 영남친노 플랜... 1 깨어있는시민.. 2012/01/13 445
58305 온양온천 추천좀 해주세요 어디가 좋은가요?? 4 뜨거어 2012/01/13 3,476
58304 출산하고 귀가 엄청 밝아졌어요 3 애엄마 2012/01/13 1,020
58303 시슬리 안티에이징 래디언스세럼(안색개선),드라메르,라프레리캐비어.. 6 -_- 2012/01/13 4,421
58302 국민이 낸 수신료로 정권 감동주는 KBS.. 아마미마인 2012/01/13 331